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합리화를 시켜보려고 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민간인 사찰에, 온갖 비리에, 논문복사에, 제수씨 성폭행에, 선거법 위반에, 독도 망언에......
이런 분위기에서 도대체 뭐가 문제였길래
지금 이 결과가 나온 걸까요?
'국민이 바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지금입니다.
나꼼수 실시간 청취자 천만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노무현 대통령 노제를 가득 메우던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간 걸까요?
이틀 전 돼지 연설 때 성북역을 가득 메우던 그 사람들 다 어디로 간 걸까요?
보이지 않았던 것이 더 컸을까요?
그렇다면,
트위터도, 지금 여기(82쿡)도 '우리들만의 잔치'인가요?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요?
이렇게까지 해봤는데......
우리에게 12월이 있기는 한 걸까요?
국민......국민이 자기들이다 중상층인줄아는게 문제
언론 장악 를 꼽고 싶어요
그분 그자리에 앉힘이 이렇게 50년을 뒤로 가게 하는구나
절실하게 뼈 아프게 하네요
민주당 왜 이리 가만히 있는거냐...
도대체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새누리가 제1당이 될 수 있는건지,
정말 뭐가 문제인지,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잡아가야 하는건지.....정말 모르겠네요..
아무리 자위하려고 애써도 막막함이 자꾸 느껴져서 ...
힘드네요....
우리탓이 젤 크죠
새머리로도 어으려울땐 합쳐야한다는걸 아는데
우리는 싸움의 순서를 너무 모르고 오직 내 목소리만 외치다보이 제각각 모양대러 색깔대로 싸우니 질수밖에요...
여당은 하나로 똘똘 뭉쳤는데 우린 우리끼리도 뭉치지 못했어요...
2번도 찍어야겠고 4번도 찍어야겠고 16번도 찍어야겠고....
이토록 너무나 긴박한때에 우리는 너무 다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