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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의 병원비 갈등되네요..

며느리 조회수 : 7,057
작성일 : 2012-03-31 10:11:19

참, 이럴때 이런글 쓸라면 왠지 내가 왜그리 속물일까?

아니면 아무리 시부모님이라도 내가 이러면 안돼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참 맘이 안좋습니다.

저는 결혼생활 20년이 다 되갑니다.

여기 글 올려져 있는 글 읽다 보면 모두 다 고만고만 하게 사는구나 하면서 위로도 받고 하면서 글을 읽습니다.

가끔 남편이 경제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게도 하고...

시부모님도 가끔 보면 왜이리 억지를 쓰시는지 힘들게 하고...

특히나 시부모님은 본인 자식들만 아시는 분이라 그 서운함이 제가 사실 많이 큽니다.

제 앞에서는 저를 쥐잡듯 잡으려 하시지만 남들 앞이나 시누 앞에서는 한없이 좋은 시어머니 마냥...

여하튼 말하기도 길고 힘들고 했던 일들이 저한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시어머니께서 얼마 있다가 수술을 하신다고 합니다.

무슨 망막수술인가 하시는데....

말끝에 병원비가 200만원이 넘는다고 합니다..말씀은 안하시지만 저희가 부담했으면 하는 눈치시고...

사실 시댁은 그리 크게 잘사는건 아니지만 현찰도 1억정도 있으시고 집도 있으시고..

그동안 적은 돈이지만 연금도 조금 타시는것 같고...2층에서 월세도 나오지만 그건 그리 따박따박 나오는것 같지는 않고..

사실 정확히는 아니지만 맨날 앓는 소리 하시지만 나름 그냥 저냥 사시고 계십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는 아직까지 고마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저희 또한 분가하면서 전세금등 모든 돈을 저희 힘으로 했고

지금 또한 남편의 빚을 갚고 있습니다. 애들 학원 보내면서 사실 조금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럴때 자식된 도리로써 병원비를 저희가 아들 하나 밖에 없으니 저희가 내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님 일부라도 내야 될지...

저도 2년전 큰 수술을 했지만 시엄니도 병원비 보태라고 돈한푼 안 주셨고...

제가 식이요법도 해야 했고 기운이 없어서 반찬도 못했을때 나몰라라 하셨거든요..

얼마전에도 맘의 상처를 주시는 말을 해서 제 맘이 정말 더 이상 다가서지 못하게 하셨고...

그때의 상처를 생각하니 사실 이번 시엄니 병원비를 내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맘 한켠 양심이 자꾸 저를 그건 아니라고 하네요..

하지만 말이 200이지 그게 쉽나요? 그쵸?

가뜩이나 아팠을때 보니 시엄니나 시아버지나 시누이나 정말 저를 슬프게 했거든요..

그래서 해줘봤자 좋은 소리 못들을것 같고 괜히 나중에 저만 억울할것 같기도 합니다...

일부 줘봤자 티도 안날것 같기도 하고...

옛날에 옥매트 살때 시누랑 반반씩 했다가 왜 시누한테 돈달라고 했냐고 혼만 났던적이 있습니다..

시누는 사실 저희보다 형편이 좋은데도 말입니다..

그이후 저는 시누한테 돈달라는 소리 생일때도 안합니다.

여하튼 지금 머리가 무척 아픕니다..

IP : 211.114.xxx.7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안가요
    '12.3.31 10:18 AM (112.168.xxx.63)

    시부모님 자가 집도 있고 현금도 1억 정도 보유하고 있고 연금도 받으신다면서요
    병원비를 왜 원글님네가 고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시부모님이 알아서 하시게 놔두세요. 나서지도 마시고.

    전 또 시부모님이 가진 거 전혀없어서 자식들이 다 지원해야 하는 줄 알았네요.

  • 2. 원글이
    '12.3.31 10:21 AM (211.114.xxx.77)

    저희 시어머님은 지나칠정도로 돈돈돈 하시는 분입니다. 어쩔때는 남편까지도 정말 엄마는 왜저럴까 하시죠.. 늘 돈을 쓰시면서 벌벌떠시고..ㅠㅠ

  • 3. 저라면
    '12.3.31 10:23 AM (59.25.xxx.87)

    자식도리만 있는 게 아닙니다. 부모도리도 있어요.
    사랑은 서로 해야지 일방적인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빚을 갚고 있는 중이고 시집은 형편이 훨 나은데
    누가 누굴 지금 걱정하고 고민하나요.
    제발 내 가정부터 챙기고 돌아보세요.
    체면치레 도리 이런 것 잠시 접으세요.

  • 4. 새록
    '12.3.31 10:23 AM (218.49.xxx.59)

    남편분께 부담할 수 있는 상한선을 은근슬쩍 알려주시고, 시누이되시는분하고 얘기해보라고 알려달라고 하세요. 아님 직접 처리하라고 하시고 한발 뒤로 빠지셔도 되고..
    아무리모질게 대하셨던 분이라도 남편분의 어머님이시니 어째꺼나 나몰라라 할 수도 없는일인듯 싶습니다.
    모 저보다 오래 사셨을듯 싶어서.. 더 좋은 선택을 하시겠지만.. 나라면... 이라는 가정하에서 끄적여봤습니다.

  • 5. 제 시모랑 쌍둥이.ㅎ
    '12.3.31 10:25 AM (174.118.xxx.116)

    어쩜 그리 똑같으실까요??? 놀랐네요.
    저는 너무 질려서, 좀 냉랭하게 구는 편이예요.
    몰라라 하는 것도(남편의 어머니시니) 좋은 방법은 아니고, 전액을 다 드릴 필요도 없을 것같아요.
    미리 50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서 입원비에 보태세요. 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러면, 입원실도 6인용으로 하시지 않을까요?
    원글님 큰수술 하셨을때 그렇게 냉정하게 하시다니....ㅠㅠ

  • 6. 아마..
    '12.3.31 10:36 AM (118.33.xxx.119)

    님이 모르는 돈도 분명히 더 있을거에요..
    집있고 현찰 그만큼 있으면 병원비 안드려도 될거 같습니다.
    애키우고 살림하는 주부가 느닷없이 2백이 어딨어요. 돈 없다그러세요.

  • 7. 눠암
    '12.3.31 10:58 AM (222.118.xxx.44)

    뭘 그리 착한사람 컴플렉스에 젖어 사시나요?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으면 이번에 병원비댄다고 님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거라 생각하시나요?
    주면 당연한거라 생각하겠지요.
    그냥 모르는척 하세요.

  • 8. 정말다들그렇게생각하시나요?
    '12.3.31 11:12 AM (61.4.xxx.136)

    알아서 하게 두든지 남편에게 알아서 하게 하든지 하라는 댓글들이 저는 무섭습니다.
    정말 다들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2백만원이 죽었다 깨나도 없는 돈이라면 고민도 처음부터 없었을 겁니다.
    해야 하는 일이라는 판단이 서면 내놓을 수 있는 돈이기에 고민이 시작되었겠지요.
    그런 형편이라면 저라면 내놓습니다, 마음에 서운한 게 백만개 맺혀 있다고 해도.
    무슨 이유가 필요합니까, 그 분들이 그래도 내 남편 오늘까지 키워내주신 분들이고,
    내 남편인 그 분들의 아들이 그 분들의 아들만이었을 때 이백만원 들어가는 수술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면
    그 분들이 그 돈 누가 내주길 바라며 피하고 싶어하셨겠습니까?
    생각할 것도 없이 당연히 부담해주는 그런 세월을 적어도 삼십년은 살아내 오신 분들입니다.
    그럼 다소 바라는 바가 있다 하더라도 무리한 건 아니지 않나요?

    제 생각과 여기 분들 생각은 너무 다른 것 같아서 놀라고,
    그게 부모님들의 지난 세월까지 허무하게 만드는 생각들인 것 같아 서글픕니다.

  • 9. ..
    '12.3.31 11:26 AM (113.10.xxx.28)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연금도 받으니까 두세요.

  • 10. .........
    '12.3.31 11:32 AM (112.148.xxx.103)

    본인 돈 다 쓰실때 까지는 가만계세요.
    어차피 나이 들면 원글님과 아들이 챙겨야 하니까 그때 가서 하세요.

  • 11. .....
    '12.3.31 11:33 AM (59.22.xxx.227)

    드리지 마세요... 오고가는게 있어야 사람사는 맛이죠...
    지금까지 겪으신거 보면... 나서서 해드리지 마세요...
    알아주겠지.. 하면서 해드려도 저런사람들은 백날 해줘봐야 안알아줍니다.
    당연한걸로 생각하죠...
    부모님 저정도면 경제적으로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그냥 조용히 계세요...
    님 아플때 겪은것 생각해보세요...
    해드리지 마세요 제발....

  • 12. 코알라
    '12.3.31 11:34 AM (114.206.xxx.29)

    남편을 키워주신 분이니 꼭 드려야한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아팠을때 아무런 ,아주 작은 도움조차 주지않는 사람이 식구고 가족입니까
    저도 아주 유사한 경우입니다.
    나이먹음 어른이라는게 그렇게 대단한건가요?
    나 아플때 걱정조차하지않는 사람들에게는
    마음가는데끼지만 하세요
    100만 봉투만들어 드리세요
    내가 아파 피눈물흘려 보지 않은 사람들은 달 모를겁니다

  • 13. 아예
    '12.3.31 11:45 AM (210.106.xxx.78)

    모른척하기에 찜찜하니 올리셨겠죠 그냥 윗분 말대로 100정도 미리 주세요 병원비에 보태라구..나머진 시누가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여기에 늘 말하는 효도는 셀프..시누도 해야죠..그리고 넘 모른척하다가 나중에 시부모가 재산 한푼 안줄수도 있고..그것때문만이 아니라도 입장바꿔 찬정부모랑 올케의 상황이라 생각하면 답은 나오죠

  • 14. 설득될수있는일아닌데자꾸안타까워서댓글남겨요.
    '12.3.31 12:01 PM (61.4.xxx.136)

    제 댓글로 오히려 반감을 더 산 게 아닌가 싶은 생각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다름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강제할 수 없는 일이지요.

    아파보지 않아서 그런 생각을 한 것은 아니란 댓글 한 줄 구차하게 남기는 것은

    구차한 댓글을 남겨서라도 조금 생각이 달라졌음 하는 마음 간절해서입니다.

    많이 아팠고 수술도 몇 번 겪었고 그 과정에서 친정도 시댁도 보탬된 적 없었던 사람입니다, 제가.

    응급실에서 수혈도 혼자 해냈던 박복하기 그지없는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부모님께 어떤 상황이 벌어지면 모른 척을 못 합니다.

    그 분들의 지난 생활에 대한 기억이 남아있고, 그 속에서 늘 마음이 아팠어서..........그 기억만으로도

    너무 죄송해서 늘 그래왔습니다.

    앞으로도 아마 그리 달라지지 않겠지요.




    저는 제가 감당할 수 없는 2억이 들어가는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하면

    머리를 짓찧고 죽고 싶다 절망할지언정,

    부담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러저러 해서 안 하고 싶다 하는 생각은

    죽을 때까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나에게 잘 했던 가족이든 아니든,

    가족이니까....... 그 고리를 내가 먼저 끊진 못 할 것 같아요.

  • 15. 코알라
    '12.3.31 12:32 PM (114.206.xxx.29)

    은근히 부담주시는 댓글을 계속 주시네요
    돈이 없어 치료 못받은 시어머니가 아니잖아요 암등의 중요수술 5-6000만원 들여 해야하는데 돈없어서 못하는 딱한 상황은 아닌듯 해요
    생사를 가르는데 돈이 없어 수술못하신다면 그 누군들 도와드리지않겠습니까
    그게 아니고 여유돈도 있으시면서 ,며느리 아팠을때 아는 척도 안해서 ,서운한,얄미운 맘에 주고싶지 않다는 글로 읽었습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글이 본인 맘 편한대로 하라는 이야기구요.
    착한 컴플랙스가 바로 이것....

  • 16. 가족이니까..
    '12.3.31 12:36 PM (60.241.xxx.117)

    원글님이 아팠을때 그분들이 하신 얘길 들으니 가족은 아니네요
    그에 알맞은 대접을 해드리면 될거 같아요

    지금 원글님이 필요로 하는건.. 그 병원비 안드려도 되는 상황이고
    그거 드려도 고마운줄도 모른다. 그러니 안드려도 된다
    안심시켜줄 덧글 아닌가요?

    그말 그대로에요. 원글님 마음이 안가는데 억지로 드리고
    두고두고 살림 무리라서 더 억울해서 속병까지 나지 마시고
    어차피 원글님 병났을때 얘기보면 이번에 어떻게 하든 욕할 시부모님이네요
    그냥 애 학원비에 보태고 욕먹고 마세요

    점점 튼튼해지셔야죠

    위에분은.. 혼자 수혈까지 하셨다는분이
    본인 부모님 시부모님은 그렇게 안스러우면서
    원글님은 안 안스러우세요?


    그러고 사는게 좋으시면 제발 혼자하세요..
    주변 사람들이 착하다고 막 칭찬해줬으면 좋겠어요?
    착한 며느리병은 혼자 앓으시지 왜 전염까지 시키려고 애태우세요?

  • 17. 은현이
    '12.3.31 12:54 PM (124.54.xxx.12)

    현금 1억이 누구 개 이름도 아니고 그정도 있으시면 병원비 200정도는 본인이 내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원글님도 몸이 안좋으신것 같은데 입에 맞는것 사드시라고 조금 성의 표시만 해도
    제가 시어머님 입장이라면 감지덕지 할것 같아요.
    저희집도 형님이 많이 안좋아 지시면서
    시댁에 들어 가는 모든비용에는 제외 시켜 드렸어요.
    가족이라면 이게 정상인거죠.

  • 18. 200없어서
    '12.3.31 3:00 PM (14.52.xxx.59)

    빚내야할 상황아니라면 전 드려요
    며느리는 받은게 없어서 못할지 몰라도,아들은 키워주신 부모님이고..
    전 사람이 싫을수록 도리는 철저히 합니다
    꼬투리 잡히기 싫어서요
    그리고 200정도도 내놓기 싫다는건 이해는 가지만 너무 인색하다는 인상이 들어요
    2000이나 2억정도면 그렇지만..

  • 19. ...
    '12.3.31 5:34 PM (121.184.xxx.173)

    여유가 있으신데 병원비는 왜 아들만 내야되죠? 딸도 있고.
    입장바꿔서 내가 현찰이 1억이 있고. 자식들은 변변하게 살지 못하면
    그 병원비 내가 냅니다. 내가 낼 여유가 있는데 왜 형편어려운 자식한테 내라고합니까? 그것도 아들한테만.

  • 20. --;
    '12.4.1 2:32 AM (175.209.xxx.180)

    뭐야 위에 찌질찌질한 댓글은...;;; 가족 타령하는 거 역겹네요 진짜. 가족도 가족의 기능과 도리를 해야 가족인 겁니다.

    절대 드리지 마세요.
    시어머니고 친정어머니고 누구고간에 그런 캐릭터는 잘해줘도 고마운 줄도 모르고 뻔뻔함만 늘어갈 뿐입니다.
    정 찜찜하면 병문안 갈 때 50만원 정도 드리셔도 됩니다.
    암수술도 아니고 망막수술인데 무슨 병원비를 대신 내어드리나요???
    시어머니 현찰도 많으으시담서.

    저는 사악한 시어머니나 시댁 식구보다 착한 여자 컴플렉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답답합니다.

  • 21. 저는요
    '12.4.1 9:11 AM (175.112.xxx.34)

    '화'가 안날만큼만 하셔요.
    다 부담하시지는 말구요.
    그래도 부모님이 수술하시는건데 모른척 할 수는 없잖아요.
    30만원이나 무리하면 50만원까지가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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