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1. ......
'12.3.25 12:34 AM (175.194.xxx.113)우리 부부도 남매처럼 닮았다, 분위기가 비슷하다 그런 말 많이 들어요.
연애할 때도 그런 말 들었는데 결혼 후엔 더 자주 듣네요.
취미나 성향이 비슷해서 그런지
싸울 땐 무섭게 싸워도 평소엔 진짜 둘이 죽이 척척 맞아요.
연애랑 결혼 기간 합쳐서 함께 한 지 10년차인데
아직도 가끔 밤에 둘이 맥주나 와인 마시면서 얘기하다 보면 날이 샐 정도로
남편이랑 얘기하는 시간이 즐거워요.
남편이 내 인생 최고의 단짝 친구이고 애인이네요^^2. ..
'12.3.25 12:37 AM (222.121.xxx.183)저도 많이 들어요..
말 안하고 있으면 부부같지 않대요.. 하도 서로 까불어서요.. 나이차도 무지개 색깔만큼 나는데 그래요..
글쎄 잘 사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십년은 지나야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사이가 아직까지는 좋아요..3. ^^
'12.3.25 12:44 AM (58.127.xxx.200)저도 그런 얘기 참 많이 들었어요. 근데 연애를 오래했거든요. 연애 처음할 때는 그런 소리 전혀 못들었었는데.. 오래 사귀니까 그런 얘기 듣더라구요^^ 이목구비 완전 다르게 생겼어요. 근데 그냥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해져버린 것 같아요. 저흰 항상 사이 좋았어요. 만난지 12년됐고 결혼한지도 5년정도 되었는데 어제도 그 소리 했네요. 우리 참 사이는 좋아~~ㅋㅋㅋ
4. 원글
'12.3.25 12:48 AM (115.161.xxx.210)저희도 음청 오래 사귀었어요~~ ㅋㅋ
생각해보니 처음엔 그런 소리 안들었던것 같네요..
동갑내기고 그러다보니 싸울땐 전쟁!이지만 ㅋㅋ
사이 아주 좋고 서로 마니 좋아합니다..아직도요~
물론 결혼하고 살아봐야 알겠지만..ㅋㅋ
결혼 전부터 이런 이야기 들으니 좋네욤~~^^5. 바느질하는 엄마
'12.3.25 12:53 AM (110.70.xxx.164)저희는 너무 닮아서.. 처음 결혼하고 옷을 사러갔는데 신랑이 저 옷 갈아입어보는데 막 장난치고 그랬더니 점원 아줌마가 오빠가 여동생한테 장난이 심하다고 정색하고 꾸짖으시더라는..ㅎㅎㅎ 10년 됐는게 너무 잘 살고 있네요^^
6. 저희는
'12.3.25 12:57 AM (93.232.xxx.141)인종이 다른데도 사람들이 저희 부부더러 서로 닮았대요..^^
7. 닮았다는게
'12.3.25 1:11 AM (211.224.xxx.193)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건가 보네요. 비슷한 성향의 사람 이런거. 그러니 잘 살것 같아요.
8. 결혼 15년차예요..
'12.3.25 11:22 AM (222.232.xxx.206)남매가 아니냐는 소리까지 들었는데...큰 다툼없이 잘살고 있어요. 친구같은 남편요... 여친보다 더 편하고 좋은... 잘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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