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낚시질 흥하네요? 8춘문예 소감

뭐냐 조회수 : 828
작성일 : 2012-04-05 09:05:50
제 목 : 이 정도면 괜찮은 인생 같은데 살기가 싫어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33009

40대 중반 고소득 직장맘(? 이 용어도 참 ㅎㅎ)이고 남편도 고정수입이며 10억원 자산이 있으나 환경 걱정, 세계평화, 이것저것 걱정 때문에 50킬로를 넘겨본 적이 없으며 벅차다는 글이 올라왔죠. 그런데 구구절절 풀어내는 풍이 어딘지 모르게  낚시질 같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검색 좀 해보니 

아이피와 나이로 보아 같은 사람으로 추정되는 이가 얼마 전에 '실리프팅 후기'라고 글을 올렸네요. 왜 이리 이미지가 상충되나요???ㅎㅎ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1208508

실리프팅이야 세계평화와 환경보호정신을 실천하는 분이 받는게 이상하지 않다쳐요.

그 이전에는 자기가 40대 중반 애딸린 돌싱인데 유부남이 들이대서 흔들린다고 썼더군요. 글은 지웠지만 웹캐시는 살아있습니다.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W7q8CnpRQgJ:www.82cook....

그런데 한 번은 30대 미혼이라며, 사촌언니 사례를 줄줄이 나열하고? ㅎㅎ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vzsQt8O4m1UJ:www.82cook....

그런가 하면 북한주도로 통일되길 바란다는 친북성향의 댓글도 달았더군요. 아이피 세 자리가 같은데 다른 사람일 확률이 클까요? 문체도 비슷하고.   

엊그제 이대 나온 고대 강사 뒀다고 자랑한 사람들을 한 방에 보내버린 서울대 출신 판사 둔 어머니 얘기를 올린 부동산 중개인도 어딘지 모르게 이상해서 글을 찾아보니 고소득 전문직종이라는 글을 썼엇죠. ㅎㅎ  

요즘 왜 이리 낚시꾼들이 많아보이는 거죠? 

이 정도면 82 자게는 '팔춘문예' 판인듯. 



IP : 175.20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진즉에
    '12.4.5 9:07 AM (119.18.xxx.141)

    낚시인 줄 알았네요
    나 이렇게 훌륭하게 살았다
    평가 좀 해달라 ,,,,,,,,,
    이런글들은 거의다가 ,,,,,,,,,,,,, 그렇죠 뭐 쩝 ~

  • 2. ㄴㅁ
    '12.4.5 9:09 AM (115.126.xxx.40)

    그래서 아예 읽지도 않았다는..

    할튼ㄴ 별 꼴값들이
    다 와서 찔러본다는

  • 3. 근데
    '12.4.5 9:10 AM (119.18.xxx.141)

    저 원글이는 님의 댓글들 가볍게 즈려 밟는데요?
    어떡해 ㅋ

  • 4. 뭥미
    '12.4.5 9:11 AM (175.209.xxx.180)

    근데/그러게요 ㅋㅋㅋ
    그래서 더 낚시같네요. 마이페이스 쩔어요 ㅎㅎ

  • 5. 제목부터
    '12.4.5 9:24 AM (118.91.xxx.85)

    강태공 같아서, 읽지도 않았어요.

  • 6. 진짜
    '12.4.5 10:22 AM (183.100.xxx.233)

    여기에 낚시질 하는 사람 많아졌어요~예전에 사이트 개편되기 전에 글쓴이인거 확인 안될때는 본인이 글쓰고 댓글은 본인 아닌것 처럼 달은 경우도 많았잖아요..그래서 주인장이 사이트개편할 때 참작해서 개편한 것 같아요~
    근데 낚시글 이라고 말해도 계속 댓글다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거에요?!

  • 7. ㅋㅋ
    '12.4.5 10:31 AM (175.209.xxx.180)

    댓글은 안 보는 게지요 ㅎㅎ
    고소득 직장맘만 봐도 낚시글인지 알겠던데요

  • 8. ..
    '12.4.5 11:30 AM (125.152.xxx.27)

    낚시라고 했는데도....열심히 댓글 달아 준 사람은 뭐죠?ㅋㅋㅋ

  • 9. ㅎㅎㅎ
    '12.4.5 12:04 PM (112.152.xxx.65)

    원글님이 링크해놓으신 거 대충 훑어봤는데요, 마이클럽에서 맨날 낚시글 올리던 특정인의 느낌이 나서 좀 흥미가 생겨 검색 좀 해보니 그 사람이 이 사람 맞는 것 같아요. 마이클럽에서 왔다고 써 놓은 글도 봤구요,
    문체며 관심분야며...
    이 분의 정체는 과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274 남자들은 30대 중반이 최고가에 팔리지요 16 현실적 2012/04/23 4,971
99273 오아시스?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6 꽃바구니안에.. 2012/04/23 2,262
99272 초등학교에서 책을 사라고 가정통신문이 왔는데요.. 18 바느질하는 .. 2012/04/23 3,133
99271 어버이날 브로치 소셜커머스 2군데.. 가격차이가 나죠? 1 소셜 2012/04/23 769
99270 오늘 아이들 간식 메뉴 무엇이었나요? 5 배고파가무서.. 2012/04/23 1,941
99269 책상 청소 깨끗이 했다고 남편이 칭찬하는데 2 기분나쁜 칭.. 2012/04/23 1,269
99268 김문수, 지사직 사퇴번복- 사퇴안한다 16 brams 2012/04/23 2,726
99267 요즘 햄버거중에 9 . . 2012/04/23 1,637
99266 초등 4학년 팝업북 선물은 너무 유치한가요? 9 선물 좀 골.. 2012/04/23 1,154
99265 아기볼에 실핏줄...원인이 뭘까요..? 12 .. 2012/04/23 10,139
99264 급질(생활용품)_궁금해요/이런걸 머라구 하고 검색을 해야 할까요.. 2 빠른답변^^.. 2012/04/23 511
99263 펀드 해지글 별일 2012/04/23 518
99262 글을 잘쓸수 있는 방법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세요 8 논술 2012/04/23 1,086
99261 자유게시판 글만 클릭하면 옆 녹십자 광고가 자동으로 떠요.ㅠ 3 sos 2012/04/23 752
99260 마지막 황제란 영화 본분 있으세요? 10 왕족 2012/04/23 1,861
99259 수지에서 의정부역까지 가는 대중교통... 2 알려주세요 2012/04/23 1,028
99258 오빠 결혼식에 여동생 복장 26 궁그미 2012/04/23 27,685
99257 초등생들 보통 언제쯤 머리에 냄새나나요? 6 2012/04/23 3,738
99256 말 잘못한건가요? 3 ... 2012/04/23 781
99255 초등고학년애들 치약 성인것 쓰나요~ 10 치약 2012/04/23 1,737
99254 국 끓일때 쇠고기 덩어리째 쓰는 거랑 잘라진 것 쓰는 게 다른가.. 8 아기엄마 2012/04/23 1,927
99253 진짜 82에 요즘 이상한 사람들 너무 많이 오는 것 같아요 16 ... 2012/04/23 1,666
99252 제 잘못이고 제가 못된걸까요? 81 싫다.. 2012/04/23 12,044
99251 동생이 타던 마티즈 받는 절차 6 초보 2012/04/23 1,159
99250 이럴 경우엔 1 어떤게 좋을.. 2012/04/23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