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보험영업하는분 때문에....

짜증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12-03-31 17:51:46

작은  자영업합니다.

우리가게에   가끔오는  분에게   변액연금  들었습니다.(40만원짜리), 거의반강제로...한1년전에

그런데    얼마전에와서   이달말에  없어지는  보험이   있다나,....하며   지금  가입안하면  큰일날 것  처럼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장사도  잘 안되고   대출금  남은  것도 있고해서  곤란하다고  했습니다.

에제  또 들려서  이런저런얘기   하다가     제가  백화점에  갔다가   요즘  입으면    좋을 겨울  자켓이50%  세일하길래  하나  샀다고 하니    옷사입을  돈있으면서  놓지기  아까운  보험은   왜  안드냐며   다그치는  데  참  기가 막히네요.

 

요즘  입고나올  옷이  마땅치 않아  싸게  파는것  하나  카드로  사 입었는데      그럼,  옷을  벗고 살더라도   보험을  있는대로들어야하는지 .....

 

 

 

IP : 59.5.xxx.1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1 7:00 PM (118.15.xxx.171)

    저도 사촌올케한테 억지로 울고겨자먹기 식으로
    변액연금 들었구요, 관리도 잘 안해주면서
    계속 이런저런 보험팔려고 혈안이 되서
    상대하고 싶지도 않아요
    대리점에 전화해서 설계사를 바꿔달라고 해야 할까
    생각하면 화가 치밀어올라서 죽겠어요
    형편도 안돼는 변액을 10년납입해야 하는데
    지금 8개월정도 불입했고, 그 인간 미워서 걍 해약해버릴까
    생각중이에요
    그래야 다시는 보험때문에 휘말리지 않을꺼 같아서,,,
    물론 엄청 손해보죠,, 한푼도 못돌려 받으니까
    사망보장도 들어있는데 나죽어 1억받으면 뭔소용있데요?
    차라리 그돈으로 매달 맛나는거 사먹고 여유부리고 살고 싶네요
    지금 엄청 쪼달리는데...

  • 2. 속상하시겠네요..
    '12.4.1 12:07 AM (116.34.xxx.76)

    저도 얼마전 보험 들었어요.
    정기 보험이랑 변액종신..보통 여자들은 종신 필요없다고 하지만..

    제가 혹시 불의의 사고로 갑자기 죽게되면..
    장례비용이라도 치르라고 들었네요.

    아님 장례치르고 남는건 아이들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생각으로요.
    혹시라도 갖고 있는 재산 다 까먹고 죽게될지도 모르고..평소에 미리 대비해두지 않음 아이들에게 한푼도 못주고 훌쩍 가버리게 될까봐서요.

    부동산이며 금액이 큰 재산들은 아이들에게 온전히 가지 못할것 같아요.
    혹시라도 다른 가족이나 친척들이 나서서 처분해 버리면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울애들 뭘로 살지 걱정도되고..

    암튼 그런 생각하다가 조금이라도 여유있을때 들어두자 싶어서 들었네요.
    물론 적금이나 예금은 따로 있지만..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보험은 받을 사람을 지정해둘수 있으니 몇푼 안되더라도 그나마 안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78 열무김치를 지져먹어도 맛있나요 1 땅지 11:38:58 10
1773377 초콜렛 샀는데 유통기한이 일주일 뒤 인데요 1 어쩌까나 11:32:26 73
1773376 스벅 리저브 라떼 돈 아깝네요 1 ㅇㅇ 11:29:24 319
1773375 82 왜이렇게 속터지는 소리하는 사람이 많아진거 같죠? 1 11:29:14 207
1773374 요즘 남자 대학생 선물고민 2 트렌드 11:28:58 87
1773373 현대카드 간식 뽑기 또해요 4 카드 11:26:43 229
1773372 복지혜택 정작 받아야 할 사람은 못받네요 불공정 11:26:09 115
1773371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2 어렵네 11:23:07 251
1773370 미인도 종류가 여럿이드만요 3 ㅎㄹㅇㅇ 11:22:42 270
1773369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1 65년생 11:15:53 199
1773368 현대 즉당 11:13:27 118
1773367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15 ... 11:07:20 1,548
1773366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즐겁게 11:05:13 259
1773365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5 사강 11:02:37 267
1773364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peacef.. 11:02:27 185
1773363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7 수능 10:58:46 784
1773362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12 써봐요 10:55:13 1,400
1773361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8 ooo 10:50:55 770
1773360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10:48:59 610
1773359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10:42:41 812
1773358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12 ... 10:38:29 689
1773357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8 여행자 10:35:56 722
1773356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10 ... 10:32:47 934
1773355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13 10:30:36 1,696
1773354 한살림수세미 언제 나올까요? 2 10:23:45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