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격려의 말씀들 하나씩 남기면 어떨까요?

여러분...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2-04-12 12:47:33

멘붕이 이런거다 하며 허탈감도 생기고 포기도 하고 싶지만, 돌아보면 우리가 언제

지금처럼 많은것을 알고 서로 보듬고 격려하던 시기가 더 있을까 싶어요.

우리 대신 피투성이 될때까지 앞서 싸우는 나꼼수같은 선구자가 있을때,

더 늦어지기 전에 마음을 추스리고 맞서싸울수 있는 원동력을

다시 얻을수 있도록 어느 글 잘쓰시는 분들이 글 좀 써주시면

어디 광고라도 한번 내고 싶어요.

일간지에는 저혼자는 무리라도 어디 시사인에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우리는 여전히 굳건히 뒤에서 버티고 있다.

앞에 있는 당신들은 우리를 믿고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가열차게

싸워주길 바란다 머 이런거요.

 

좀 부탁드려요.

 

IP : 112.172.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2 12:52 PM (211.246.xxx.30)

    좌절금지 OTL

  • 2. 계속가자
    '12.4.12 12:56 PM (59.27.xxx.205)

    벌써 지치면 안되죠
    계속가야지
    멀고 험한길이지만 함께 가요^^

  • 3. 지나
    '12.4.12 1:04 PM (211.196.xxx.192)

    좌절할 이유는 없어요.
    반성하고 고치고 전열을 확실히 가다듬으면 되니까요.
    언론장악의 폐해가 얼마나 거대하고 큰 장벽인지도 확인하였지요.
    이런 상태로 대선에 갔으면 필패였을 거예요.
    느슨한 지도부, 변절+매국 언론 종사자들에 마음을 쉽게 내 주지 않는 국민정서를 확인 한 것은 큰 소득입니다.
    선거결과 야당에서는 전투력 강한 매파가 득세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당에서는 대선 승리를 위해서 빠른 시일 내에 강한 내부 숙청과 정비를 이룰 것이고요.
    그 과정에서 아마도 상당한 것들이 튀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82 자게는 길면 한 며칠 혼돈상황이겠지만 사실 이런 과정도 필요해요.
    그래야 감정을 털고 딛고 다시 힘을 모으니까요.
    다만 일부 눈에 띄는 분란 아이피 외에는 서로 상처주는 말은 가능한 아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귀를, 마음을 닫게 되니까요.
    82 자게는 공항으로 치면 허브공항이예요.
    수많은 비행기들이 이착륙하면서 여론을 가져오고 실어 나르는 곳이며 한편으로는 기장들을 기르는 비행학교와 같은 기능도 하거든요.
    지혜롭고 눈 밝은 분들이 많으셔서
    잘 조정되고 곧 안정을 찾으리라 생각합니다.
    선거 한 두번 치른 것도 아니라 사이클이 얼추 예상은 되는데
    혹시나 감정적으로 너무 나가는 신예분들이 보이기도 할 때는 선험자님들이 잘 다독여 갑시다.
    원글처럼요.

  • 4. 힘냅씨다
    '12.4.12 1:04 PM (183.109.xxx.26)

    가요!가요!함께가요! 고고고고~

  • 5. 이번에
    '12.4.12 1:05 PM (61.38.xxx.115)

    불과 몇 백 표로 진 곳이 많아서 과반을 넘겨준 것이지 전체 득표수를 따지면 충분히 해볼 만한 공산이지 않을까요? 철옹성이던 경상도, 부산 같은 곳에서 박빙으로 나왔고,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승리를 거둔 걸 보면 이 기운에 좀더 보태서 정신 바짝 차리고 전략 잘 세우면 연말엔 분명 "희망적" 인 일이 일어나리라 봅니다.

    지난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등 몇 번의 선거를 이겼으니 요번의 진 경험도 나름 소중한 경험이라 보구요, 잠시 숨고르기 하여 새롭게 다질 수 있는 기회라고 여깁시다.

  • 6. 시크릿
    '12.4.12 1:05 PM (180.69.xxx.58)

    대선은 총선과 다릅니다.
    수도권의 민심이 향방을 가릅니다. 수도권에서 박근혜 거의 참패예요
    자기들이 기득권이라도 착각하는 강남에서 이기긴했지만
    그건 강남사람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기때문이죠
    영호남 어차피 고정된표고
    충청도 강원도 바람따라 흔들리게 되어있어요
    젊은애들이 좀만 정신차리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91 비누향 나는 향수가 있나요? 11 정신 차려야.. 2012/04/13 3,959
98190 고3 언어샘 추천해주세요(대치동) 6 2012/04/13 2,082
98189 유치원이나 초등 학부모들 자주 어울리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 5 부모 2012/04/13 1,952
98188 어제 남편과 어버이날 계획 얘기하면서... 제가 참 옹졸하고 치.. 3 왜나는 2012/04/13 1,920
98187 드라마소식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1 공유다~~ 2012/04/13 1,372
98186 노무현과.. 한심한 민주당.. 3 .. 2012/04/13 1,036
98185 사람들이 유재석에 열광한다 8 유재석 2012/04/13 2,192
98184 대장암 수술후 식단짜기 도와주세요 5 블루진 2012/04/13 11,652
98183 개념청년 유아인! 19 멋져! 2012/04/13 2,371
98182 우리나라 경제 상황 ㅜㅜㅜ너무 안좋지 않나요..따지고 보면.. 3 mildne.. 2012/04/13 1,466
98181 화분리폼 배우는곳 없을까요? 1 궁금이 2012/04/13 1,009
98180 나이든 아저씨들 전화매너참... 4 짜증 2012/04/13 1,115
98179 간통녀의 자식이나 손자가 잘사는 예 10 .... 2012/04/13 3,283
98178 민간사찰 실세들(?)총선나온건 어케됐나요? ㄷㄷ 2012/04/13 741
98177 강남을 투표함 으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13 부정선거 2012/04/13 1,524
98176 이번선거결과..수도권쪽 2,30대가 아주 경악을 하는거 같습니다.. 17 루수 2012/04/13 2,473
98175 여의도 벗꽃 아직 안 피었죠?? 4 내일 가 볼.. 2012/04/13 1,228
98174 이번 기회에 82도 좀 순화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17 82아줌마 2012/04/13 1,280
98173 중3 아들 가슴이 많이 나왔어요 (여유증)..고민이 많아요.. 12 아들맘 2012/04/13 3,835
98172 진짜.. 보수는 조용하긴 하네요 9 ..... 2012/04/13 1,463
98171 몇년전엔 좋았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안받네요.ㅠㅠ 1 현미잡곡밥 2012/04/13 725
98170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23 궁금 2012/04/13 6,971
98169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다즐링 2012/04/13 2,480
98168 학교폭력가해자 만나러 갑니다.떨리네요. 12 학교 2012/04/13 3,030
98167 펌) 어느 네티즌의 멘붕 12 희망플러스 2012/04/13 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