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 직장 분위기와 연봉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세요

KT 조회수 : 18,140
작성일 : 2012-03-23 18:10:47
말그대로 KT는 직장으로 다니기 어떤지, 연봉은 다소 낮다고 하는데 경력 8-10년 정도면 어느 정도나 받을 까요?
IP : 211.115.xxx.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회사..
    '12.3.23 6:12 PM (58.141.xxx.112)

    연봉 낮아요..회사 분위기 안좋습니다..

  • 2. -_-
    '12.3.23 6:18 PM (118.36.xxx.252)

    뭘 보고 안좋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입사 8-10년 정도면 연봉 6-7천 정도 되는데요.. 이정도가 과장/차장 급입니다.
    근데 최근에.. 직급을 싹 없애고 '매니저'라는 직책으로 통일 시켜서 이제는 성과나 경력에 따른 산정만 해당이 되죠...
    물론 연말 평가나 보직에 따라 편차는 있어요 감안해 주시길...

    근데 쓰고 보니 입사 8-10년차가 아니라 경력이 그정도 되시는데 입사 하시는 분인가 보네요..?
    그럼 대졸 경력직 사원을 기준으로 쉽게 약 5천 전후라고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 3. 시사프로 단골
    '12.3.23 6:22 PM (180.69.xxx.35)

    한국통신시절 입사한 아주머니가 명퇴에 버티니 전신주 타게하고 다른 가장은 명퇴 압박 스트레스로 결국 자살.

  • 4. 전 KT 직원
    '12.3.23 6:24 PM (119.201.xxx.75)

    연봉은 초봉은 다른 대기업과 비슷하지만 오래다니면 다닐 수록 별로 연봉이 올라가질 않아요.

    성과 중심으로 준다고 하지만 고과가 a, b를 받아야 그나마 좀 올랐다고 보고 나머지는 별로 오르지 않습니당

    그리고 a,b는 아시다시피 한직급당 한두명정도 주고요..

    제가 봐도 한 5~6천정도 받으시지 않을까 십네용

    다른 회사보다는 좀 오래다니는 편이긴 하고요. 본사에 있다가 지사로 빠지는 경우까지 치면 더 오래다니게

    되지요.

    KT는 회사 특성상 정권을 누가 잡느냐에 되게 영향을 많이 받는 회사고. 정권바뀔때마다 낙하산들이 임원

    주요 직책을 차지하는등.. 분위기는 뭐 별로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승진하려고 하는 공채들의 사기를 꺽어요..

    일이년씩 해먹고 나가는 낙하산들 천지에요.. 김은혜전무같은



    그리고 꼭 공무원들처럼 정권바뀌면 일반 사원까지도

    보직이 쫙 바뀌곤해요..그래서 그런지 개개인 직원들의 전문성이 좀 떨어짐..

  • 5. ...
    '12.3.23 6:29 PM (124.5.xxx.102)

    이름 바꾸기전에 전화국이었어요.

    좀 있어 보이라고 이름을 미국식으로 바꾼거죠.

  • 6. --
    '12.3.23 6:31 PM (118.36.xxx.252)

    대신 오래 다니긴 좋아요.. 다른 대기업처럼 심각한 실적 압박에 시달리는 회사도 아니구요. 회장님 눈에 띄이기 위해 충성 경쟁하는것도 없구요.. 정말 외국계 회사 같은 스마트하고 스피디한 분위기를 생각하면 안좋아하겠지만, 대기업으로써 고용안정성에 점수를 준다면 오래 다닐만한 회사입니다. 복지도 나쁘지 않으니까요

  • 7. ..
    '12.3.23 6:34 PM (211.234.xxx.29)

    승진하면 오히려 퇴직의 압박이 있다는 말은 들었어요.

  • 8. 부러운거
    '12.3.23 6:53 PM (211.63.xxx.199)

    그래도 부러운거 있어요. 아이들 대학등록금 보조 나와요.
    제가 알기론 세금만 30%인가 내면 전액지원되요.
    친정오빠가 kt 직원인데 연봉은 위에분들 말대로 많다고 할 수 없지만 나이드니 이 학자금 보조가 엄청 고맙다더군요.
    둘째 졸업때까지 버텨야한다고요.
    제 남편은 kt보다 연봉은 쬐금 더 많지만 아이들 대학 학자금 보조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적금 들어놔야해요.

  • 9. 에고
    '12.3.23 9:18 PM (221.158.xxx.180)

    위에 -_-님 입사 8~10년차가 연봉 6,7천이라구요?
    20년 다되어가는 직원도 연봉 5~6천이예요. 팀장이상보직 받으면 거기서 조금 높구요.
    대졸 신입연봉은 다른데랑 비슷할지모르나 일단 들어가면 연봉오르는 수준이 거의 바닥입니다.
    20년되면 명예퇴직 늘 염두에 두고있어야 하구요.
    결혼일찍해서 50전에 애들 대학가면 몰라도 정년채우는 직원거의 없기때문에 학자금이 지원된들 받을수가 없답니다.

  • 10.
    '12.3.24 3:44 PM (1.236.xxx.23)

    지인의 남편이 다니는데 그래도 정년은 보장된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어찌나 부러운지 연봉 좀 덜 받아도 정년만 보장된다면야 그게 최고아닐까 생각했거든요

  • 11. 현직
    '12.3.24 5:55 PM (218.158.xxx.129)

    많이들 꼬이셨네요.
    직급 년수 개인업무능력에 따라 다릅니다.
    다들 일부를 알고계시고 카더라,,,,,,통신입니다.
    그리고 특정회사의 급여논란 좀보기 그렇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19 [투표마감은6시] 830만 서울유권자여러분, 우리가 투표율 최저.. 2 투표합시다 2012/04/11 624
93718 성도착변태 보기싫어 안하신분들. 걱정하지마시고 1 투표참여 2012/04/11 544
93717 **82 최대 댓글 쇼쇼쇼!! 현 상황 (투표인증댓글달기) 4 광클릭 2012/04/11 739
93716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고민입니다 ㅠ.ㅠ 6 꺄울꺄울 2012/04/11 1,103
93715 실시간 투표율 중계 1 참맛 2012/04/11 591
93714 이번투표는 찌라시들 심판도 포함되죠. 2 dd 2012/04/11 460
93713 투표율 역대 최저라는 기사 뭔가요? 6 .... 2012/04/11 1,510
93712 김창완씨 라디오 듣고있는데 투표독려 열심히 하시네요~ 7 김창환씨 2012/04/11 1,569
93711 느낌 좋아요. 7 대구 수성... 2012/04/11 831
93710 오늘 출근.... 2 두분이 그리.. 2012/04/11 421
93709 복희누나 합니다,,,,, 2 투표 2012/04/11 1,000
93708 투표처음하는 딸이랑 5 산사랑 2012/04/11 592
93707 나꼼수 봉주 호외5 다운 [투표하신분 하실분 듣고 가세요] 5 나꼼 2012/04/11 1,202
93706 동작 투표하고 왔어요~~출근하는 신랑 데리고 다녀왔네요!!~ 8 동작 2012/04/11 717
93705 드디어 가카데이!! 저 새벽에 꾼 꿈이 길몽일까요? 8 두분이 그리.. 2012/04/11 841
93704 노인분들 투표율이 떨어진건가요? 4 tttt 2012/04/11 1,243
93703 관악갑 투표하고 왔어요. 4 실로암복지센.. 2012/04/11 800
93702 부산 아줌마 투표했시여! 3 푸른솔 2012/04/11 679
93701 투표하고 왔어요~~ 3 지금 2012/04/11 417
93700 투표소 근처에서 어깨띠 매고 인사하는 거 괜찮은거예요? 6 .. 2012/04/11 868
93699 무식했지만 한표 얻었다. 13 ㅋㅋ 2012/04/11 1,630
93698 투표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3 닥치로 투표.. 2012/04/11 566
93697 급질 집으로 배달온 투표용지 분실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4 지니 2012/04/11 1,228
93696 투효 하고 왔어요.. 7 쫄지마 2012/04/11 632
93695 서울에 지금 비 많이 오는가요? 3 서울 2012/04/11 1,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