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을 뽑았다고 자랑

택시기사가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2-04-17 11:48:22
60대인 분인데 찬송가를 틀어놓아서 도로 내리려다 그냥 탔는데 벌써 두번째 찬송가택시를 타네요.
새누리당 첫번째 정책이 또 부자감세인가본데요 하니까 다 부자들이 국민 먹여살리는 겁니다.아주 떳떳이 그러네요.
그런소린 듣다첨이네요,국민들이 누구 벼락부자 만들어주고 형제에 조카에 처갓집 사촌한테까지 돈벼락 씌워주는건 봤네요 하니까 운전이나 잘하지 저를 흘낏 쳐다보고는 말을 안하네요.
저번 찬송가 택시에서는 마더데레사 수녀님 도 개신교 아니라서 천당은 못갔을거라나 종교도 잘 골라야한다나 귀가 더러워졌어요.
그나저나 요샌 그게 벼슬인줄 아는지 왜 그렇게 찬송가가 많이 들리는지.
IP : 1.246.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친놈
    '12.4.17 11:50 AM (125.187.xxx.194)

    지룰하고 있네요.아..욕나와
    중간에 내려서 다른택시 타시지 그러셨어요.ㅠ

  • 2. ,,,
    '12.4.17 11:52 AM (119.71.xxx.179)

    여기서 본 덧글이 있어요. 자기가 왜 가난한지 몰라야 찍을수 있는 정당이라고 ㅋㅋㅋ
    무식하면서, 신념까지 있으니...참 안타깝네요.

  • 3. 그 기사는...
    '12.4.17 11:52 AM (58.123.xxx.132)

    그렇게 새누리당 찍어놓고 경기가 안 좋아서 택시 손님이 없다고 그럴 거 같아요.
    진짜 무지한 게 요즘 세상에는 죄에요. 다 같이 힘들게 만드는 큰 죄..

  • 4. ..
    '12.4.17 11:54 AM (39.121.xxx.164)

    개독은 약도 없어요...

  • 5. ,,,,
    '12.4.17 11:54 AM (119.71.xxx.179)

    그런 택시 타면, 그냥 내려버리세요. 택시기사중에 새눌당 지지자들 많아요 원래 ㅎㅎㅎㅎ

  • 6. 사랑이여
    '12.4.17 12:02 PM (14.50.xxx.48)

    그게요...
    사실 무식해서 그럽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투표가 계급화된 상태입니다.
    지적인 사람들의 투표: 문제를 정확하게 판단하고 투표한다
    문제의식이 없는 사람들의 투표: 자신의 한 표가 중요한 줄 모르고 투표한다.
    문제의식이 강한 사람들의 투표: 자신의 책임 즉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지금같은 엿같은 세상은 안 된다. 더 나은 세상을 물려줘야 한다는 의식으로 투표한다.
    무식한 사람들의 투표: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로 믿고 투표하거나 평소 사탕발림에 쉽게 넘어가는 무식한 의식으로 투표한다.

    눈높이가 어느 수준인가에 따라 각각 다른 의식으로 투표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민들레 홀씨역할을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님같은 의식으로요.^^

  • 7.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12.4.17 12:58 PM (211.206.xxx.231)

    무식하니까 평생 그렇게 먹고 산는거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ㅠ.ㅠ

  • 8. ...
    '12.4.17 1:54 PM (121.170.xxx.74) - 삭제된댓글

    종으로 살면서 콩고물 정도...동남아시아 보세요 나중에 격차가 심해져 버리면 xxxxx... 되는데...ㅠㅠ

  • 9. 교회에선
    '12.4.17 1:57 PM (124.63.xxx.7)

    수첩공주 미는 분위기네요
    여긴 대굽니다

  • 10. ...
    '12.4.17 4:16 PM (121.182.xxx.175)

    정말 의외로 정치에 무지한 사람 많아요..
    50. 60대들 중에도 정말많고요...
    세상돌아가는거 모르는 사람들 은근 많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840 보이스 오브 코리아 6 .. 2012/04/17 2,031
99839 여러분은 문자 찍을 때 어떠세요? 10 운영위원 2012/04/17 2,221
99838 사랑니 빼고 홈이 언제 매워지나요 4 아까워라 .. 2012/04/17 2,513
99837 임태훈 선발 나오면 모자이크라도 해줬으면... 10 ... 2012/04/17 2,573
99836 나꼼수의 아지트 벙커1에 가봤더니 16 닥치고정치 2012/04/17 4,860
99835 한글2005가 안 열려요. 2 급해요ㅜㅜ 2012/04/17 1,006
99834 김구라 6 ... 2012/04/17 1,639
99833 초등 5학년 남아 생일선물..뭐 해주어야하나요? 3 선물 2012/04/17 5,039
99832 마늘소스 만들어보신분~ 4 아-맵다 2012/04/17 2,431
99831 누수있는 집은 팔때 어찌하나요 4 윗층누수 2012/04/17 4,053
99830 암웨이제품 구매하면 무조건 이익 생기나요? 2 ... 2012/04/17 1,621
99829 보세요 생생정보통 2012/04/17 821
99828 둘째 산후조리 고민이예요. 어떤게 좋을까요 4 둘째조리 2012/04/17 1,521
99827 silit intensiv-reiniger세척제 써보신분 어떻게.. 3 /// 2012/04/17 1,075
99826 유럽 엄마가 자식에게 하는 약속 6 oks 2012/04/17 3,001
99825 일요일 아침 한 번 쯤은 알아서 먹음 좋겠어요 2 밥 밥 밥 2012/04/17 1,380
99824 친한 동생이 사고로 서울에 입원했는데.. 2 마음이 무거.. 2012/04/17 1,604
99823 따돌림받는 친구를 어떻게 도와줘야하냐고 묻는데 좋은방법좀 5 적어주세요 2012/04/17 1,687
99822 컴퓨터 오류,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요.. 3 컴맹 2012/04/17 1,145
99821 지금 천녀유혼 하네요 마들렌 2012/04/17 913
99820 남자가 가족 흉볼 때 4 어떡하나요 2012/04/17 1,749
99819 초등생이 교실에서 토하고 아팠다는데도 그냥 둔 선생님? 6 학교에서 2012/04/17 2,117
99818 면 90% 레이온 10% 1 미미 2012/04/17 1,373
99817 연예인 지망생 母들, 애들 간수 잘해야 2 .... 2012/04/17 2,672
99816 대충빨리 하는 버릇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습관 2012/04/17 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