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떡이 너무 먹고 싶어요~

떡순이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2-04-10 00:56:14

오늘밤 왜 이리 떡이 먹고싶은가 모르겠네요.

 

각종 떡들이 눈 앞에서 아른거려요.

 

새하얀 백설기, 쌉쌀한 팥시루떡, 고소한 노란 콩가루떡,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깨송편 이랑 찹쌀떡 그리고 두텁떡,

 

한개 한개 집어먹다 보면 어느새 텅 비어 있는 경단들..

 

그리고 예쁜 무지개떡...

 

바로 오늘(12시 넘겼으니 오늘 맞죠?) 제사가 있어서 그런가..

 

아니면 세상이 워낙 하수상한 탓인지...

IP : 118.45.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
    '12.4.10 12:58 AM (122.128.xxx.184)

    수요일날 저녁 떡 먹자구요 ~

    지금은 참으세요

  • 2. 시골여인
    '12.4.10 12:59 AM (59.19.xxx.134)

    떡 좋아하모 오래 산다 하대요 저는 어젯밤에 옆집 할매가 제사지낸다꼬 찹쌀시루떡을 저 준다고 미리 따끈

    따끈한거 냉동실에 넣어둬서 오늘저녁에 주대요 얼매나 쫀득하고 맛난지,,,저도 떡순이,,,

    앙코 들어간 떡은 별로 안좋아함,,

  • 3. 모카
    '12.4.10 1:04 AM (211.219.xxx.17)

    고소한 노란 콩가루떡.^^

    저는 콩가루 굴린 인절미 먹고 싶네요.
    어릴때 엄마가 고추장 만드시는 날이면 큰 상에 찹쌀 찐건가?
    뜨거운거 척 올려 놓으시고 조금씩 떼어서 고소한 콩가루 굴린거
    받아 먹던 거 생각나요~
    지금도 저는 그 떡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 4. 떡순이
    '12.4.10 1:06 AM (118.45.xxx.88)

    전 떡 중에 두텁떡을 아직 못 먹어봤어요.

    언제 한번 꼭 사먹고 말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게 되더라구요...ㅠㅠ

  • 5. 아봉
    '12.4.10 1:08 AM (58.230.xxx.98)

    아, 저는요 따끈따끈하고 쫄깃한 가래떡을 꿀에 콕 찍어서 먹고 싶어요...ㅠㅠ
    원글님 책임지세요...ㅠㅠ

  • 6. 두텁떡
    '12.4.10 1:14 AM (180.71.xxx.159)

    아..두텁떡!
    모냥도 맛도 두텁스럽고 맛있는데^^
    앙~ 저도 먹고 싶어요^^

    저도 수요일날 떡먹을꺼예요
    내일 울오빠가 쑥 같다주신대요
    그러 저는 내일밤에 쌀 담갔다가 투표마치고
    방앗간에 가서 쑥설기로 쪄 올꺼예요^^

  • 7. janoks
    '12.4.10 1:39 AM (81.164.xxx.230)

    아!!! 저도 너무 먹고 싶네요. 떡 킬러인데 제가 사는 유럽에는 떡이 아주 귀해 인절미,가래떡을 그림으로만 먹어봅니다.
    몇년전에 독일가서 오랫만에 떡을 엄청 먹고 체어 1주일 정도 혼자 끙끙 앓아 누워 있었어요. 제 아는 분이 연락이 없으니깐 제집에 들렀다가 떡국에 체한 저를 보고 자기네 집으로 가자면서 무엇이 먹고 싶으냐고 묻길래 떡국을 끓여 달라고 했지요. 제말에 어쩌구니가 없었는지 웃드라구요.

  • 8. 마니또
    '12.4.10 5:29 AM (122.37.xxx.51)

    겨울밤
    눈오는밤에먹는 찹살떡만한게 있나요
    앙꼬가 가득든걸요................

  • 9. 은우
    '12.4.10 10:47 AM (112.169.xxx.152)

    저도 떡 너무 좋아하는에 떡집에서 쑥버무리 팔드라구요
    오늘 가서 꼭 사먹어야지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029 어쩜 이리 이쁜지? 흰양말파 11 웃음 2012/04/10 2,454
96028 한동안 너무 미웠던 엠비씨지만 4 마봉춘 2012/04/10 963
96027 많이들가는산 1 서바이블 2012/04/10 681
96026 마트에 환불하러 갔는데 15 zzz 2012/04/10 2,791
96025 문자, 전화 많이도 오네요 2 구름 2012/04/10 821
96024 이쁘지 않는 여자는...와이프로서의 자격이 없답니다. 23 이쁘지않은죄.. 2012/04/10 12,576
96023 서울중구 3명 표 선거 운동 해 주세요. 6 서울 중구 .. 2012/04/10 749
96022 교도소에 있어도 투표 가능한가요??? 3 봉도사 2012/04/10 1,113
96021 농협에서 보낸것 처럼 문자 받았어요! 9 긴급공지 2012/04/10 2,512
96020 아직도 소개팅에서 내숭떠는게 먹히나요? 1 ... 2012/04/10 1,435
96019 남동공단 가구거리 혹은 인터넷 구입 어디가 좋을까요? 식탁고민중 2012/04/10 1,902
96018 서울 한복판에 ‘남조선 동무, 민주통합당 찍자!’ 13 11 2012/04/10 1,547
96017 박그네 얼굴이 저렇게... 13 .. 2012/04/10 2,731
96016 위로는 상사 눈치, 아래로는 답답한 부하직원 1 이런이런 2012/04/10 1,275
96015 상계 백병원 부근에 재래시장 있을까요? 1 /ㅡㅡ 2012/04/10 877
96014 맛간장에 들어간 사과,레몬은 건지나요? 2 여기가 빨라.. 2012/04/10 1,327
96013 봉도사를 보고 싶다면 닥치고 투표합시다. 1 당연히 2012/04/10 773
96012 이분을 위해서라도 닥치고 투표 7 투표 2012/04/10 1,095
96011 조카 돌인데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투표합시다) 1 투표 2012/04/10 888
96010 담임선생님 한테 2 고민 2012/04/10 1,303
96009 시모모시는 문제 1 장남짝지 2012/04/10 1,850
96008 그네님이 쫄긴 했나보네요.목아돼 대선후보 만들더니... 웃긴다 2012/04/10 971
96007 긴급RT??? .. 2012/04/10 821
96006 예쁜 부츠컷 찾았는데.. 밑단 줄이면 될까요? 7 흔치않아 2012/04/10 1,229
96005 문제집도 풀리나요? 엄마표영어 2012/04/10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