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큰 성인이 결혼안하고 부모랑 사는거

일본따라가기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2-04-08 22:31:47

이것도 케바케라고

생활은 부모집에서 편하게 제공받고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고 사는게 나을수도 있네요.

 

결혼하면 집대출걱정, 육아에 애들 교육비에 허리가 휘는데

결혼만 안하면 안해도 되는 걱정들이니

저렇게 사는것도 괜찮겠네요.

 

부모도 늙어가면서 자식들 다 떠나면 외롭다고 하는데

다행히 자식이 결혼안하고 옆에 있어주면 의지되고 좋다는 사람 더러 있고요.

 

캥거루족이니 뭐니해도

서로 윈윈하면 저런 가족형태도 괜찮을거 같네요.

이미 현실은 저런 가족관계도 있죠.

늙은 부모, 특히 홀로된 엄마와 딸이나 아들이 같이 사는경우...

 

결혼전에 비해 생활수준이 월등히 좋아지는 결혼이라면 하는게 좋을거고

그렇지 않으면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고 살다가 부모랑 오래 같이 사는것도 괜찮네요.

그러다 더 늙으면 같은 처지의 노인들끼리 모여살다 생을 마감하면 되고요.

점점 세상이 다양해지는거 같아요.

이것도 인구가 많아지니 생기는 현상인가 싶기도 한데

사람이 많으면 사는 스타일도 다양해지니까요.

 

 

 

 

IP : 121.165.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 상대자중
    '12.4.8 10:35 PM (174.118.xxx.116)

    가장 매력없는 유형이죠.

  • 2. 가장 매력없는 유형은 아니겠죠
    '12.4.8 10:44 PM (121.165.xxx.52)

    진짜 골치는 결혼해서 배우자를 계속 힘들게 하는 유형이겠죠.
    바람둥이거나
    성격이 난폭하거나
    돈도 안벌어오면서 집안일도 안하는 남자도 많잖아요.
    아니면 남편이나 시댁쪽이 계속 돈문제로 힘들게 한다든지
    이런 상대와 결혼한다면 안하는게 백번 낫겠죠.

  • 3. ..
    '12.4.8 10:52 PM (112.168.xxx.45)

    30초반이라 30중후반 남자들하고 선 많이 보는데요..
    저는 자식이라도 어느정도 나이차고 지가 돈 벌며 알아서 독립해야 된다고 생각 하거든요
    딸이나 아들이나 다요
    실제 저도 회사 들어가면서 독립했고요
    그런데 선보러 나오는 남자들중 대부분이 저 나이까지 자기 부모들한테 속된말로 얹혀 살더군요
    생활비 유무는 모르겠지만..
    왜 같이 사냐고 했더니
    엄마가 밥해줘 빨래해줘 청소해줘..
    얼마나 편하냐면서요
    아니..저 남자들 엄마 연령대라면 거의 60대가 넘었을텐데..
    언제까지 등꼴빼먹어 가면서 살려고요?
    저런 남자들이 결혼해도 가사와 육아에 충실 할까요
    암튼 전 남자나 여자나 나이차면 독립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63 아들 결혼하면서 .. 4 궁금맘 08:56:04 271
1742562 메리킬즈피플 보세요? oliv 08:50:07 233
1742561 지난번 깻잎 참소스 장아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1 08:48:47 265
1742560 이혼도 집안 내력인지 5 8월 08:48:31 418
1742559 냉장고 고장났을까봐 맘 졸였어요 냉장고 08:45:34 142
1742558 아무리 남자가 사회에서 역차별받는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2 ........ 08:43:10 222
1742557 증권거래세 인상 4 역시 08:39:34 539
1742556 계엄방송이 녹화였다니.. 1 ㅇㅇ 08:39:33 703
1742555 유튜브 순기능 밤에 청소했어요 .... 08:38:39 301
1742554 파인의 유노윤호는 쌩양아치 연기가 6 ㅇㄹ 08:36:23 863
1742553 조국혁신당, 이해민, 청소년 의회 리더십 캠프에서 강연 - 나다.. ../.. 08:36:21 112
1742552 챗gpt로 이미지카드 만드는데 돌겠네요 10 ㅇㅇ 08:33:08 611
1742551 채미가or해우담 맛나는곳 08:32:44 104
1742550 류근 시인, 정청래 패배를 원했던 내란당 동조자들.jpg 2 실체드러내줘.. 08:27:04 909
1742549 앞집 우산 5 궁금 08:19:41 1,156
1742548 스마트 폰 중독 ㅠ 2 탈출 08:18:24 663
1742547 오늘 오후부터 폭우 올거라는 예보네요 2 aa 08:02:12 1,674
1742546 옆에 치과 사기글 원글탓 댓글들에 놀라요 13 07:41:48 2,083
1742545 이래서 농사가 힘든 ,,, 5 ㅁㅁ 07:33:18 1,640
1742544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8 dd 07:00:40 1,705
1742543 온라인에 쓴 글 6 온라인 06:57:12 840
1742542 남편이 가난했던시절 이야기 대답어떻게해요 33 82 06:49:30 4,771
1742541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36 ㅇㅇ 06:21:21 1,635
1742540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8 ;; 06:03:46 6,488
1742539 운동화 구멍 2 서울 05:09:48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