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게임

라야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2-04-06 10:13:33

초등학생의 인터넷 게임에 대하여 여쭙니다..

 

어제 아들의 학교에서 인터넷게임에 대한 설문지를 받았습니다..

 

저희 아이 현재 4학년이구요...

 

아이는 전혀 게임을 하지않고 컴퓨터는 오로지 강의만 듣는데요...

 

이런경우 아이들과 공통적이 대화꺼리가 없어 혹 왕따 당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전학한지 한달되었는데 친구들과 학교에서 별로 대화없이 책만 읽고 오나봐여..

 

전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책 읽는 아이가 아니었거든요...

 

점심먹고 도서관가서 책읽는다는 소리에 가슴이 쿵 내려안네요..

 

친구들과 못어울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짠해요...

 

 

 

IP : 112.159.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6 10:23 AM (115.126.xxx.16)

    저희 아들은 게임을 아주 좋아하고 장래희망이 프로그래머이고 저도 이젠 그 쪽으로 밀어줄 생각이라
    자기할 일 다 하면 게임은 평일에도 시켜줍니다.
    그래서 친구들도 게임하는 친구들이 많고 친구들이랑 어울리는 시간이 많아요.
    근데 그렇다고 게임하는 친구들만 있는건 아니예요.
    요즘 게임못하게 하는 엄마들도 많고 주말에만 시켜주는 엄마들도 많아서
    게임 안하는 친구들이랑은 집에서 보드게임하고 나가서 축구하고 그래요.
    게임안하는걸로 왕따까지 당하거나 그렇진 않을꺼예요.
    아이가 아직 친구를 못사귄거 같으니 대화가 되는 친구가 있으면 집에 데리고 와서 놀라고 하세요.
    집에 와서 놀고나면 아이들은 또 금방 친해지더라구요.

  • 2. 커피믹스
    '12.4.6 1:03 PM (175.126.xxx.9)

    걱정은 되시겠어요
    게임을 안한다고 왕따를 당하지는 않습니다
    공부하는 애들중에 철들어서 게임안하는 아이도 있고
    엄마가 하지못하게 통제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남자아이들의 대화가 게임인거는 맞아요
    아이가 하기 싫어하면 모를까 시간을 정해줘서 어느정도는 시키심이 좋을듯해요
    원글님 아이는 전학오고 친구들과 공통된 놀이가 없으니 위축된거 같습니다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던가 다양한 놀이를 통해서 관계가 이루어지는데
    도서관에서 책만읽는다면 아이가 소외당하기 쉽습니다
    친구관계를 체크해 보시고 반친구들을 불러 맛있는거 해주면서
    친구를 만들어 주심이 좋을듯해요
    엄마가 이래라저래라 하는거는 자존감이 저하되기 쉬우니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세요
    학교에서는 책읽는게 그리 좋은거는 아니더라구요.
    전학은 아이에게 큰 스트레스입니다. 엄마의 충분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013 피부과 vs 피부관리원 2 피부관리 2012/05/01 1,150
105012 발톱이 살을 찌르면 어디로 가야하나요? 8 걷고싶어서 2012/05/01 1,963
105011 32개월 짜리 아들이 저보고 oh my god 이라네요. ㅋㅋㅋ.. 6 기가막혀 2012/05/01 1,967
105010 일상생활 한몸 지탱하기도 이렇게 힘든 사람 계신가요? 1 한몸건사 2012/05/01 1,720
105009 아웃도어 좋아하는 남편 3 옷잘입고파 2012/05/01 1,307
105008 미국산 원산지 속인 쇠고기 4년간 400톤 5 트윗 2012/05/01 1,322
105007 임신중 세팅 펌 괜찮을까요? 4 궁금합니다 2012/05/01 2,054
105006 스테인레스냄비 자석 붙나요? 7 궁금.. 2012/05/01 14,207
105005 이상적인 사회와 학교는 존재하지 않아요 힘의논리 2012/05/01 767
105004 시댁은 단식원...ㅜ.ㅜ 97 하우스777.. 2012/05/01 17,526
105003 육아휴직 1년? 월급은요? 1 고고씽 2012/05/01 1,149
105002 핸드폰 분실했는데 한전아저씨가 주워주셨어요. 2 감사의글 2012/05/01 989
105001 중딩 고딩 사내아이 밥 말고 체력 키우기 1 ..... 2012/05/01 1,018
105000 영어 두 문장 질문 6 rrr 2012/05/01 733
104999 돈번다고 집안일 육아는 전혀안하는 남편 정말 화나네요 13 제남편 2012/05/01 7,599
104998 영문법 잘하는 방법 없나요 5 휴... 2012/05/01 1,199
104997 조국교수 트윗보니까..김건모씨 27 의외 2012/05/01 9,827
104996 이수만과 ses 5 .. 2012/05/01 4,560
104995 문서 보내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1 하늘사랑 2012/05/01 719
104994 남아 포경수술은 병원 무슨 과에서 시켜야 하나요? 4 초딩맘 2012/05/01 2,636
104993 2011년도 연말정산을 다시 하려고합니다 5 큰딸 2012/05/01 856
104992 지금 뉴욕 날씨는 어때요?여행가요 1 frank 2012/05/01 1,062
104991 82님들 추천으로 대우세탁기 샀는데...웰케 소리가 커요? 12 2012/05/01 4,439
104990 9호선 협약 담당자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네요 ㅈㅈㅈ 2012/05/01 733
104989 미용실에서 사기 당했어요 -_- 18 어쩔까요 2012/05/01 1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