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의대생이나 법대생일수록 연애따로 결혼따로

현실 조회수 : 5,694
작성일 : 2012-04-16 21:52:13

현실이 이럴거 같애요.

물론 부자인 의,법대생도 그럴거지만요.

 

에고, 주변에 의사가 그러더군요.

요즘은 옛날과 달리 의사도 집안 도움없으면 개업하기 겁난다고요.

집안이나 처가 도움이 빵빵해야 개업자금이라도 융통되고 실패하더라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데

비빌 언덕이 전혀 없으면 불안하다고요.

이게 현실이예요.

 

이제 어디나 다 경제력이 최고인 시대가 된거예요.

그게 의대생이라 하더라도 미래가 보장되질 않으니까요.

물론 개업안하고 취직하면 그런대로 고소득직업으로 살수 있는데 그것도 오래한다는 보장도 없고,

그러니 결혼은 현실적으로 하고싶어하지요.

부자랑 결혼할수 있는데 왜 가난을 선택하겠어요?

자기집이 부자라 돈은 상관없다는 사람 아니면 말이죠.

 

 

 

 

IP : 121.165.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2.4.16 9:58 PM (14.39.xxx.99)

    그렇죠.. 근데가끔 학벌도 좋고 외모되는 부잣집딸이 사랑하나믿고 개천으로 풍덩 하는 경우도 많다능......

    그런 애들이 가난의 어려움이나 사람의 악한면을 못보고 자라서 ..

  • 2. 윈윈 좋아요..
    '12.4.16 10:00 PM (222.116.xxx.180)

    제 남자사촌동생도 윈윈해서 결혼했고 지금까지 만족하고 살고 있답니다. 사랑만으로는 살 수 없죠.

  • 3. 그게 서로 더 좋죠
    '12.4.16 10:04 PM (218.39.xxx.17)

    가난한 부인 만난 의사보니 본인 본가 자기 가정 처가 까지 어깨가 너무 무거워보이더라구요.
    그런 의사들은 아무리 벌어도 돈이 숭숭 새요.
    한사람이 벌어서 많은 사람이 써야하니...
    자기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처가살림까지 떠맡을 결혼은 하지 않겠지요.
    조금이라도 현실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연애조차도 가려서 할겁니다.

  • 4. ...
    '12.4.16 10:08 PM (211.201.xxx.57)

    뭐 꼭 의대생이나 법대생 아니더라도 요즘의 현실적인 세태인건 어쩔수 없는듯해요.
    살기가 워낙들 팍팍해서리...

  • 5. 00
    '12.4.16 10:17 PM (92.74.xxx.171)

    그래서 의사 변호사들이 그렇게 바람을 피는지도;;; 조건 보고 결혼하고 나중에야 딴 여자랑 삘 통하는가베..

  • 6. ...
    '12.4.16 10:24 PM (182.209.xxx.24)

    개인의 결혼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다르겠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추구하는 것을 비난할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
    다만, 그러한 결혼이 별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얘기하고 있으니
    참고할만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300 의사이신분 계시면, 중 3 딸아이 어제 부터 숨이 차다고 하는.. 6 걱정 맘 2012/05/08 2,451
107299 전라남도 장성 사시는 분들 계시면 도와주세요 3 놀러가려고요.. 2012/05/08 1,308
107298 50%할인 위주로 사는 나..이미지가 굳어지는 건 또 싫어요. 2 ---- 2012/05/08 1,900
107297 제주도 2박3일 vs 부산 경비... 1 리엘 2012/05/08 2,109
107296 쪼그라드는 ‘청계장학금’ ㅋㅋ 2 참맛 2012/05/08 1,384
107295 나이가 드니 목이 두꺼워지는 느낌이에요.. 1 목운동 2012/05/08 2,418
107294 오늘 신세경 입었던 원피스 어디꺼인가요? 패션왕 2012/05/08 750
107293 이정희 "우리 모두 상식이 있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21 뭐지 2012/05/08 3,105
107292 거실 전등이 떨어졌어요...어떻게 고치나요? 1 깜짝놀래라 2012/05/08 1,736
107291 요즘 즐겨 듣는 노래 추천해주세요~ 1 환자는졸려요.. 2012/05/08 692
107290 로파겐죠 향수 좋아하는분 계세요? 7 ... 2012/05/08 1,706
107289 혹 강서구 우장산역 주변 중학생 다닐 학원 1 추천좀 2012/05/08 2,440
107288 용산 씨티파크 어떤가요?? 3 In 2012/05/08 1,920
107287 목뒤에서 열이나요.. 5 .... 2012/05/08 6,233
107286 샷시공사중인데, 원래 이런가요??? 2 파스타 2012/05/07 1,697
107285 나꼼수 봉주 12회 버스 또 갑니다~~~ 10 바람이분다 2012/05/07 1,103
107284 숙주로 찌개 해보신분?? 맛있을려나요?ㅠㅠ 11 얼큰한게.... 2012/05/07 5,161
107283 나이드니 연애도 시들해요 16 독신고수 2012/05/07 4,060
107282 기억력 감퇴에 좋을만한..? 1 궁금 2012/05/07 1,237
107281 남편지갑속 여직원편지2 21 하루살이 2012/05/07 13,468
107280 고추장 옮겨담고 있는데 궁금한게 있어요 2 ... 2012/05/07 1,280
107279 쓰시는분 봐주세요 1 삼성워블세탁.. 2012/05/07 770
107278 봉숙이 듣고 갑시다 1 봉봉 2012/05/07 1,075
107277 야상조끼 한여름에는 못입겠죠? 3 .... 2012/05/07 1,239
107276 그럼.. 저는 무슨 병일까요? 3 답답해서.... 2012/05/07 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