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2-04-01 08:23:49

어제 강원도 횡성에 주말주택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작년부터 인터넷 기웃거리면서 꿈만 키우다가 직접 나가본건 처음이었구요.

횡성에서 2개, 홍천에서 1개 매물을 봤는데 일단 횡성에 맘에 드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급매로 1억3천까지 가능하다고 하는데 제가 이 매물이 몇달전부터 인터넷에 올라와 있었던 걸 봤거든요.

사실 한 번 밖에 나가보지 않은 거라 맘에 들면 저질러야 하는지, 그래도 시간을 갖고 천천히 많이 둘러보고 알아보다 보면 더 맘에 드는 조건 또는 물건이 나올 수도 있는지 그 부분이 좀 판단이 서지 않아요.

다른 두 군데에 비해서는 가격대비 성능이 아주 괜챦다고 여겨지는데요, 몇달째 안팔린걸 보면 횡성쪽도 호가만 있고 매매는 잘 이루어지지 않는 건지 겨울이라 매매가 없었던건지 잘 모르겠구요.

엄마도 맘에 들어 하시면서도 신중히 생각하라며 요새 경기도 안좋은데 말이 쉽지 1억여원 집을 쉽게 덥썩 사는 사람은 없을 테니 너무 서두를 필요 없다고 하시네요.

그런데 이게 날이 따뜻해지니 저 같은 사람이 많을 것 같고 해서 마음이 조금 조급해지는 것도 같습니다.

주말주택이니까 날짜 맞춰 입주해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는데 막상 물건들을 보고 나니 할꺼면 빨리 결정하자로 맘이 바뀌네요.

요즘 횡성쪽 부동산 경기와 매매가 어떠한지 현지 사정 잘 아시는 분 안계실까요?

제가 좀 더 여유를 가져도 될지 맘에 들면 놓치기 전에 잡아야 할지 조언을 좀 주세요.

IP : 211.243.xxx.10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48 김미화의 여러분, 민간인 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1.2 13 ^^ 2012/04/01 1,362
    92147 중고생 자녀에게 스마트폰 해주는 부모들께 48 엄마 2012/04/01 7,833
    92146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1 joy 2012/04/01 859
    92145 무식에는 답이 없더라... 3 별달별 2012/04/01 1,260
    92144 새머리당 지지자들께 묻겠는데요. 32 .. 2012/04/01 1,791
    92143 종교에 의문이 있으신분들 한번 보세요. 1 릴리 2012/04/01 948
    92142 십년전에 라식했는데 3 D 를 보는것처럼.. 10 눈때문에.... 2012/04/01 2,547
    92141 사찰은 다름아닌 노무현작품이라네 15 역공당하네 2012/04/01 1,623
    92140 물을 끓여먹을 때 몸에 좋은거 뭘넣으면 좋은지.. 20 케이규 2012/04/01 4,912
    92139 대문글 이혼한 전남편요, 쓰레기라지만, 제눈의 안경이죠 가지가지 2012/04/01 1,717
    92138 세면기에 물이 잘 안빠질때 어찌하시나요? 15 잘될거야 2012/04/01 5,579
    92137 SBS 마귀라 불리는 여인들, 하와 음란죄로 목사 가정폭력 용납.. 3 호박덩쿨 2012/04/01 1,954
    92136 직장내 왕따 남편과 결혼생활 어떤가요? 18 ------.. 2012/04/01 7,735
    92135 35평 도배만. 얼마정도할까요 1 지현맘 2012/04/01 1,840
    92134 신라호텔 발레비 무료되는 카드는 뭔가요 3 지현맘 2012/04/01 2,083
    92133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2012/04/01 943
    92132 고딩 딸아이.. 스마트폰! 7 속상녀 2012/04/01 1,645
    92131 '식도역류' 해결하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2/04/01 2,105
    92130 오늘 산소 가시는분들 많나요? 1 Ehcl 2012/04/01 1,010
    92129 이 죽일 넘의 더러운 팔자 29 ㅜ ㅜ 2012/04/01 14,916
    92128 8개월 둘째 갑자기 열이나는데 5살 첫째 처방받았던 해열제 용량.. 3 2012/04/01 1,584
    92127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864
    92126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2,110
    92125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1,017
    92124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