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 잔소리 극복하는 방법 좀~

metal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2-04-02 09:26:13

알려주세요. 미치겠어요. 결혼 3년차 맞벌이 부부인데요.

시댁과는 한정거장 거리인데, 자주 오셔서 이렇쿵 저렇쿵 잔소리시내요. 

목소리도 엄청 짜증나고 훈계하는 목소리.. 원래 대화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말씀하시는 분이예요.

친구분도 없고, 집에만 계셔서 집만 쓸고 닦고 하시는 스타일이예요.

신랑이 약해서 결혼 포기하다 늦게 결혼했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양보하면서 살면 좀 고마워하실만한데, 잘했다는 소리 한번 없고, 전화없이 들이 닥쳐서 살림 휙 뒤집고 잔소리를 하시네요. 암만 전화하고 오시라고 해도 소용도 없고요.

출근하는데, 새벽같이 전화해서 이불을 빨아라 널어라 오늘은 날이 흐려 안되겠다는둥.. 신랑 옷에 단추 떨어진것같고, 또 신랑한테 신경좀 쓰라는둥..

지금은 목소리 얼굴만 봐서 제가 표정관리 안될정도로 싫어요. 저도 결혼전엔 제가 이럴줄 몰랐습니다. 신랑하고 사이 벌어지기 전에 극복할 방법이 좀 없을까요?

IP : 221.148.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2.4.2 9:28 AM (115.143.xxx.59)

    이사가 답이네요..최대한 멀리..시댁과 떨어지세요.

  • 2. 잔소리
    '12.4.2 9:46 AM (211.219.xxx.200)

    표정관리하지 마세요 듣는 제가 다 숨막힐 정도에요 싫은 표정 팍팍 내시고 잔소리 시작되면 안듣겠다는 자세로 무대응하세요 가능한 말을 하지마세요

  • 3. 흐음
    '12.4.2 10:51 AM (121.167.xxx.16)

    할만하니까 하시겠죠. 받아주질 마세요. 같은 자매인데도 잔소리 참아주는 딸에게만 퍼붓게 되요. 짜증내는 딸에겐 조심하죠. 원글님도 받아주지 말고 대차게 나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800 강아지 잘아시는분들께질문할께요{대퇴골두탈골) 8 몽이 2012/04/02 1,599
92799 중학교 동창에게 전화했더니 2 낭만염소 2012/04/02 1,769
92798 얇은 누빔안감만 파는곳 없을까요? 2 봄자켓 안에.. 2012/04/02 1,267
92797 스탠 후라이팬이요~~~~** 22 어휴 2012/04/02 4,876
92796 단커피 끊고 싶어요 6 ... 2012/04/02 1,975
92795 잔금 줘야 이사한다고 했더니 계약 파기하자고 하네요 10 이사 2012/04/02 3,180
92794 사랑비하는 날이네요. 6 비내리는구나.. 2012/04/02 1,388
92793 그놈의 조건 조건 조건 !! 18 결혼 2012/04/02 4,583
92792 동유럽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7 동유럽 2012/04/02 1,660
92791 아고라에서 퍼왔습니다 4 해롱해롱 2012/04/02 1,329
92790 [원전]고리1호기 원자로 안전성 문제 심각…최악의 사태 생길수도.. 7 참맛 2012/04/02 1,369
92789 꼬막도 해감하나요? 7 곰손 2012/04/02 2,098
92788 책임질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중뿔나게 간섭 좀 하지마세요... 3 조언간섭 2012/04/02 1,593
92787 대인관계의 황금률 있을까요 5 ㅡㅡ 2012/04/02 1,916
92786 티비가 10년써고나니 갔뿌네요 2 살게너무많아.. 2012/04/02 1,407
92785 여수의 유명한 여수에 사시.. 2012/04/02 1,009
92784 임신중 엽산 언제까지 드셨나요? 4 2012/04/02 4,369
92783 요즘 스마트폰 안쓰면 이상한가요?ㅠㅠ 18 핸드폰 2012/04/02 2,196
92782 개량한복할인매장 2 샬로미 2012/04/02 3,404
92781 민증 분실.투표는? 5 .. 2012/04/02 911
92780 여권으로 투표 가능해요? 5 투표 2012/04/02 904
92779 도망녀 보셨나요? - 토론중에 도망 간 국회의원후보 16 도망녀 2012/04/02 2,946
92778 박정희, 중정에 부일장학회·경향 강탈 지시 1 참맛 2012/04/02 865
92777 궁금한게 있어요, 1 정말 2012/04/02 710
92776 마음을 다스리는 글귀나 책 추천 해주세요 7 불안증 2012/04/02 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