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권력에 의해 타살된 23세의 청년...
독재와 군부시절에 얼마나 많은 의문의 죽음들이
자행되었을까...생각하니 새삼 분노스럽고
애써 피흘리며 민주주의를 심으려했던 그 처절한 노력들이
이 무지몽매한 정권으로 인해 수포로 돌아가고
외려 몇 십년 후퇴해버린 상황이 몸서리쳐지게 절망스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힘내야하겠죠.
우울한 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저녁숲 조회수 : 2,982
작성일 : 2012-04-15 00:20:36
IP : 61.43.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스뎅
'12.4.15 12:21 AM (112.144.xxx.68)그 아버님 보다 막 울컥 했어요 얼마나 가슴에 한이 되실까...ㅠㅠ
2. ..
'12.4.15 12:25 AM (180.67.xxx.5)민간인 사찰 김종익씨 보세요 ...
3. 지금은
'12.4.15 12:49 AM (110.12.xxx.241)누군가 희생되도 아무도 뛰쳐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 것 보면 예전 사람들이 덜 영악하고 덜 계산적이고 더 윤리적인 사람들이였나 싶기도 하고
교육 수준은 높아졌지만 이기적인 개인들만 늘었고
사회 정의는 개의치 않는 사람들만 북적이는 이 가벼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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