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야 가 보고싶어요.

이런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2-03-29 23:35:24
극한직업 보더라구요.
제가 틀어도되냐 물어보고 채널 좀 돌렸더니...
자긴 잘거라고 누워버리네요.
그래도 꿋꿋히 볼려고했는데 10초도 안지나서 자기 자야된다고 tv끄래요.
저도 그냥 묵묵히 tv끄고 슬그머니 아이들 방으로 들어왔어요.
남편은 tv보며 잠드는 습관이 있어 거실에서 자는데..
저랑 같이 있는게 싫은가봐요.졸고있는거 같아 물어보고 돌린건데..
그거 보는 동안이라도 같이 있으려고 애들 열심히 재웠는데..

자기야를 못본다는 사실보다 남편에게 제가 귀찮은 존재인게 확인된것같아 속상하네요.
IP : 223.33.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30 12:37 AM (124.51.xxx.157)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분도 님이 너무 눈치봐서 오히려 스트레스받아할수있어요..
    더 짜증낼수있구요 자신감찾으시길바래요

  • 2. 원글
    '12.3.30 5:27 AM (223.33.xxx.90)

    아..맞아요.
    생각해보니 제행동이 남편의 저런면을 부추긴면도 없지않네요.
    눈치만 본다고 남편이 변하는것도 아닌데..
    아무것도 하지않고 남편 기분이 돌아오기만 기다린거같아요.
    대화도 하고 제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말도걸고 그래야겠어요.
    두분 말씀 새겨들을께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2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1 05:30:43 101
1772711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44
1772710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165
1772709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4 야근한 아줌.. 04:52:27 333
1772708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7 ㅇㅇ 03:46:38 538
1772707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4 11 03:33:39 1,054
1772706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03:19:10 217
1772705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492
1772704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857
1772703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8 바꿈 02:32:07 1,784
1772702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3 ... 02:28:37 554
1772701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494
1772700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318
1772699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7 소람 02:02:55 925
1772698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1,576
1772697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653
1772696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090
1772695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5 난동 유병호.. 01:30:12 686
1772694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1,270
1772693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146
1772692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477
1772691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363
1772690 어린이집 담임쌤이 계속.. 7 .. 00:40:25 1,629
1772689 블핑 로제요 노래 잘하네요 5 ㅇs 00:36:18 1,149
1772688 순자 전남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18 00:27:22 4,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