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남편에게 거북이 테스트 해보니 ㅎㅎ

거북이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2-03-24 12:05:53

좀전에 물어봤어요

실실웃으며   안하겠대요    뭐 트집잡힐까봐   하하 

아내에 대한 사랑 이런거 아니니까   맘 놓고 얘기하라고 꼬셨더니만 역시 ㅜㅜ

 

황금 거북이가 든  보물 상자열쇠를 들고 욕망의  다리?  - 이건 뭔지 - 를 건너서  열쇠를 버리고 오겠대요

인간아   열쇠는 왜 버리냐  ///

 

헉 그럼   그  거북이 - 나-  는   평생  상자에서 못나오냐? 

마누라 평생 집에서 꼼짝 못하게    하겠다는거냐  뭐냐   ....

재미로 하는거라지만   역시  그 사람의 품성이 나옵니다 

 

나는  -   거북이랑 열쇠를 들고  다리를 건넌다  -  였구만

 

 하긴   전에  새  뱀  원숭이..뭐 이런거  데리고     가는   테스트에서도 비슷했어요 

나는 가족 다 데리고 가고  남편은    다 버리고 혼자  편하게 가고요  

 

IP : 110.14.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4 12:13 PM (115.140.xxx.84)

    울남편도 그런 테스트해보면‥
    마누라 가족이 버거운가봐요

    실제로 평소에도 그런뜻 비쳐요
    큰아이 낳고 아빠성하지말고 내성(엄마성으로 )올리라 했어요
    지금도 로또되면 농사짓고 혼자산다고‥

    하지만 닥치면 절대 혼자못사는사람
    생각만 간절한인간‥ㅡ.ㅡ;;

  • 2. ㅠㅠ 님 대박
    '12.3.24 12:15 PM (110.14.xxx.164)

    남편들의 멘탈붕괴는 어디까지 일까요

  • 3. ㅎㅎ
    '12.3.24 12:17 PM (115.140.xxx.84)

    요즘 남편분들 거북이 테스트 많이 올라오는데
    참 재밌고 기상천외? 한 글들 많아요

    첫글님은 기분안좋으시겠지만 ‥
    전 빵 터졌어요 ㅎㅎ

  • 4. 내가봉?
    '12.3.24 1:14 PM (211.234.xxx.34)

    저희 남편은 거북이가 열쇠를 들고 다리를 건너 나에게 온다~래요 본인은 뭘하겠다는건지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128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된 짐킴 비디오 클립..애들 공부관련해서 1 ... 2012/03/25 1,793
89127 탄산수 이거 많이 마셔도 되나요? 2 2012/03/25 3,085
89126 나폴리탄 스파게티 먹고싶어요 3 꿀꺽 2012/03/25 1,682
89125 님들의 모성본능 자극했던 배우 있으세요 ? 32 .. 2012/03/25 4,574
89124 출산후 붓기에 대해 궁금한점 2 @.@ 2012/03/25 1,380
89123 30대 중반, 보톡스 맞기 13 ... 2012/03/25 5,836
89122 참 아이러니 하게 1 무무 2012/03/25 1,037
89121 오징어 젓갈 어떻게 무쳐야 맛있어요? 6 LA이모 2012/03/25 1,732
89120 불행하다고 하시는 친정엄마 11 힘든 마음 2012/03/25 4,271
89119 저처럼 전혀 다른 도시에 가서 살고 싶단 생각 하시는 분 계세요.. 10 ㅎㅎ 2012/03/25 2,656
89118 부산분들 그거 아세요? 13 추억만이 2012/03/25 5,019
89117 먹으면 위가 부어요.. 8 lana03.. 2012/03/25 5,231
89116 심야토론 이혜훈 9 ㅋㅋ 2012/03/25 2,460
89115 "나 투표한 여자야", `하이힐부대` 투표독.. 5 투표독려 2012/03/25 1,655
89114 세바퀴 요즘 너무 옛날 연예인만 부르네요 4 ... 2012/03/25 2,209
89113 유치원생이 엄마손을 잡고 등원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51 수박나무 2012/03/25 12,466
89112 초 4 선생님과 전화 상담 했는데 제가 잘못했을까요? 5 교육관 2012/03/25 2,672
89111 도를 아세요에 걸려서 따라가봤어요 ㅋㅋ 32 2012/03/25 16,784
89110 부부가 닮으면 정말 잘 사나요? ㅋㅋ 8 궁금 2012/03/25 4,920
89109 조모상에 대한 휴가 질문 아시는 분들 꼭~ 4 급질 2012/03/25 19,213
89108 성격강한 내아들 1 어색주부 2012/03/25 1,528
89107 연예 기획사들 19 그래도 좋아.. 2012/03/25 4,608
89106 아픈 사람 놓고 할 소리는 아니지만 ㅡㅡ;; 23 손님 2012/03/25 10,813
89105 여러분들은 장점, 잘하시는게 뭐가 있나요? 21 음.. 2012/03/25 3,478
89104 그것이 알고 싶다..보고 계세요? 7 바느질하는 .. 2012/03/25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