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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가 보고싶어요.

이런 조회수 : 1,717
작성일 : 2012-03-29 23:35:24
극한직업 보더라구요.
제가 틀어도되냐 물어보고 채널 좀 돌렸더니...
자긴 잘거라고 누워버리네요.
그래도 꿋꿋히 볼려고했는데 10초도 안지나서 자기 자야된다고 tv끄래요.
저도 그냥 묵묵히 tv끄고 슬그머니 아이들 방으로 들어왔어요.
남편은 tv보며 잠드는 습관이 있어 거실에서 자는데..
저랑 같이 있는게 싫은가봐요.졸고있는거 같아 물어보고 돌린건데..
그거 보는 동안이라도 같이 있으려고 애들 열심히 재웠는데..

자기야를 못본다는 사실보다 남편에게 제가 귀찮은 존재인게 확인된것같아 속상하네요.
IP : 223.33.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12:37 AM (124.51.xxx.157)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분도 님이 너무 눈치봐서 오히려 스트레스받아할수있어요..
    더 짜증낼수있구요 자신감찾으시길바래요

  • 2. 원글
    '12.3.30 5:27 AM (223.33.xxx.90)

    아..맞아요.
    생각해보니 제행동이 남편의 저런면을 부추긴면도 없지않네요.
    눈치만 본다고 남편이 변하는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하지않고 남편 기분이 돌아오기만 기다린거같아요.
    대화도 하고 제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말도걸고 그래야겠어요.
    두분 말씀 새겨들을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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