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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생활이라는 걸 언제 실감하세요 ?

......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2-04-13 12:48:37
동생이 안양 사는데 시장이 100층짜리 청사 짓는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어요,
돈도 돈이지만 아이들 어린데 바로 근처에서 공사 분진이 장난 아니잖아요.
선거로 민주당쪽 시장으로 바뀌고 신임시장이 
제일 먼저 한 게 기자 회견 해서 100층짜리 청사 취소시킨 일이요. 


부평구, 송파구는 구청장이 여성이예요.
(  송파쪽은 새누리당이라 유감이긴 한데. ) 
구청장이 여성이라 그런지 어린이 도서관에 투자를 많이 해요.
제가 가 본 도서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송파구와 부평구에 있어요. 그림책 작가님도 자주 오시고요. 
기적의 도서관은 참여정부때 대대적으로 도서관 증축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거라고 하고요.
부평 기적의 도서관 카운터에는 책 기증 많이 하셨다고 권양숙 여사와 문근영님에 대한 감사말이 적혀 있어요. 


후쿠시마때 일본산 수입할 때도 느꼈네요. 
아버지 암수술 병원비가 천만원 미만으로 나왔을 때도 느꼈고요. 
언제 정치가 생활이라는 걸 느끼세요 ?  
 

 



IP : 211.207.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3 12:52 PM (118.176.xxx.58)

    뭐니뭐니해도 무상급식이죠
    무상급식 실현되면서 한달에 10만원 가까이 벌게된 셈이잖아요 ( 두 아이 )
    지금껏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엄마 노령연금도 마찬가지.
    한달에 몇만원이 어디에요
    정말 정치는 현실이지요

  • 2. 요즘 같을 때는
    '12.4.13 12:52 PM (175.117.xxx.233)

    매일 매일 입니다 매일이 스트레스..

  • 3. 복지가
    '12.4.13 12:53 PM (211.207.xxx.145)

    멀리있는 문제가 아니란 걸 많이 많이 느껴요.
    아이 키우다 보면 매일매일 복지의 혜택을 체감하거든요.

  • 4. 때가 없어요.
    '12.4.13 12:57 PM (121.162.xxx.91)

    정치가 생활이라는건 시시때때로..
    하루에도 몇번을 생각한다는...
    선거기간때 말고도요.

  • 5. 참새짹
    '12.4.13 1:04 PM (121.139.xxx.195)

    전기,가스요금등 물가, 기름값에서 특히 느껴요.

  • 6. 나 회사 짤렸을때
    '12.4.13 1:04 PM (211.195.xxx.105)

    비정규직보호법 덕분에 짤렸을 때 절실하게 느꼈어요. 그리고 전세가 너무 오르는데 갈때없을때

  • 7. 그렇쵸.
    '12.4.13 1:17 PM (124.50.xxx.136)

    정치가 우리생활이랑 내아이 미래랑 연결이 안된다면,장동건이 대통령 나와도 관심없어요.

  • 8. ^^
    '12.4.13 1:19 PM (218.55.xxx.204)

    저도 지나가다 대도시 번화가 중간 중간에 위치해 있는 기적의 도서관 볼때마다 참 기분이
    좋더군요... 아이들이 일찍 집에 돌아와서 도서실에서 책을 읽고 노는 모습이란거...
    그당시 참여정부때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여사가 정말
    대단한 일 하신거 같아요...^^
    전 공공 요금이 오를때 정말 정치가 현실과 밀접하다는거 많이 느낍니다

  • 9. 날마다행복
    '12.4.13 1:21 PM (115.137.xxx.12)

    결혼하고 내가 가계를 꾸려가니 정치=생활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아이 무상급식, 유치원비 지원, 집값, 각종 공공요금.
    하다못해 길에 갈리는 보도블럭까지도 말이죠.
    투표 잘~~~~~~해야 합니다.

  • 10. 식품안전에 관해서요
    '12.4.13 1:27 PM (58.34.xxx.49)

    방사능 관련해서 검사도 제대로 안해주고 발표도 안해주고 수입은 해대고 소고기도 그렇고 불안해서 맘놓고 먹질 못하겠어요. 그리고 뉴스도 다 못믿겠고 한번더 생각해서 봐야하고 무한도전도 못보고 있잖아요? 저축은행비리도 피해 입은 친구들도 있고

  • 11. phua
    '12.4.13 1:44 PM (1.241.xxx.82)

    소고기 사러 수원에 있는 하나로로 갈 때.
    과일을 살 때 값이 무서워서 못 생긴 것으로 고를 때.

  • 12. 수산물 못 먹을 때
    '12.4.13 2:25 PM (180.66.xxx.63)

    일본산 수산물 계속 들어와서 생선 못먹을 때, 작년 4월7일 방사능 물질 섞인 비내리는 날 경기도 재량휴교령 덕에 아이 큰 눈치 안보고 학교 안갔을 때, 미국산 쇠고기 안 살 때, 무상급식, 도서관 책 이용할 때

    윗님들 댓글에 다 나온거지만 써봐요~

  • 13. 안전거래
    '12.4.13 3:16 PM (125.143.xxx.161)

    정신지체장애인 오빠가족이 있는데요. 세명이 정신지체입니다. 과거 한나라당때는 지원한게 정부미에 쓰레기봉투 등등 배급식이었고 현금이 오만원정도 되었었나..그랬는데 지나간 10년정부에서 약 55만원정도로 올려준거 같아요. 그리고 1년에 한번씩 예산에 맞추어 집도 고쳐주었고 도배나 창틀 의료도 무상이었고 도우미가 정기적으로 집안을 돌봐줄수 있도록 했구요.
    복지가 상상이상으로 좋아졌어요. 그런데 mb정권 들어서서 금액도 많이 줄었구요. 모든지원 뚝 끊긴거 같아요.

  • 14. ..
    '12.4.13 3:29 PM (114.201.xxx.129)

    외식하거나 회식할 때, 소고기 원산지를 확인해야 할 때...느껴요.
    아이들 키우고 있는데 참여정부 때 영유아 에방접종 지원해주기 시작했죠...고마웠습니다.
    해외여행 갈 때 참여정부시절에는 환율1000원 미만이었죠. 부담 적었어요. 지금은 ... ^^;; 이명박 정부 시작하자마자 고환율정책... 휴~~~
    진짜 생활이 정치라는 것 절감합니다.

  • 15. 시간시간마다
    '12.4.13 4:03 PM (118.223.xxx.35)

    느낍니다...
    윗분말씀대로 식당에가도 느끼고 마트에가도 느낍니다.
    티비에 배추값이 올랐다고 중국산 배추 수입한다는데 기도 안찹니다.
    그놈의 중국산배추 .... 국산쓴다고 붙여놓은 식당에 다 들어가겠지요.
    식당갈때마다 속아서 먹어야하고.

    쇠고기 촛불때 생각나네요
    원산지 하나만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조동아리 나불대더만...
    지켜지는거 하나없고 ...

  • 16. ㅇㅇㅇ
    '12.4.13 6:39 PM (222.112.xxx.184)

    전 제가 음식물 원산지 확인할때요.
    요즘은 거기다가 좋아하는 오뎅과 생선을 먹어야말아야하나 고민하면서 원산지 일본인지 아닌지 확인할때요.
    그리고 원산지 일본이 아니라고 해도 이거 믿을수 있나 의심이 들때요.

  • 17. 매일매일
    '12.4.13 9:28 PM (114.202.xxx.20)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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