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독교 정당, 바람직하지도 필요치도 않다

함께살자 조회수 : 693
작성일 : 2012-04-03 06:23:57

http://maninwoods.khan.kr/434

진보정치를 오랫동안 지지해 오면서도

개인적인 신앙으로 기독교인으로 살면서 극우파적인 일부 교회지도자들의 발언들로 그동안,

특히 가카임기동안 많이 힘들었네요. 

우리 나꼼수 김용민 교수같은 심정....

(특히 ㅈ같은 사람은 정말 듣도보도 못한 야매 "신학교" 나와, 발언마다 정말 다 폭탄인데, 극우파 적인

아니 완전히 정신 없는 발언과 행보로, 본인의 학벌과 배경으로 절대 가질 수 없는 명성과 지위를 얻어내고 지금도 키우고 있지요...가카만큼 얼굴도 이름도 말도 듣기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희 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예배에서

특별히 와주신 손봉호 고신대 교수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개신교는 손해를 봐야 한다... 나혼자 복 받으려는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의미를 새기면서 예수님의 고통에 동참해야 한다" 이런 메세지로

십자가의 고난에 대한 말씀을 하셔서 검색해 보니,

이렇게 저와 제 가족들와 같은 생각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는 어른이셨네요...

너무 말도 안되는 자칭 기독교리더라고 하는 (그렇지만 완전 가짜 신앙인인) 사람들 때문에

참 힘들었는데,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손석희교수의 시선집중에도 출연하여 한기총 해체도 주장하셨더군요...백번 공감..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29236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103/h2011031121460684330.htm

진실로, 고통과 희생과 사랑의 가르침에 역행하여

불법과 권력과 부를 축척하려는 가짜 종교인들이 심판받고 없어지고

본질을 추구하는 진짜 신앙인들이 더 많아지길 매일 아픈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속 트윗과 진보정치와 나꼼수에 관련된 모든 것도 열심히 하고,

투표도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변 분들 잘 권유해서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 글 보고 또 개독교라고 욕하실 분 있다는 것 알아요. 아무튼 죄송합니다. 안에 있는 사람은

더 고통스럽고 아픕니다...)

IP : 58.230.xxx.9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913 헌터 레인부츠 사이즈 조언 부탁드려요! 3 이런 부츠 2012/04/03 2,218
    92912 개그맨 김지선씨는 세월이 갈수록 미모가 나아지는 듯.. 12 ... 2012/04/03 5,946
    92911 ‘참여정부 사찰’에 거명된 당사자들 “그게 무슨 사찰” 베리떼 2012/04/03 1,147
    92910 탕국...어떻게 끓이세요? 봄봄 2012/04/03 1,084
    92909 민간인 사찰의 진실입니다. 1 투표합시다... 2012/04/03 781
    92908 아이들 급식에 방사능검사- 차일드세이브 제안이 교과부에서 받아들.. 2 파란 2012/04/03 1,007
    92907 팩트가 우리를 자유케 한다!! factfinding.net safi 2012/04/03 856
    92906 봉주 10회에서 드러난 김어준의 꼼수(?) 2 나꼼수 2012/04/03 1,633
    92905 자기 아이 자랑이 너무 심한 사람한테는 어떻게 응대해줘야하나요?.. 13 자랑 2012/04/03 3,074
    92904 표절…말바꾸기…성추행…·알박기…부산 새누리 후보들 ‘곤혹’ 2 세우실 2012/04/03 1,011
    92903 김용옥 "지금 전국이 쥐새끼로 들끓어" 9 샬랄라 2012/04/03 1,656
    92902 우리은행 ‘진짜 같은 피싱 사이트’에 화들짝 랄랄라 2012/04/03 783
    92901 “쿠쿠홈시스 정수기 정체불명 약품냄새 진동” 랄랄라 2012/04/03 1,547
    92900 이런건 누구에게 묻나요?? 1 ^^ 2012/04/03 668
    92899 제주도민 여러분, 제주도 출신 분들... 2 Tranqu.. 2012/04/03 1,280
    92898 딸년때문에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87 쪙녕 2012/04/03 27,276
    92897 강남역 일치엘로? 2 꿈여행 2012/04/03 929
    92896 3m밀대쓰는중인데요 다른분도 ? 6 하늘 2012/04/03 1,936
    92895 급)지금 서울 추운가요? 3 날씨 2012/04/03 1,144
    92894 이왕이면 주기자 책은 딴지매점에서... 6 밝은세상 2012/04/03 1,115
    92893 사람 사이가 힘드네요. 6 사람 2012/04/03 1,449
    92892 친정부모님과 해외여행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5 효주아네스 2012/04/03 1,576
    92891 '논문 표절' 헝가리 대통령 결국 사의 4 세우실 2012/04/03 1,066
    92890 혹시 집진드기가 있으면 몸에 모기 물리는 것처럼 되기도 하나요?.. 3 .. 2012/04/03 1,548
    92889 새누리당 지지이유는 바로 이권때문이지요 진실은 2012/04/03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