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은 남자가 맘에 들어도 먼저 연락하는 경우가 별로 없나요?

Eusebius 조회수 : 28,137
작성일 : 2012-04-03 19:44:54

잘 되어가고 있는 낭자가 있는데...

저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고

얘기할땐 싫어하거나 그런 내색없이

재밌게 오빠오빠하면서 얘기도 하고...

앞으로 만나기로 약속도 잡았거든요.ㅎㅎ

 

그런데 저한테 먼저 연락이 오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네요.

 

남자가 맘에 들어도 원래 여자분들은

남자에게 연락하기를 좀 주저하는 편인가요?

IP : 124.50.xxx.15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3 7:46 PM (112.151.xxx.134)

    맘에 안들면 관심없어서 연락 안하고
    맘에 들면..참을 인을 되뇌이며 더 꾹 참고....
    ^^.... 좋아하건 아니건 연락 안하는건 같군요.

  • 2. ...
    '12.4.3 7:47 PM (58.143.xxx.100)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남자가 먼저 마음을 보여줘야지
    마음이 흔들리고 본인은 그 담이라는 생각이 있어요
    제 경우 그랬어요 정말 마음에 있는데, 그 친구가 전화번호까지 적어서 주고
    커피 마셨는데도, 전화한번 안했어요,
    좋을수록 더 기다리게 되는거같아요,
    암튼 제 경우엔 그랬어요,

  • 3. 제나1
    '12.4.3 7:47 PM (188.99.xxx.78)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결론은 남자가 연락도 없는 건 나한테 집중하지 않는다는 것, 아쉽지 않다는 뜻이잖아요. 확률적으로 그 관계가 잘 풀리지는 않던데요.

  • 4. 제경우
    '12.4.3 7:51 PM (211.219.xxx.200)

    맘에 있어도 존심때문에 먼저는 안해요.. 그러다 그쪽에서 안오면 그냥 포기했던거 같아요 제 경우엔..

  • 5. 제나1
    '12.4.3 7:51 PM (188.99.xxx.78)

    아 그리고 저도 남자가 먼저 보여줘야지 제 맘도 움직여요. 혹하던 남자인데도 막상 뻣뻣한 스타일이면 제 맘도 쉽게 정리되더군요. 설령 나한테 맘이 있음에도 자기를 보여주지 않으면 저도 그냥 그대로 식었어요.

  • 6. 푸른연
    '12.4.3 7:55 PM (59.23.xxx.103)

    좀 활달하고 적극적인 여자거나, 아님 남자가 아주 맘에 들던가 이 두 경우 아니면 초반에는 연락 잘 안하게 돼요. 나이들수록 더 그렇게 되고요.

  • 7. 어지간히...
    '12.4.3 7:58 PM (110.175.xxx.199)

    어지간히 맘에 들지 않으면 연락 먼저 안하더라고요.
    그걸 하나의 프라이드 지키기로 붙들고들 있던데요.

    근데 나이들고 그렇게 매력있는 여자도 그다지 없쟎아요?
    그러니 나이들고 나면 남자들도, 별로 매력있지 않은 여자한테
    그렇게 열성적으로 대쉬하지 않게 되죠.

    그렇기에 나이들고 나면 더욱 더 연애하고 결혼하기가 어려워 지는 거더라고요.
    서로서로 그렇게 매력 없는데 서로서로 쫀심은 더 세우고들 있으니.

  • 8. ....
    '12.4.3 8:01 PM (115.126.xxx.16)

    처음 만나고와서는 마음에 들어도 먼저 연락을 안하는거 같아요.
    대신 마음에 들면 남자쪽에서 연락왔을때 답을 아주 잘해주죠.

    근데 처음에나 그렇지 몇번 만나고나면 맘에 들 경우 자주 연락하던데.
    원글님 글에서보면 오빠오빠할 정도면 좀 친해진 상황같은데
    보고싶고 궁금하고 그러면 연락을 하지 않을까요? 거의 없는건가요 아예 없는건가요?
    어장관리인가..

  • 9. Eusebius
    '12.4.3 8:03 PM (124.50.xxx.156)

    ....// 요즘 교생실습 나가느라 좀 바뻐서 연락을 못할수도 있어요.
    예전에는 이따금씩 먼저 말도 걸고 했거든요.
    그래도 얼마전에는 저에게 "4월에 꼭 음악회 보러 같이가요~^^"라고 하더군요.ㅎㅎ

  • 10. ....
    '12.4.3 8:11 PM (115.126.xxx.16)

    이거슨 고민글을 가장한 자랑글? ㅋㅋ

    걱정마세요. 바쁘고 그래서 연락이 뜸한거 같네요.
    꾸준히 연락하시고 그 낭자분이랑 4월엔 꼭 음악회 다녀오세요^^

  • 11. 사귀기로 했나요?
    '12.4.3 8:25 PM (115.143.xxx.81)

    단계따라 다른데 ...

    상대에게 확신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탐색기..사귀기 직전의 그 미묘한 줄다리기 ㅋㅋ)
    상대에게 별 마음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요...

    둘 사이가 확실해지면 직접 연락을 하더래도..
    그전엔 연락을 아끼게 되더군요...

    과거 경험 떠올려보면 초반엔 남자가 좀 적극적으로 나와줘여 결과가 좋더라고요...
    맘에 드는 남자가 너무 뜸을 들일땐 한두번 먼저 연락을 하지만..그렇게 남발하진 않네요...
    애인사이가 확고해지면 처음보단 자주 했던거 같구요..

    댓글보니 그분이 바쁘신가 봅니다...
    향후 일정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거보면...좋은 감정 갖고 계신듯하네요 ^^
    님도 그분 좋으시면 팍팍 당겨주세요 ㅋㅋㅋ

  • 12. 핑크단델리온
    '12.4.3 10:44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그러는데,
    여자가 먼저 대쉬하면 그녀한테 갑자기 확 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마음의 상처를 받기 싫어하는 타입들이 그럴듯.

  • 13. 비파레몬
    '12.4.4 7:04 PM (203.226.xxx.71)

    아무리바빠두요 
    관심이클수록 여자들도연락합니다
    첨에느끼는설레임이나 머하고잇을까
    궁금하고 생각나고 그러면 연락올텐데
    제가봣을땐 여자분 님께 크게맘이잇는것같진않고
    일단간보는중이거나 어장관리하는걸로보입니다 아쉬울게없어보이는군요
    소극적인분일수잇으니 놓치기실타면 님이 적극적으로 데쉬하세요
    자주만나다보면 그분의행동이나 관심이
    느껴지겟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242 대통령 권력기관장 독대보고 의미 - 유시민강연 참맛 2012/04/04 1,034
93241 풍년압력밥솥 추천좀 해주세여~ 3 풍년이 2012/04/04 4,190
93240 열무 김치요.. 1 여름철 2012/04/04 925
93239 "학부형" 이란 표현 듣기 불편해요 16 학부모 2012/04/04 2,603
93238 손수조는 문재인후보가 지 아빠인줄 아나봐요 ㅋㅋㅋ 7 ... 2012/04/04 2,795
93237 안철수, 경북대 강단서자…방청석서 "빨갱이" 10 엘가 2012/04/04 2,629
93236 부킹닷컴 사이트에서 국내호텔 예약해보신분 있으세요??? 2 ........ 2012/04/04 1,503
93235 할매, '박근혜TF'는 가카하고 따져야 하네, 그쵸? 1 참맛 2012/04/04 707
93234 딸기잼에 매실액을 넣는다면...? 6 궁금 2012/04/04 1,590
93233 집에서 만든 파이 들고 가도 될까요? 24 학교 상담 2012/04/04 2,853
93232 내일 제주도 여행 혼자갑니다 4 말똥이네 2012/04/04 1,530
93231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2 동화세상 2012/04/04 1,059
93230 중국여행가기전 배경지식 어떤책이 좋을지요? 2 11살 2012/04/04 813
93229 프랑스 학교 한국아이들이 입학 가능한가요. 4 음... 2012/04/04 2,046
93228 살은 안쩠는데 체형이 그지같은 잉간.. 6 애엄마 2012/04/04 1,803
93227 친구가 아닌 사람의 소식을 받지않는 방법은 없나요? 2 카카오스토리.. 2012/04/04 1,283
93226 미국이 한국보다 자녀 키우기 좋은 곳인 까닭이 뭘까요? 19 궁금 2012/04/04 4,000
93225 치킨 남은것 어찌 먹어야 맛나나요? 13 b*q 치킨.. 2012/04/04 2,156
93224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6 꿔다놓은보릿.. 2012/04/04 2,511
93223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4 우울증 2012/04/04 1,365
93222 EVA 등 외국인미녀들 왜 대부분 한국남자와 결혼했을까 5 jul 2012/04/04 2,955
93221 선생 철밥통 깨야 3 .. 2012/04/04 1,411
93220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7 참맛 2012/04/04 1,804
93219 김용민을 용서할 수 있는 있는가? 12 이모야 2012/04/04 2,250
93218 집에서 영어책 읽는 4학년 애들 어떤영어책 읽고 있나요 5 학원안가고 2012/04/04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