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릇고민으로 머리 터져요. 사각 VS 동그라미

단아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2-04-14 22:46:59

결혼 5년만에 제 살림을 갖게 되서 82도움 받으며 장만하고 있어요.

주방 고수님들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지금 몇날 며칠째 고민인지 모르겠어요.

82의 그릇관련글들은 다 읽어본것같아요.

그래도 잘 모르겠어요.

 

먼저 접시는 동그라미가 좋나요? 사각도 좋나요??

어떤글에서 살풋 동그라미가 씻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다고 글을 봐서..

헷갈립니다.

 

그릇은 코렐로 할지 한국도자기로 할지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어요.

코렐을 비추하시는분들의 글을 읽으며 한국도자기 퓨어화이트 본차이나로 맘을 굳혔는데..

한국도자기 매장갔더니 홈이 있어서 때끼고 안좋다는둥 그러네요..

디자인은  파인차이나지만 모노화이트가 더 맘에 들어다가도

잘깨질까봐 차라리 코렐로 갈까 싶기도 하고..

자꾸만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저 정말 언제 그릇을 살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IP : 180.68.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점에 가셔서
    '12.4.14 10:54 PM (174.118.xxx.116)

    요리책을 많이 보세요.
    셋팅해 놓은 그릇들을 보면, 어떤 종류가 필요할지 감이 잡히실거예요.
    그리고...코렐보다는 한국도자기 쪽이 좋다고 생각하구요.
    홈이 파인 것은 가끔 매직스펀지로 닦으시면 때가 다 없어집니다.

  • 2. 일습으로
    '12.4.14 11:02 PM (14.52.xxx.59)

    장만하실거 아니면 찬찬히 마련하세요,단품으로.
    이달 말에 이천 도자기 축제도 있구요,백화점 매대 세일 같은데도 좋은 그릇이 짝 안 맞는거 많이 나오거든요
    밥 국그릇이 동그라니 메인접시는 사각이 더 근사하던데 이건 제 기준이구요 ㅎ

  • 3. ...
    '12.4.14 11:08 PM (175.194.xxx.113)

    한국도자기에서 나온 에스텔 블루 사각 세트 8년째 쓰고 있는데
    아직도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이래저래 많이 깨 먹었지만 새로 사도 같은 세트로 사고 싶어서
    알아보니 이젠 단종되어서 사기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비슷한 디자인으로 사려고 찾아보고 있답니다.

    설거지해서 척척 포개놓기엔 원형 그릇이 더 낫지만
    전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사각을 선택했어요..

  • 4. ...
    '12.4.14 11:11 PM (114.207.xxx.186)

    한국도자기는 세트로 샀고, 중간중간 예쁜것들로 단품으로 몇가지 있구요.
    손님 오시거나, 주말이나 특별한 날에 꺼내써요.
    직딩이라 시간도 없고 손놀림이 얌전치 못해서 생활자기는 코렐써요.
    밥그릇 국그릇 접시몇개 냉면기 편하고 부담없이 사용합니다.

  • 5. ,,
    '12.4.14 11:43 PM (118.219.xxx.186)

    유리깨졌을때 청소기돌리면 청소기 고장나는데...

  • 6. 잔잔
    '12.4.15 12:05 AM (114.29.xxx.83)

    홈세트 보다는 단품 구매 추천요.
    일단 손님용 으로 무늬없은 백색으로 밥그릇, 국그릇 세트 넉넉하게사시고 대접시 서너게 사시고
    식구 중심으로 사고 싶은거 단품으로 사셔요.
    4월말 에서 5월 우리 도자기 행사많이 해요.
    우리 도자기 들은 한 식탁에 올려도 이질감 없이 잘 어울려요.
    매년 4월말 5월초 -우일요 행사, 5월 광주요 행사 했어요.-검색 하시면 행사때 가격 알수 있어요.
    요 시기에 구매하시면 조금 저렴하게 구매 하실수 있어요.

    그릇이 통일성 있는게 좋으시다면 한국 도자기 린넨 화이트가 구성이 되게 많아요.
    그 라인은 그릇 형태가 사각도 나오고 원형도 다 나와요.
    거기서 원하는거 고르시면 될거 같은데요.
    '리빙한국'에서 린넨 화이트 검색 해보면 보실수 있어요.

  • 7. 음..
    '12.4.15 12:06 AM (175.125.xxx.117)

    제가 결혼할때 혼수로 산 그릇이 한국도자기 퓨어화이트네요..
    이거 접시는 이뻐요. 근데 밥그릇이랑 국공기랑 아주 별로네요. 각이 져서 이게 서로 끼어서 안빠지기도 하고 차곡차곡 쌓아놓기도 힘들어요. 그리고 밥공기, 국그릇 사이즈가 엄청 커요.

    한국도자기에서 퓨어화이트 한세트 사고(이건 사각형이니까) 반찬그릇 따로 동그란모양으로 여러개 준비하고 밥그릇,국그릇 손님용으로 여러개 샀어요. 결혼할때 여기 82에서 조언받아서 죄다 하얀색으로 통일했었어요.
    모양은 달라도 같은 하얀색이니까 손님상에 내놓아도 흉하지않더라구요.

    동그란 모양, 사각모양 나름 다 쓸모있구요. 몇년간 하얀색만 썼더니 이젠 또 화려한 그릇에 눈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정신사나워보인던 포트메리온에 눈이 확~ 가서 사각으로 몇개 장만했어요.
    동그랗게 큰접시로 식탁에 반찬그릇 늘어놓으니까 아이가 반찬이 멀어서 잘 못먹어서요. 포트메리온 사각으로 반찬그릇 딱 붙여놓을 생각으로 샀더니 좋네요.

    한국도자기 그릇 깨질때도 그냥 쩍 갈라지니까 치우기 편해요..전 코렐은 어린애들이 있어서 깨질까봐 무서워서 안써요.

  • 8. 사각
    '12.4.15 12:35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워낙에 둥근그릇만 써왔잖아요. 자랄때부터
    사각이 덜 물리고 좋네요.
    밥,국그릇 조금 상그랍긴 해도 크게 어렵진 않구요.
    용량이 커 보여서 그렇지 물 부어서 재 봤는데 코렐이랑 같았어요
    전 사각 추천요

  • 9. 큰 접시는
    '12.4.15 1:02 AM (110.70.xxx.69)

    굳이 동일한거 살 필요없어요. 전 눈에 띌때마다 그때그때 사요. 요리는 하기 싫은데 접시만 사다 모은다고 늘 타박들어요ㅋㅋ

  • 10.
    '12.4.15 1:19 AM (184.146.xxx.61)

    저는 젠 홍화세트 처음나왔을때 이쁘다고 샀는데요 그게 약간 사각이잖아요
    근데 제 눈이 변했는지.. 역시 접시는 동그래야한다는 생각이...
    사각은 처음엔 신선해보이고 디자인이 있어보이는데.. 모던한 디자인에서 사각 많이 보이잖아요
    근데 자꾸 쓰다보면 동그란게 더 단아하고 질리지않는거같아요
    아무것도 모를때 괜히 그릇을 바리바리 사놔서 사지는 못하겠고.. (한장도 안깨졌어요.. ㅠㅠ)
    동그랗고 흰접시들 보면 이뻐서 정신줄 놓고 만져만 보다 양심상 사지는 못하고 놓고와요

  • 11. 율리아
    '12.4.15 9:56 AM (118.217.xxx.64)

    그릇의 기본은 화이트로 준비하고 단품 예쁜걸로 꾸미세요

  • 12. ...
    '12.4.15 3:36 PM (175.123.xxx.25)

    조상들이 그릇을 원의 형태로 한 것에 어떤 좋은 의미가 있다고 하더군요.
    사각은 포인트로 쓰시고 원으로 하세요.

  • 13. 단아
    '12.4.15 9:45 PM (180.68.xxx.147)

    답글달아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16 다들 애때매 사시나요 12 추억 2012/05/02 1,790
105415 아이허브 전화번호(?) 아시나요? 14 아이허브 2012/05/02 5,174
105414 요즘 중학교도 학부모가 자주 가야 하나요? 7 중학생 2012/05/02 1,692
105413 중국어 잘하시는분 몇 문장만 중국어로 부탁드려요~~~~ 1 속담 2012/05/02 887
105412 초등학교 4,5학년 여자아이 어린이날 선물 머가 좋을까요? 3 어린이날 2012/05/02 1,999
105411 SPA 브랜드에서 옷 구매 해보신분~ 12 궁금 2012/05/02 2,362
105410 나물은 오래 데칠수록 질겨지나요 부드러워지나요??? 3 ㅇㅇ 2012/05/02 1,368
105409 일본산 '방사능 가리비'로 굴양식? 1409t 수입 8 미쳤니 2012/05/02 1,924
105408 며칠전부터 갑자기 이렇게 더워진건가요. 날짜좀 알려주세요 2 서울경기분들.. 2012/05/02 1,038
105407 불면증 치료제 5-htp 드셔보신분 계세요? 1 ,,, 2012/05/02 1,259
105406 보리비빔밥을 하려고하는데요 2 보리밥 2012/05/02 810
105405 결혼늦게하면 경제적으로 더나은거아닌지 5 그냥궁금 2012/05/02 2,051
105404 다음회가 궁금해지는 해피엔딩 다들보셨나요 1 블라불라 2012/05/02 841
105403 임신테스터에 속았나봐요. 위로좀 해주세요.. 10 ... 2012/05/02 2,924
105402 쑥떡인절미 하려면 한되 얼마나 하나요?? 8 .. 2012/05/02 6,049
105401 생리혈 덩어리가 무서울 만큼 많이 나오는데 16 생리 혈 2012/05/02 55,699
105400 결혼식 하객 복장 중 흰색은. 26 고민 2012/05/02 12,453
105399 MB, 파이시티 사업 2004년부터 수차례 보고 받고 직접 챙겨.. 14 세우실 2012/05/02 1,316
105398 B 티브이 보고있는데 디지털 전환..어떻게 되는건가요?? 티브이 사야.. 2012/05/02 790
105397 지구는 놀라운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KIST김재수 박사 3 숨은 사랑 2012/05/02 3,352
105396 페백시 절값문의(누나) 9 폐백 2012/05/02 3,729
105395 우리집에 진정 귀신이 있는건가요??(으 무서버~) 7 시골녀 2012/05/02 3,122
105394 이사짐 다 빼기 전에 돈을 먼저 줬어요. 문제 없을까요? 5 +_+ 2012/05/02 1,591
105393 변기안에 다쓴 휴지 버리는거 아니예요?? 53 .... 2012/05/02 26,491
105392 어린이집 친구들 어린이날 기념 단체선물 오바일까요? 6 ... 2012/05/02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