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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황당 조회수 : 8,631
작성일 : 2012-03-24 17:15:06

안녕하세요? 82님들의 의견을 듣고 참고하고 싶어서 몇자 적습니다. 좀전에 누가 벨을 눌러 나가보니 위층에 사시는분이

 

자기아들 결혼한다면서 청첩장을 주고가시네요. 윗집이랑은 평소에 그냥 엘리베이트에서 만나면 간단히 인사만 하는 사이

 

입니다, 같은 성당을 다니지만 저는 그냥 무늬만 신자정도로 성당활동은 아무것도 안하고 겨우 성당만 왔다갔다하는 정도

 

이고 위층분은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인지 저 볼때마다 반모임나와라, 무슨모임나와라 하시고요.

 

저는 그냥  인사만하는 정도의 아파트주민이라 생각하는데 위층분읕 같은 성당다닌다고 청첩장 돌리시는것같아 조금은

 

황당하네요.엘리베이트나 성당에서 가끔볼것 같아 영 모른척하기는 그렇겠지요?

 

이럴경우 축의금은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까요?

 

에휴,그렇잖아도 봄이라 청첩장이 몇장이나 와 있는데.....

 

여러분의 현명한 의견참고하고 싶어요.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IP : 14.36.xxx.15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4 5:15 PM (183.108.xxx.229)

    쌩까세요.

  • 2. 말랑제리
    '12.3.24 5:16 PM (210.205.xxx.25)

    저같으면 못갈것같아요.

  • 3. ...
    '12.3.24 5:18 PM (218.236.xxx.183)

    안하고 계속 불편하실거 같으면 3만원만 하세요. 정말 그런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살까요....

  • 4. 저도
    '12.3.24 5:24 PM (125.182.xxx.131)

    3만원 하시는 것이 나을 듯.. 참 사람들 염치없네요.

  • 5. ..
    '12.3.24 5:27 PM (124.51.xxx.157)

    축의금이라는게 축하해줘야하는게 기본으로 깔렸는데.... 안하시는게 나을듯.. 무슨호구아나ㅡㅡ

  • 6. 절대
    '12.3.24 5:29 PM (203.226.xxx.135)

    하지마세요
    보니까 인사만하는사이에 무슨 청첩장인가요?
    경우없네 그아줌마..

  • 7. 아뇨
    '12.3.24 5:30 PM (220.116.xxx.187)

    3만원도 하실 필요 없어요...

  • 8. ,,,
    '12.3.24 5:49 PM (119.71.xxx.179)

    그냥 냅두세요. 다 돌렸을거 같은데 ㅋㅋ

  • 9. ㅇㅇ
    '12.3.24 5:57 PM (222.112.xxx.184)

    당연히 무시해야지요.
    결혼식 축하하러 가는거 아닌가요?

    정말 결혼식 장사하려는 사람 같네요.

  • 10. ...
    '12.3.24 5:58 PM (180.64.xxx.147)

    다음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면 축하한다고 인사하면 되죠.

  • 11. 반지
    '12.3.24 6:06 PM (125.146.xxx.215)

    가지 마세요

  • 12. 8564821
    '12.3.24 6:07 PM (61.43.xxx.154)

    미쳐도 단단히 미친듯뭐하러가나요
    호구왔능가....됩니다

  • 13. ㅇㅇㅇ
    '12.3.24 6:08 PM (222.112.xxx.184)

    말로 떼우는 좋은 방법이 있네요.
    위의 분 말씀대로 만나면 축하한다고 이쁘게 웃으시면서 인사하세요. ^^

    뭐 왜안왔냐고 설마 묻겠냐마는 물으면 바빠서 못갔어요....해맑게 웃으시구요.

  • 14. ..
    '12.3.24 6:10 PM (119.202.xxx.124)

    아놔~~~ 진짜 낯짝도 두껍다.
    고지서 좀 작작 돌리세요.

  • 15. 저도
    '12.3.24 6:20 PM (220.124.xxx.131)

    비슷한 경우였는데 계속 마주칠건데 쌩까기도 그렇고 안가고 3만원했는데 하고도 찝찝..

  • 16. 솔직히!!
    '12.3.24 6:43 PM (210.220.xxx.250)

    저라도 쌩까라고 하고 싶지만

    같은 성당도 다니고 가끔 얼굴 볼 기회도 있고하니

    가지는 마시고 적선하는 셈치고 3만원 정도 봉투에 넣어서 드릴것 같아요.

    그런데 그 아줌마 맛들리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17. 결혼식 전에
    '12.3.24 6:49 PM (180.71.xxx.234)

    마주치면
    "축하드려요. 별일 없으면 갈게요.호호호" 하시고,
    결혼식 후에 만나면
    "아이구 정말 결혼식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000일이 생겨서 못갔네요. 축하드려여.호호호"

  • 18. 하이고
    '12.3.24 7:22 PM (58.76.xxx.174)

    부조금은 무슨 부조금이요.

    저런 분들은 얼마나 얼굴이 두꺼우면 저럴까 싶습니다. 에휴...

  • 19. ^^;;;;
    '12.3.24 8:11 PM (58.127.xxx.200)

    위에 결혼식전에 님이 말씀하신대로 하는게 제일 적절^^

  • 20. 별 생각없이
    '12.3.25 1:26 AM (211.207.xxx.145)

    청첩장 여유분이 남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그냥 찔러 본다는 식이지 꼭 기대갖고 그런 건 아닐거에요

  • 21. 차암
    '12.3.25 5:52 AM (59.6.xxx.71)

    딴 얘긴데 저 운동하는 헬스장에선 (워낙 오랜회원이 많긴해요) 자기 둘째아들
    처음 결혼할때 청첩보내고 5년뒤에 재혼 청첩을 같은 사람에게 돌려서 한참
    구설수에 오른 사람도 있답니다.

  • 22. 그냥
    '12.3.25 8:17 AM (66.183.xxx.27)

    그냥 가지마세요 변명할 필요도. 축의금 줄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축하합니다 말만 하시면 되는 경우입니다

  • 23. 고민할
    '12.3.25 8:32 AM (122.37.xxx.113)

    일이 아니라 사료되오~~ 청첩장은 종이 재활용함에~~

  • 24. 진짜
    '12.3.25 9:57 AM (114.203.xxx.124)

    이상한 사람이네요.

  • 25. 찝찝하시면
    '12.3.25 10:10 AM (203.142.xxx.231)

    그냥 3만원만 하세요. 이웃집에 청첩 돌리는 경우는 첨보네요. 물론 친한 이웃집이라면 ㅁ를까.

  • 26. 지나다가
    '12.3.25 11:51 AM (125.138.xxx.207)

    가지 마세요.
    부녀회장님 아들이 결혼한다고 해서 축의금내고 참석도 했는데
    정작 내 아들이 할때는 이사가고 없더군요..

  • 27. 말인사
    '12.3.25 12:14 PM (222.238.xxx.247)

    결혼식끝나고 얼굴마주치면 웃으시며 큰일 잘 치루셨냐고 인사하세요.

    축의금 안하셔도됩니다.

    굳이 그런데까지 인사치르지않으셔도 됩니다.

  • 28. 그런데까지 다챙기면
    '12.3.25 4:15 PM (61.97.xxx.33)

    집안 거덜나겠네요.
    그분 참 이상하시네

  • 29. 음..
    '12.3.25 4:56 PM (118.44.xxx.136)

    하지 마세요.
    이런 뻔뻔한 경우에 축의금을 준다는 건 정말 어리석은 짓..
    고민하는 시간마저 아깝네요.

  • 30. ...
    '12.3.25 5:39 PM (218.153.xxx.137)

    설마 아파트 이웃 주민에게 다 돌린건 아닐테고...
    님은 어쩌다 보는 윗집이지만 윗집은 님을 같은 성당다니는 반모임 멤버(지역으로 나눠서..뭐 그런게 있나보네요)로 생각한듯해요 종교인들이 좀 그런게 있는거 같아요 자기지역사람들? 끼리 챙기고 뭐 그런...단순 아랫집이라기보단 같은 종교소모임 멤버로서 준걸테니 뭐 그리 열내실일은 아닐듯해요 성당이면 천주교죠? 기독교인들도 그런거 엄청 강하더만요
    데종교소모임 참석하실 의향이 앞으로도 없으시면 그냥 마주쳤을때 축하드려요 인사만 드리면 되지않을까요

  • 31. 말인사
    '12.3.27 1:15 AM (222.238.xxx.247)

    저도 천주교신자고 얼마전에 딸아이 혼사치뤘지만 구역식구 반모임멤버라고 다 청첩하지않았어요.

    제가 인사다닌댁과 인사해야할집만 했어요.



    저희동네 라인형님(성당식구아니예요) 몇년전에 딸 결혼한다고 청첩왔는데 안갔어요.
    와서 밥먹으라고.....

    그때는 저희아이가어렸고 이사갈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가고싶지않았어요.

    결혼식직후 한참을 쌩하시더니 지금은 인사는 해요.

    고민하지마시고 다음에 결혼식끝난후에 만나면 웃으며 인사나누세요.안갔다고 마음 불편해 하지도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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