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계신 82님들 투표 하셨나요?
- 1. ---'12.4.1 11:57 PM (178.83.xxx.157)- 유럽에 살구요, 저는 지난 금요일에 대사관까지 왕복 5시간의 길을 다녀왔어요. 그나마 비례대표밖에 못 찍었지만 그래도 감개무량하더군요. 
 제 주위의 새됐어당 지지자들은 모두 이 나라 시민권으로 갈아탄지 오래되었지요. 캬하하하하~ MB 지지자, 그네 지지자, 새됐어당 지지자... 모두들 엔간하면 진작에 국적을 바꿔버려서 이번 선거엔 힘을 못써요. 혼자 속으로 깨춤추고 있답니다. *^^*
- 2. 흐음'12.4.2 12:08 AM (1.177.xxx.54)- 아이공 왕복 5시간님 존경합니다. 
- 3. ---'12.4.2 12:21 AM (178.83.xxx.157)- 꺅~ 첫 댓글 쓴 사람인데요, 격려의 댓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갓난아기 안고 다녀오신 분이 더 고생하셨겠지요. 이번엔 어떤 변화가 일어날거라는 조짐이 느껴져서, 그 먼길 다녀오면서도 하나도 힘들지않았어요. 으쌰으쌰 씩씩하게 댕겨왔답니다.
 마음으로... 뜨겁게 뜨겁게 기도합니다. 저의 소망, 많은 분들의 소망... 그 한이 풀어지길...
- 4. 후훗'12.4.2 4:19 AM (81.101.xxx.156)- 왕복 10시간 걸려서 다녀온 사람 여기있어요 ^^ 
 가 보니 대부분 20대에서 30대 였어요.
 토요일 이어서 그나마 계속해서 여러분들이 오던데 전부다 젊으신 분들 이시더군요.
 대사관 관계자분 말씀역시 의외로 젊은층만 투표하러 오신다 하시더군요.
 희망이 보여요 ^^;;
- 5. 투표'12.4.2 1:13 PM (183.80.xxx.84)- 많이들 하셨네요... 왕복 5시간... 대단하세요...^^ 
 제발 이번에 해외 표 가지고 장난 안치기를 바랍니다...
 
 첫번때 댓글님 주위 국적 바꾸셨다는 분들 얘기...^^ 너무 재밌어요. 누구씨 속 터지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