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이상 핸드폰 없는 자녀있나요?

햇살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2-04-06 12:24:16

아래 스마트폰 이야기를 보니 갑자기 초등학교 6학년 아들녀석이 불쌍한 생각이 드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핸드폰이 없어요.

제가 집에 있기때문에 특별히 필요성을 못느끼겠더라구요.

축구를 좋아하기 때문에 놀때는 나가서 땀나도록 뛰고 들어오는 녀석입니다.

그래도 가끔씩 핸드폰으로 게임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가봐요.

부러우면 지는건데 자꾸 부럽다고 말은 하네요.

저처럼 아직도 핸드폰을 사주지 않으신 분들 많은가요?

 

 

IP : 119.64.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6 12:33 PM (121.182.xxx.209)

    중3아들 없어요. 필요치 않다네요.
    고2아들 고장나서 정지시킨지 몇개월인데 불편치 않아서 없앨까 생각중이에요.

  • 2. 우리애들이요!
    '12.4.6 12:36 PM (112.167.xxx.237)

    중1,초5, 둘 다 평생 자기 휴대폰이 없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이 번호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한데요..14년평생 없었다고..^^;
    처음에는 학교가 가깝고 제가 집에 있고, 학교에 콜레트콜도 되는데,하면서
    안 사줬구요, 친구관계 걱정되서 사라고 해봤지만, 문자 답하기 귀찮을거
    같다면서 안 산다네요..(저는 속으로 앗싸!했지요)

  • 3. 제 아이도 없고
    '12.4.6 12:37 PM (122.40.xxx.41)

    시누이 고1 아들도 없어요.

    둘 다 친구관계 문제 없고 학교생활 잘하고요

  • 4. 중3 아들
    '12.4.6 12:40 PM (222.116.xxx.180)

    있다가 없앴습니다. 문자는 친한 친구에게만 누나 핸드폰 번호 가르쳐 줘서 이용합니다.

  • 5. 윗글쓴이
    '12.4.6 12:42 PM (112.167.xxx.237)

    큰애가 중학교 가니까 살짝 걱정되긴해요..
    휴대폰 없는 애가 친구 사귀기 괜찮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초등때는 제핸드폰으로 자주 연락이 오고 집전화로도 하고 했는데,
    뭐 그래도 반에 서너명씩은 휴대폰 없는 애들이 꾸준히 있던데요^^;
    큰 애 말로는 가정시간에 선생님이 휴대폰 유무를 조사하신 다음
    대단하다고 칭찬하시더라면서 집에 와서 자랑하대요..

  • 6. youcandoit
    '12.4.6 12:45 PM (1.245.xxx.193)

    고3 아들, 중3 딸 둘 다 핸드폰 없어요. 딸래미는 갖고 싶어 하기는 하는데 오빠가 없으니 사 달라는 말도 못하고요. 둘 다ㅣ 대학 가면 사 주기로 했어요

  • 7. ^^
    '12.4.6 12:58 PM (175.117.xxx.117)

    영어학원만 다니는 초5 작은 딸아이 아직 핸드폰 없습니다.
    그다지 필요성도 못 느끼구요
    언니는 대학교 입학할 때 핸드폰 처음 사줬습니다.

  • 8. .......
    '12.4.6 1:13 PM (115.126.xxx.16)

    아이들 문제는 정말 아이 나름인데요.
    저는 이런 경우도 봐서요.

    저희 앞집 아이 중2까지 핸드폰이 없었는데요.
    그 엄마 매일 저보고 딸아이 핸드폰 없는거 자랑했어요.
    기특하다고 대단하다고 사준다는데도 싫다고 그런다고요.
    근데 한번은 우리집 와서 놀다가 딸아이 핸드폰을 정신없이 갖고 놀더라구요.
    그래서 핸드폰 사달라고 하라니까 엄마가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대요.
    니가 필요없다고 했다면서? 물어보니 그렇게 말 안하면 엄마가 자길 미워할까봐,
    꼭 필요한건 아니니까 그냥 참는거라고 하더만요.
    그거보면서 살아가면서 극단적인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도 생각해봐야겠다 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815 감자에 소금넣고 삶아서 대충 으깨 납작하게 21:35:33 23
1729814 전쟁은 노인네들이 일으키고 죽는건 젊은이들 1 ... 21:29:53 142
1729813 아직까지 뜨아 드시는분 있나요? 9 ..... 21:24:45 289
1729812 2017년 가입한 실비보험 2세대 맞나요? ㅇㅇ 21:17:09 121
1729811 부산 온 정청래 "해수부 이전 잘 챙겨 보겠다".. 1 ... 21:13:34 275
1729810 집은 허름한 빌라살면서 씀씀이는 대박? 19 . . 21:13:29 1,510
1729809 미지의 서울 호수가 아이돌이었네요 2 뒷북이지만 21:13:18 586
1729808 아세테이트와 레이온 혼방 세탁 질문요 .. 21:12:29 54
1729807 급)카레에 가지 넣으면 어떻게 돼요? 8 ... 21:12:20 454
1729806 20대 남자 극우화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0 ........ 21:09:12 490
1729805 자녀도 성인되면 독립하는게 2 ㅎㄹㅇㅇㄴ 21:07:58 589
1729804 키가 158인데요 8 ㅇㅇ 21:07:07 1,012
1729803 편평사마귀 없애는 팁 알려드립니다 3 ........ 21:07:05 787
1729802 토스 만보기 복권 10원이상 되신분 있으세요? 2 ㅇㅇ 21:06:46 224
1729801 50대 중반 기운 없는게 보통인가요? 3 50대 21:06:19 724
1729800 눈꼬리 쳐짐은 어떤 시술이나 수술해야되나요? 딱 눈꼬리만 ㅇㅇ 21:05:27 89
1729799 하루가 다른 부동산 시장, 정부 대응 실기 말아야 4 ... 21:01:21 344
1729798 세라믹식탁 1 소리 20:57:43 271
1729797 흰색 여름가방 남대문에 가면 살수 있을까요? 여름가방 20:52:22 136
1729796 혹시 옆사람 카톡 보이시나요? 8 옆사람 20:52:11 827
1729795 성매매한 한국남자 400만명 리스트 유출됐대요 17 ㅎㅎㅎ 20:49:01 2,264
1729794 김건희 "조국 가만있었음 구속안됐다" 12 ㄱㄴ 20:45:06 1,650
1729793 국짐당 반대로만 하면 잘 될 거 같아요. 5 그래그래 20:36:36 302
1729792 영어 잘하시는분 있나요? 대화할 때 야, 야 하는게 무슨말인가요.. 5 ..... 20:31:37 1,120
1729791 신이 인간만을 위한 신일리가 있나요 8 ㅇㅇ 20:30:47 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