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점이 많이 낮은데 교육대학원 갈 수 있을까요?

평생교육사?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2-04-19 14:03:17

 

동생이 올해 40살.. 성신여대 나왔는데 대학때 집안이 망해서 학비벌며 다니고

방황하느라 학점이 완전히 밑바닥이에요. 4.0 만점에 2.1이라나..

정확히 모르겠는데 전 그때 이미 시집가 있던 차가 그 애가 그지경으로 학점이 엉망이었는지는

몰랐네요..

 

지금 40살인 그 애 그동안 직장생활하고 시집가서 아이 낳고

잘 살다가 이제 교육대학원가고 싶다고 하는데

과목은 국어에요... 이게 가능할까요? 제부랑 생활이 어려워서 매우 절실하다는데

언니로서 아무 도움도 못주고.. 절박합니다

IP : 39.115.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그루
    '12.4.19 2:09 PM (121.136.xxx.28)

    힘드실 것 같아요;
    평점이 교육대학원 같은 경우에는 (제가 영어전공이라 영어쪽만 말씀드리면)
    4.5 만점에 최소 3.5 이상 요구해요.
    경쟁률은 교육계열이 워낙 강세라 보통 80:1정도라고 하더군요.
    저도 요즘 준비중이라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그정도는 너무 심하셔서 안될것 같아요.

  • 2. 교육대학원
    '12.4.19 2:09 PM (220.90.xxx.161)

    들어가는 자체가 많이 힘들다고 하네요.불경기 진행되면서 다들 공무원,선생을 희망하는데 선생의 경우 학부때 교직이수 않한 분들이 교육 대학원 일괄진학이라....그리고 교육대학원 나와서 임용 합격하는 사람도 손가락 꼽을 정도라고 들었어요. 제 주변 사람이 한양대 교육대학원 국어나왔는데 자기 동기들이랑 위의 선배들 3년정도에서 본인 혼자 임용됬다 하더라구요.들어갈때도 몇 십대 :1 이였다 하던데요...여기 저기 한번 잘 알아보셔요

  • 3. 어려워요
    '12.4.19 2:49 PM (115.136.xxx.27)

    일단 지원자 많은데요.. 2대 학점은 매우 낮은 학점이랍니다..
    거기에 아는 교수가 밀어주면 몰라도.. 정말 어려운 학점예요..

    그리고 임용시험 어려운건 ..뭐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 주변에도 임용 포기한 사람 많고. 저도 그쪽 분야에 있던 사람이라 잘 압니다..

    여튼 일단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려워요

  • 4. 빽 있으면 가능
    '12.4.19 4:02 PM (59.10.xxx.221)

    동생분이 가고 싶은 학교에 아는 교수님이 있어서
    컨택을 미리 해서 합격 내정 받아 놓으면 가능 하지요.
    대학원은 참... 그렇더라구요.
    저도 교육대학원 나왔지만...
    제가 들어갈 땐 저희과는 4명 선발 했거든요.
    4명 다 자대 졸업생은 아니었지만
    저 포함 3명은 과 수석 졸업자들이었고.
    나머지 한 명은....ㅎㅎㅎ 어찌 해서 나중에 알게 된 학점이 3점 이었더라구요.
    교육대학원 들어오자 마자 선 봐서 시집 가면서 자퇴했지요.
    알고 보니 저희 과 교수님 친척 이었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915 요즘 드라마 재밌는게 많네요 드라마 2012/04/20 1,430
100914 시드니 근처 사시는분께 여쭙니다. 도토리 2012/04/20 936
100913 집에 환자 있는경우 이사 어떻게 하시나요? 이사 2012/04/20 1,043
100912 [펌]복사기에 막 문대썽 논란 관련사 반응 엇갈려.. 1 좋은하루 맞.. 2012/04/20 1,070
100911 배합초가 뭔가요?^^; 2 김밥 검색하.. 2012/04/20 1,341
100910 결혼한지 2개월.. 이 남자 절 싫어하는거 맞죠? 36 ... 2012/04/20 13,208
100909 만8개월 아기, 보습제 대체 뭘 발라줘야 얼굴이 괜찮아질지.. 14 ㅠ.ㅠ 2012/04/20 4,494
100908 90년대 초반쯤 방영했던 미스테리 미드인데 제목을 알고 싶어요... 2 미드 2012/04/20 2,282
100907 김밥 쌀때 넣는 햄,맛살,단무지 어느 제품 구입하세요? 4 소풍 2012/04/20 2,506
100906 미래엔 로봇과 성관계,, 이럴수가? 10 호박덩쿨 2012/04/20 4,127
100905 적도의남자 7 적도의여자 2012/04/20 1,860
100904 홍천 비발디파크 주변맛집 부탁드려여 2 쥴리엄마 2012/04/20 3,675
100903 나의 보물 레시피.... 라는 책 어때요??? 3 진진 2012/04/20 1,515
100902 가볍고 싼 등산자켓 2 저렴한옷 2012/04/20 1,562
100901 천 년 종이 ‘한지’를 아시나요? 1 스윗길 2012/04/20 1,088
100900 자식때문에 살아야하지만, 또 죽고도 싶어요 8 힘들어요 2012/04/20 3,010
100899 길거리에서 헌팅하는 남자.. 3 -// 2012/04/20 2,873
100898 돈이 별로 없는 백수라면 뭘 하시겠어요? 7 익면 2012/04/20 2,900
100897 오늘낮에 서삼릉산책길 1 오늘낮날씨 2012/04/20 1,238
100896 엘리베이터 글 4 2012/04/20 1,368
100895 아내의 자격, 감옥면회가서 이성재가 태란에게 보여준 책 .. 8 토리 2012/04/20 4,332
100894 영어 한 문장 해석 부탁해요. 3 최선을다하자.. 2012/04/20 938
100893 아가 영문이름 좀 봐주세요 토토 2012/04/20 1,009
100892 흑미 드시면 설사 하시는 분 계세요? 1 흑미 2012/04/20 7,438
100891 지하철 9호선 어떻게 시작했나? 10 닉네임22 2012/04/20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