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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보다가 아침부터 8살 아들 울었어요..

ㄷㄷ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03-27 11:19:37
아침일찍부터
막내 소풍간다고 김밥싸면서
부엌에서 노트북으로 "마음이" dvd를 켰어요.
일때문에 초등학생들 보여주면 어떨까싶어서 제가 먼저 함 볼까 하구요.

극중 멍멍이가 나오니 애 셋이 전부 붙어서 보더니..
8살 둘째아들이 목소리가 울먹..
꾹꾹 참느라 소리도 못내고 방으로 도망가는 눈치길래..
아이 따라 방에 가 보았습니다.
혼자 끅끅 우네요.... ㅠㅠ
괜찬다고.. 엄마도 눈물이 난다며 꼭 안아줍니다.
눈물도 닦아주고..
시간이 없어서 마지막까지는 못봤어요.

 자극적이고 화려한 것만 많이 보던 아이들에게 
감동있는 영화 보여주고 싶었는데...

내일 아이들 보여주면 울 아이들이 또 있으려나..

아이들 마음에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영화  많이 보여 주고 싶어요..
IP : 119.64.xxx.1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7 11:58 AM (147.46.xxx.47)

    그거 저도 보고 울었는데...
    마음이..참 잘 만들어진 영화같아요.
    근데 마음이 때리는장면....
    어른인데도 너무 힘들었네요.ㅜㅜ

  • 2. 수원똘이
    '12.3.27 1:07 PM (203.244.xxx.6)

    수원똘이 입니다.
    저도 마음이 보고 엄청울었습니다.
    진짜 여동생이 물에 빠져서 저세상으로 같을때는 엉엉 울었습니다.
    진짜 좋은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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