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마리화나나 대마초 태우는 냄새 아시는 분 계실까요?-.-;

낚시아님 조회수 : 52,628
작성일 : 2012-03-30 14:54:50
절대 낚시글 아닙니다.

언젠가부터 종일이다시피 뭔가 타는 냄새가 어디서 나더군요.

처음엔 어느 집에서 음식 데우다 태웠나 보다...
그러다가 너무 자주 태우네...하다가 생각해 보니...그런 냄새가 아닌 듯 했습니다.

그럼 담배 냄새인가?? 했는데...아무래도 일반적인 담배냄새는 절대 아닌 듯 싶어요.
제가 담배냄새에 민감해 잘 맡거든요.

조금 매캐하면서, 약쑥 태우는 냄새 같기도 한데, 절대 그렇게 향기롭지는 않고...
혹시...
 마리화나나 대마초 태우는 냄새가 아닌가 싶어 너무 괴롭네요.

한두시간 전부터 또 그 냄새가 스멀스멀...ㅜ.ㅜ
하긴 냄새의 정체를 알았다 하더라도 어느 집에서 올라오는지 알 수 없으니, 찾아갈 수도 없고...ㅜ.ㅜ

아이도 있는데, 너무 괴롭습니다.
IP : 111.118.xxx.7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분이
    '12.3.30 2:56 PM (121.133.xxx.82)

    쑥뜸하실지도;

  • 2. ...
    '12.3.30 2:56 PM (112.168.xxx.86)

    그냥 집에서 한약같은거 다리는 냄새랑 틀린가요??

    정 의심들고 불쾌하면 경찰에 신고해보세요..

    알아서 수사해주겠져

  • 3. 원글이
    '12.3.30 2:57 PM (111.118.xxx.78)

    저도 쑥뜸이길 간절히 바라는데, 그건 아닌 듯 싶어요.
    예전에 아이 낳고 좀 했는데, 쑥뜸은 냄새가 아주 좋거든요.

    생각이 저기에 미치니...실로 미치겠습니다. ㅜ.ㅜ

  • 4. ........
    '12.3.30 2:58 PM (58.232.xxx.93)

    풀 태우는 냄새라고 들었어요.

  • 5. ....
    '12.3.30 2:59 PM (115.143.xxx.176)

    저도 쑥뜸하시는 거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수지침배우시는 분들 중에 집에서 쑥뜸 하시는 분이 꽤 많으시거든요.

  • 6. 그거 맞을지도
    '12.3.30 3:01 PM (119.203.xxx.103)

    쑥뜸 냄새랑도 달라요.

    여행가서 여행지에서 그거 피우는 사람 옆에 서 있어서 냄새 맡아본적 있어요.

    맡는 순간에 이게 그 유명한 마약이구나 생각들었어요 내가 피우는게 아니라 그런지 역하던데 뭐좋다고 걸

    피우나 생각햇었어요

  • 7. 롤리폴리
    '12.3.30 3:01 PM (182.208.xxx.82)

    실리콘 냄새 20% + 쑥태우는 냄새 80 % 정도더군요.

  • 8. 원글이
    '12.3.30 3:03 PM (111.118.xxx.78)

    외국 생활 하셨던 분들은 본의 아니게 맡기도 하셨을 듯 해 이 글 올린 거거든요.
    미드같은 데 보면 피웠던 거 금방들 눈치채잖아요.

    정말 약쑥 냄새 비슷한가요?
    마른 풀이나 약쑥 태우면 매캐하기도 하지만, 좋은 냄새가 나잖아요.
    저 그 냄새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냄새는 심하게 매캐하지는 않지만, 머리가 띵하면서 기분이 안 좋아지는 매캐함이거든요.
    참, 그거라면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럼 아닌가...-.-;

  • 9. Singsub
    '12.3.30 3:04 PM (59.86.xxx.207)

    원초적으로 뭔가 느낌이 안좋다면

    그게 맞을 수도 있겠는데요.

  • 10. 원글이
    '12.3.30 3:04 PM (111.118.xxx.78)

    앗, 실리콘 냄새+ 쑥태우는 냄새...이거 맞는 거 같기도 하고...

    울고 싶어요. ㅜ.ㅜ

  • 11. 흐음
    '12.3.30 3:06 PM (1.177.xxx.54)

    쑥뜸이 자기가 맡을때는 향기로워도 다른집으로 새어나가서 다른사람이 맡으면 많이 이상하고 역하기도 해요.
    예전에 전세로 살때 바로 옆집이 무슨 개인이 하는 사우나였나 그랬는데 거기서 주인이 사람들 쑥뜸을 전문적으로 떠주더라구요.우리집으로 들어오면 머리아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 12. 원글님
    '12.3.30 3:06 PM (115.140.xxx.84)

    ㅋㅋㅋ
    참, 그거라면 기분이 좋아져야 하는데, 그럼 아닌가...-.-;

    님글보고 웃었네요. ㅋ


    저도 몸안좋으면 쑥뜸뜨는데 남편이나 애들이 저녁에 들어오면
    담배피웠냐고 ......ㅡ,,ㅡ 물어요.

  • 13. 뭔가
    '12.3.30 3:07 PM (175.116.xxx.167)

    크리미하고 느끼한 냄새가 풀냄새랑 섞여나요.

  • 14. dd
    '12.3.30 3:11 PM (123.213.xxx.74)

    냄새가 독특해요.. 신내도 나는것 같구 풀내도 나고..

  • 15. 원글이
    '12.3.30 3:15 PM (111.118.xxx.78)

    댓글 보다 보니, 다른 냄새일 수도 있겠군요.
    다른 거라면 공동주택에서 냄새 좀 올라와도 얼마든지 참을 수 있죠.

    그런데, 뜸이라면 너무 자주 하시는 듯 해요.
    업으로 하시는 분이 어딘가 사시나...

    이 와중에...몹쓸 호기심 발동...
    흐음님께서 말씀하시는 개인사우나는 뭐하는 곳일까...너무 궁금하네요. ㅎㅎ

    아무튼 답변 주신 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 16. .........
    '12.3.30 3:15 PM (66.183.xxx.83)

    풀 태우는 냄새죠

    하루종일 난다는걸 봐서는 아닐듯해요

    돈이,,,^^;;

    시가종류가 쑥 냄새랑 비슷하더라구요

  • 17. 흐음
    '12.3.30 3:18 PM (1.177.xxx.54)

    개인이 하는 목욕탕요.
    규모도 엄청 작아요.탕도 작고.
    그 안에 조그맣게 주인이 노이들이나 뭐 그런사람들 뜸을 떠주시더라구요.
    안에서 맡을때는 괴롭지 않은데 그 냄새가 우리집에 들어오면 냄새가 전혀 다르게 느껴져요.

  • 18. ...
    '12.3.30 3:21 PM (211.109.xxx.254)

    쑥 냄새하고 대마초 냄새 다른 거 같아요. 예전에 외국에 있을 때 아래층 남자가 피워서 여름 저녁마다 속이 울렁대서 괴로웠는데... 우선 신고부터 해보세요. 그 냄새 계속 맡아야 한다면 고역이잖아요.

  • 19. 원글이
    '12.3.30 3:35 PM (111.118.xxx.78)

    아, 흐음님...동네 목욕탕인가 보네요.
    궁금증 해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게 욕실 환기구를 통해 들어와요.
    그러니, 어디다 대놓고 냄새난다고 소리 지르고 이럴 수가 없습니다.ㅜ.ㅜ

    바로 위아래층은 아침일찍 남편분 다 출근하는 집이고, 담배들 안 피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담 부인들이??
    에이...세상에 절대란 있을 수 없다지만, 그 부인들은 아닐 거고요.

    다른 어딘가에서 나는 냄새인 듯 한데...
    지금 생각난 건데, 환풍구를 막아버릴까 싶네요. 그래도 된다면...

  • 20. 많이
    '12.3.30 3:41 PM (101.235.xxx.13)

    미국살때 옆집 백인 커플이 주말마다 마리화나 피워대서 제 창문으로 연기가 다 넘어왔었죠..

    저는 장작 타는 냄세라 느꼈고...전 담배안태우고 담배연기 무지 싫어하는데요.

    마리화나 냄세는 장작타는 냄세고 또 저는 희안하게 그 냄세가 좋더라구요..

    첨엔 그게 마리화나 냄센줄 몰랐는데 나중에 제 친구가 울집 놀러와서 그 향이 나는걸 맡고는 알려주더군요.

  • 21. 혹시,,
    '12.3.30 3:42 PM (210.91.xxx.1)

    울집 신랑이 향 같은것 사왔는데,,,
    그게,, 각각 풀태우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여러 약초로 만들어서,,,)
    어느것은 심신안정, 스트레스해소, 두통에 좋고,,등등...
    집에 오면 몇개씩 피우던데,,,

  • 22. ㅡㅡㅡ
    '12.3.30 3:51 PM (110.13.xxx.156)

    뜸일것 같아요. 마리화나를 그렇게 자주 많을 하지는 않을것 같고
    뜸은 자주 하잖아요 하루3번정도 뜨던데

  • 23. 아르기닌
    '12.3.30 3:54 PM (61.75.xxx.216)

    대마초 냄새가 약초 태우는 냄새죠.
    과거 외국에서 엄청 많이 맡아 봤네요.

  • 24. 설마...
    '12.3.30 4:06 PM (175.193.xxx.53)

    마리화나 냄새일까요? 파이프 담배도 약간 그냥
    담배 냄새하고는 다르던데... 그거 아닐까요?
    저도 외국가면 가끔 공원에서 마리화나 냄새
    맡아 봤는데 그게 쑥향보다는 약간 꼬리꼬리한
    잎냄새가 나면서 비위가 확~ 상하던데요

  • 25. ...
    '12.3.30 4:22 PM (61.73.xxx.12)

    사우나에서 보면 훈증 많이 하잖아요..
    요강같은데 앉아서 여러가지 약초들 증기 쐬는거요..
    그거 아닐까요?

    화장실에서 나신다면 그게 아닐까 싶은데요..

  • 26. 금연담배
    '12.3.30 4:33 PM (112.172.xxx.178)

    아마두 금연담배 아닌가 싶네요
    담배 끊을려고 할때 담배 대신 약초로 만든 담배가 있어요
    향이 풀냄새도 나고 쑥 냄새도 나요 니코틴이 없다고 해요
    신랑도 한때 피웠는데 결국은 못끈었어요

  • 27. ㅂㅂㅂ
    '12.3.30 5:00 PM (220.76.xxx.41)

    대마초는 풀 태우는 냄새, 마리화나는 약간 아주 약간 달달한 냄새..

  • 28. ㅈㅈ
    '12.3.30 5:45 PM (118.34.xxx.115)

    향 태우는 냄새 아닐까요? 향 종류가 워낙 많으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향은 문 열어놓고 피워야하거든요.
    정 힘드시면 집집 마다 방문하셔보는 건 어떨까요? 냄새가 들어올 정도면 아래, 위 쪽 집일 듯 싶은데...

  • 29. ㅇㅇㅇ
    '12.3.30 5:47 PM (116.37.xxx.141) - 삭제된댓글

    쑥이나 풀 태우는 냄새처럼은 안느껴졌구요
    약간 마늘냄새 암모니아 냄새같은게 담배 냄새에 섞여서 난다고 느꼈어요.

  • 30. 전지니
    '12.3.30 6:10 PM (211.197.xxx.118)

    아마 누군가가 쑥뜸 하는 냄새일거예요 이게 뜸하는 본인은 그렇게 나쁘지 않은데 옷에 배이고 몸에 배이고 멀리서 퍼져서 공기중에 나면 담배보다 더 찐한 냄새예요 저도 뜸 한번 뜨고 왔다가 아이들이 어디서 안 좋은 담배 냄새난다고 하더군요 냄새가 잘 안 빠져요

  • 31. 재능이필요해
    '12.3.30 6:57 PM (116.122.xxx.6)

    엘레베이터내에 쪽지붙일수없나? 정중히. 향이나 뜸 뜨는 냄새좀 자제해달라고 간단히 쓰면 알아먹지않을까요?

  • 32. 헬레나
    '12.3.30 7:53 PM (218.146.xxx.146)

    금연초 냄새에 한표. 제가 한 한달동안 금연초 피우고 다녔었는데(지금은 끊었음) 대마초냄새를 아는 사람마다 어 이거 대마초 냄새랑 비슷하네? 하더라구요

  • 33. ㅅㅅ
    '12.3.30 10:53 PM (114.29.xxx.30)

    소시적 둘 다 해본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마리화나와 금연초(쑥담배) 냄새 거의 같아요.
    자주 냄새가 올라온다면 후자일듯^^

  • 34. naka
    '12.7.15 7:19 PM (112.150.xxx.15)

    이글 때문에 가입했는데요
    비공개적으로 말하고 싶네요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연락주세요
    꼭 아셔야 할일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84 제가 투표를 하는 매우 현실적인 이유 2 투표 2012/04/09 614
92183 효도도 적당히 해야 하는걸까요 ..? 2 데스크 2012/04/09 1,244
92182 네이버 뉴스 괜히 봐가지고 잠 다잤어요...ㅠㅠ 1 괴롭네요. 2012/04/09 1,759
92181 받아들이기 힘든 아들의 말 11 초3맘 2012/04/09 3,012
92180 초딩이 호주에서 한달간 뭘할까요? 2 남매엄마 2012/04/09 793
92179 한명숙 대표 혹시 새누리당 알바? 6 ㅋㅋ 2012/04/09 898
92178 솔직히 부재자 투표.. 신뢰하세요? 1 흠... 2012/04/09 746
92177 김현숙씨가 그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12 ... 2012/04/09 11,735
92176 missin' , kissin' 무슨뜻인가요? 6 가사 2012/04/09 2,078
92175 저 같은 경우 장뇌산삼을 먹어도 될까요? 2 ***** 2012/04/09 718
92174 로스용 등심 많아요ㅠ 어떻게 처리할까요? 3 2012/04/09 916
92173 누굴뽑아야할까요? 4 모르겠어요 2012/04/09 683
92172 이젠 국민 생명마저 버린 부패·무능·정치 경찰 샬랄라 2012/04/09 436
92171 피검사결과가 영어로 나와서 3 몰라서 2012/04/09 2,136
92170 투표율 60% 달성하고 갈비와 냉면 먹자!! (냉면 인증샷). 11 카루소 2012/04/09 2,118
92169 슬옹이 넘 잘생기지 않았어요? 18 아웅 2012/04/09 2,461
92168 윤미래씨 너~무 노래 잘부르네요. 나가수 2에 나왔으면 10 시간이흐른뒤.. 2012/04/09 1,804
92167 입원할 때 준비물 질문드려요(신촌 세브란스) 8 .. 2012/04/09 10,526
92166 Acn 이 뭔지요 1 .... 2012/04/09 651
92165 수원 희생자 분의 목소리가 공개 됐었나요? 10 의아 2012/04/09 1,938
92164 인터넷 카페서 처음본 동생이 자꾸 성형수술 했냐고 물어봐요 ㅡㅡ.. 12 궁금 2012/04/09 2,469
92163 코스트코에 파는 호두랑 아몬드 문의드려요 2 코스트코.... 2012/04/09 1,727
92162 고혈압인데 귀 뚫어도 될까요? 1 Pp 2012/04/09 756
92161 소장궤양에 좋은 민간요법은 없나요? 4 건강하고싶어.. 2012/04/09 937
92160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듣다가 눈물이... 12 마음이 2012/04/09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