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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층소음, 무조건 참는게 미덕이에요?

DD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12-03-26 17:19:01

 

시끄러울때마다 올라가서 한마디씩 하는데요

사람을 무슨 정신병자 취급해요

정말 속상해요

저도 신경안쓰고 싶어요

근데 귀에서 들리는데 어쩔까요?

 

그분 논리는 이거에요

그분이 한말 그대로 적어볼께요

 

(피식웃으면서) "나도 내 라이프싸이클이 있는데 내가 왜 피해받고 살아야 되요"

"지금껏 4년간 살면서 소음있다고 이런 소리 들은적은 처음이에요"

 

그래놓고 밤10시넘어서마다 20~30분씩 음악틀고 운동하시고

쿵쾅쿵쾅 뒷꿈치 찍으면서 아랫층에 사람이 살던말던 걸어다니시나봐요

IP : 58.122.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으면
    '12.3.26 5:25 PM (125.130.xxx.27)

    병 납니다.
    강력히 항의하세요
    "나도 내집에서 조용히 살고 싶다.최소한 공동주택 기본 예의는 지켜달라"
    등등 .. 층간소음 참으로 어렵습니다.

  • 2. 시크릿
    '12.3.26 5:28 PM (112.149.xxx.175)

    라이프싸이클같은 소리하고있네
    누군 자기 때문에 피가 말라가는데 하고싶은대로하고살겠다?
    싸가지없는것들은 당해봐야 알더군요
    복수방법 많은니까 찾아보고 복수하세요

  • 3. bbb...
    '12.3.26 7:05 PM (121.141.xxx.223)

    휴우~~ 저희 윗집도 주말마다 저녁 8시반부터 11시까지 청소하고 어느날은 아침밥 먹는 8시경 청소기 돌리고 있고...물건까지 들었다놨다하는지 쿠~웅 쿠~웅...자기집 깨끗하게 하고자 계단에다 재활용하는지 현관문 쾅 열며 수시로 왔다갔다...아들내미는 뭔 친구를 그리 자주 데리고 오는지 쿠~웅 쿠~웅....몇번 얘기했더니 이제 도리어 신경질만 내네요...말해도 소용없는것 같아요.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으면 애시당초 그런 소음 만들지도 않고 공동주택에서 조심하겠죠...

  • 4. 그노무라이프
    '12.3.26 8:36 PM (180.66.xxx.45)

    밤 10시부터 시작해서 부부가 돌아가며 새뱍 4시까지 러닝머신하는 집..아래에서 사는 입장인데요.
    저더러 잠안자고 왜 자기하는 일에 관섭하냐더군요.

    복수하는 법을 알지만....그거 쓰면 죽을때까지 그거에 의존하고 살까봐 제가 참습니다.

    이전에 참다참다...그집앞에서 야구방망이 들고올라간게 3번이나 넘고
    씽크대서 뭘 썰다가 칼을 들고 저희집 현관서 나가지는 못하고 오픈버튼 누를까말까 고민 한게 수차례됩니다.
    들고올라갔다!!! 얼떨결에 만났다!!!(윗집이던 옆집이던 그 아무개던간에...) 저 눈에 보이는게 없을까봐!!
    즉 사고치고 감옥에서 사는게 더 낫지않냐는 생각도 많이도 해봤네요.

    그..러...나....그냥 포기했습니다.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올드보이의 만두쳐먹는 표정으로 살아갑니다.

    복수방법 중 가장 솔깃한건 우퍼보다는대못!인데...마음으로는 그 대못 100개는 더 쳐댔습니다.

    너네도 소중한 한국의 아들이요,시민이요.엄마의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내이자 아빠이겠지 싶어서 냅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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