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우울증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2-04-04 15:55:08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인생 선배님들 조언좀 주세요

투기꾼 아니예요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아이 키우고 싶은

소박한 소망을 가진 싱글맘입니다

구구절절하게 하소연 하고 싶지만 사실관계만 간단히 정리할께요

2008년 아파트를 분양받았습니다(경기도)

분양가 2억8천.

계약금 2800만은 엄마에게 빌린거고.은행 대출이 1억7천

그때 10년된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지금은 14년차네요(경기도.당시 매매가 2억6천)

집 팔아서 엄마돈.은행돈 다 갚으려고 했죠

입주일이 두달 정도 남았습니다

그때 생각으로는 가격도 비슷했기 때문에 준비고 뭐고 없었어요

그냥 살던집 팔고 새집으로 이사 간다는 생각 이었어요

문제는 잔금을 치뤄야 하는데 집이 안팔리네요

기가 막힌게 지금 매매가가 1억 5천입니다(부동산에서는 지금 잠시 가격이 이런거라고 기다리라고 하네요)

설상 가상으로 입주할 아파트 잔여분은 2억에 매매 되고있네요(이문제로 지금 단체 소송 준비중)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같은 상황이신분들 꽤 되실것 같은데 어찌하고 계신가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끙끙 거리고 있어요

지금 시점에서 가장 현명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연봉 4천정도의 직장인입니다(직업은 안정적)

빨리 어떻게든 결정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제가 최선의 결정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IP : 175.197.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4 4:44 PM (61.79.xxx.87)

    입주할 아파트를 전세놓는게 제일 좋은 방법아닌가요?
    그 전세금으로 대출 갚고도 모자라면 2년동안 원글님이 이자 부담하셔야 되구요.
    그런데 새 아파트가 마이너스8000이라면 전세도 얼마 못받을거에요.
    새 아파트 입주할때면 주변 기반시설이 없어서 대부분 입주안하려고 하니까요.
    그러면 매물도 당연히 많을거구요.
    2년만 잘 견디시면 새아파트는 분양가격 회복한다고 하더라구요.

  • 2.
    '12.4.4 5:19 PM (175.197.xxx.196)

    대출 1억7천있는집에 누가 전세들어오나요

  • 3. ...
    '12.4.4 7:48 PM (61.79.xxx.87)

    잔금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잔금도 안되는 가격에 전세가 나가긴 할거에요.
    세입자도 대출많은집이지만 싸고 새집에서 살고싶은맘도 있고 해서 나가요.
    말도 안되는 가격에 나갈수도 있어요. 하지만 요즘 현실이 그래요.
    혹시 파주쪽이신가요?
    그래도 비워놓는 것보다 낫잖아요.

  • 4. ...
    '12.4.4 7:53 PM (61.79.xxx.87)

    중도금 대출 60% 다받으셨네요.
    더 이상 받지만 않으신다면 전세는 나가요.
    너무 걱정마세요.힘 내시구요.
    2년 동안 월세산다 생각하시는게 조금 편할거에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43 루나솔 코랄코랄 연핑크색과 같은 싱글섀도우 어디 없나요? 1 디올? 바비.. 2012/04/05 2,305
93742 갤럭시s2를 쓰고 있는데요 3 통화중 2012/04/05 1,201
93741 조중동의 약발이 다했군요.. 1 .. 2012/04/05 1,648
93740 갤탭 8.9인치는 통화가 안되는건가요? ... 2012/04/05 942
93739 의상 관련 종사자들께 코디......도움 청해요 2 의상 문의 2012/04/05 1,143
93738 특전사(공수부대)되고싶어하는데. 11 낭만염소 2012/04/05 4,566
93737 선거구 질문 2012/04/05 1,078
93736 국민들이 이명박을 성추행했어요 우리는 성추행이 더 재미있다 1 쥐새끼시르다.. 2012/04/05 1,195
93735 여직원에게 "총알받이로 보낼 년, 김정일씨받이로 보낼 .. 20 참맛 2012/04/05 4,879
93734 이 빠진 그릇이나 커피잔 그냥 바로 버리시나요? 7 곰손 2012/04/05 6,104
93733 제가 이력서를 낸 병원에서 다시 우편으로 7 봄꽃향기 2012/04/05 2,257
93732 맛있게 먹는것과 게걸스러운건 다르잖아요? 7 음식프로 2012/04/05 1,463
93731 고3 글쓴이 2012/04/05 1,421
93730 일회용 찬합도 있나요? 2 .. 2012/04/05 1,683
93729 오곡밥 현미밥 다른건가요? 해바라기씨는 어떤가요? 2 000 2012/04/05 1,521
93728 [속보] 어버이연합 김용민사무실 난입. 20 2012/04/05 2,902
93727 식목일에 생각난 궁금증 3 식목일 2012/04/05 945
93726 핸드폰 앱게임 잘못눌렀다가 순식간에 4만원돈이 나왔는데요... 요술공주 2012/04/05 1,345
93725 아래 <<윤도현 씨>>패스하셈..냉무 알바 2012/04/05 969
93724 왜 여자들은 결혼할때는 돈이 없지? 2 ... 2012/04/05 2,694
93723 ‘토론회 퇴장’ 새누리 박선희, 남편은 상대 후보 비방글 의혹 6 부창부수 2012/04/05 3,176
93722 바람이 심한 날 쓰러진 입간판에 자동차가 기스가 났는데 1 // 2012/04/05 1,913
93721 아이 치아 다쳤을때 아무 치과나 가지마세요. 8 치과 2012/04/05 4,350
93720 고노대통령님의 외손주가 태어났데요.. 39 축하할일 2012/04/05 10,459
93719 너무 자랑이 심한 친정 언니 27 어케요 2012/04/05 1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