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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당이 이기는거 보고 나 이제 평범히 살고 싶네요

정권교체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12-04-05 22:17:38

이번 정권들어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데요

정말 그 전엔 정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다가 이번에 가카로 인해 완전 투사가 다 됐어요

어린 돌쟁이 딸 데리고 촛불집회 다녔고

둘째 임신한것도 모르고 집회 다녔구요

애둘 키우면서 이노무 정치때문에 하루하루 피마르고

매번 맘편하게 산적이 없네요

제발 이번에 싹 물갈이 되서 만세 부르고

맘편히 살고 싶어요

그냥 가끔 맘편히 정치쪽 관심 가지면서 투표 잘했다 흐뭇하게 웃으면서

아이들 키우면서 평범히 살고 싶네요

내가 너무 정치며 나라걱정 많이 해서 그런지 남편이 피곤하대요 ㅠㅠ

저도 너무 피곤하고 이젠 이 관심을 아이들에게 쏟고 살고 싶네요

제발~~~~~~~~~~



IP : 119.70.xxx.20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 쓰리..
    '12.4.5 10:23 PM (116.127.xxx.28)

    자고 일어나면 11일이었음 좋겠어요.

  • 2. 콩나물
    '12.4.5 10:26 PM (211.60.xxx.71)

    저도 그러고 싶어요...

  • 3. ,.
    '12.4.5 10:26 PM (221.139.xxx.22)

    저두요..
    정말 님들.. 너무 공감합니다.. 제 주변엔 눈을 씻고 봐도 없는듯...ㅠ
    물론 저 역시 내색을 안해서 그들도 모르겠지만...
    와락,,,
    울 남편 역시 저랑 생각은 같지만 저보고 피곤하데요..ㅠㅠ

  • 4. 샘이슬
    '12.4.5 10:28 PM (180.224.xxx.3)

    저두요.

  • 5. 동감~
    '12.4.5 10:48 PM (211.49.xxx.5)

    내말이.. 요즘 회사일이 손에 안잡혀요.. 나라걱정하느라.. 이러다 짤리는 거 아닌지.

  • 6. 아봉
    '12.4.5 10:53 PM (58.230.xxx.98)

    저도 잠이 부족해요 이 멘붕 대통령들어와서 ㅠㅠ 평일에는 퇴근하고 집안일하면 11시인데 그때부터 이래저래 기사 다 읽고, 나꼼수 및 비슷한 방송 챙겨 듣고, 그런 쪽 책읽고, 인터넷하고, 주말에는 나가서 뭐라도 하고...
    믿고 맡기고 잠 좀 실컷 잘 수 있는 나라 빨리 왔으면...ㅠㅠ

  • 7. 저도
    '12.4.5 10:55 PM (219.251.xxx.5)

    내일이 그냥 11일이면 좋겠어요...

  • 8. ...
    '12.4.5 10:57 PM (58.227.xxx.110)

    미 투...
    나라걱정에 한숨만 나오구
    아주 그냥 이것저것 짬뽕으로 공부하구
    학창시절에 그정도 공부했어도 ...
    옛날처럼 맘 편하게 드라마, 연애인 얘기나 하고 살았으면...

  • 9. 한표 보탭니다
    '12.4.5 11:10 PM (211.246.xxx.53)

    정말 맘 편하게 연예계 뉴스만 보고 살고 싶어요

  • 10. 쥐떼를헤치고
    '12.4.6 1:18 AM (203.226.xxx.78) - 삭제된댓글

    제말이네요 아 개인신상이나 신경쓰며 속편히 살고 싶어요 태평성대란 말 누려보고 싶어요

  • 11. 미투
    '12.4.6 8:58 AM (180.70.xxx.70)

    나도 뉴스 좀 보고 싶네요.
    뉴스 안 본지, 신문 안본지 오래됐어요.
    미치지 않으려고...

  • 12. 저두요~~
    '12.4.6 4:29 PM (125.177.xxx.193)

    청와대에 국회에 관심끊고 살고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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