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콩,마카오 패키지 여행사 추천.

환갑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2-03-23 10:18:34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였습니다!
앞만보고 열심히 살다보니 어느새 60이 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더 힘들기전에  가까운곳 이라도 함께하여  지나간 추억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들이기에  홍콩과 마카오 3박4일을  패키지 여행을 하기로 했어요. 

혹시 먼저 경험해 보신 분 들 중에서 가격대비 만족하셨던 여행사가 있으시면 추천해 주세요.
이곳 게시판에 보면 젊은 분 들은 자유여행을 많이 다니시지만~
아무래도 자신이 없네요.
빨리 결정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그리고,
관광시 도움이 될만한 팁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86.xxx.17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해
    '12.3.23 11:18 AM (219.248.xxx.189)

    하나여행사에서 단체 100만원대로 갔어요.
    .
    저흰 숙소,식사 다 괜찮았어요.

    여러여행사 잘 비교해보세요.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 2. 작년에 다녀왔어요.
    '12.3.23 11:57 AM (14.53.xxx.147)

    대학생 아들과 간 여행이라 심천 관광 옵션을 빼고, 하루 중 반일은 자유 여행 했어요.
    모*투어 이용 했고요.
    홍콩 2박, 마카오 1박인데, 마카오에선 베네시안 호텔 숙박을 선택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패키지 하시면 여행사 거의 비슷한 노선으로 다녀요. 모*투어에 일반 상품보다 약간 비용 추가하면 베네시안 호텔 숙박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베네시안 호텔 자체가 관광지이고, 그안에서 즐길 거리도 있으니, 연세가 있으시니 약간의 사치도 누리시면 좋은 추억이 될 듯 합니다.

    관광 하시면서, 허유산 망고 쥬스 꼭 드셔 보시고, 마카오 성바울 성당앞 과자 거리에서 에그타르트와 망고쥬스 드시고(갈증이 확 달아납니다) 맛있는 과자들 선물로 사 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홍콩은 아무래도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 적절한 쇼핑 계획도 세우시면 여행이 한층 즐거울 거 같아요. 저희 같은 경우 반일은 침샤츄이 시내 돌아 다니며, 필요한 거 사고 시내 구경도 하고, 전철도 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했어요. 좀 연세 드신 분들은 심천 가시고, 일부는 발 맛사지 하시고 그러시더라고요. 저도 나이를 많이 먹긴 했지만 아들이 있어서 시내 관광이 더 나았어요.
    원없이 걷고, 보고, 먹고, 즐거웠어요. 좀 힘들긴 했는데 또 가고 싶어요.

    저희는 다 큰 아들이라 쉐라톤 지하 아케이드에서 운동화와 베네시안 호텔 내에서 운동화를 몇 켤레 샀는데 아들이 국내에서 보지 못한 디자인이라 아주 만족했어요. 가격도 국내보다 많이 저렴 했어요. 더 보고 사고 싶은 거 많았었는데, 패키지 여행의 한계로 반일 자유 여행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여행사는 비교 하셔서 비슷한 가격대에서 알찬 일정을 고르시고, 중요한 건 가이드를 잘 만나야 해요.
    날씨도 좋아야 하고요. 홍콩은 비가 자주 와요...

  • 3. 짱스맘
    '12.3.23 12:34 PM (182.215.xxx.89)

    홍콩은 캐세이퍼시픽 슈퍼시티 시리즈가 있습니다.
    3박 4일이면 보통 Tax포함해서 80 미만쯤(물론 홍콩은 박람회 때 호텔이 천정부지로 오르니 언제 가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요).
    홍콩은 캐세이가 진리라는 말도 있어요.
    혹시 시간이 되시면 네이버에 포에버홍콩이라는 카페 추천드려요(자료 무궁무진)

  • 4. 환갑
    '12.3.23 5:20 PM (220.86.xxx.173)

    귀한 댓글로 홍콩, 마카오를 안내 해 주신 위의 세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도저도 안될때는 아침해님 께서 알려주신. 하나투어로 결정할거고요.

    저희 동창들이 원하는 방법이 바로 "작년에 다녀왔어요" 님께서 아드님과 함께한 여행이랍니다.
    사정이 아드님 역할을 할 수있는 통역을 어떤식으로 만나야 하나?... 이거 거등요.
    더 늙기전에 많은것을 함께 공유하고픈 젊은 할미들의 소망이 과연 이루어 질 수 있을지?...
    묘안을 강구는 하고 있는데......
    어려울것 같지요?

    짱그맘님께서 추천해 주신 방법도 좋으리라 생각되어 지기에 무궁무진한 자료공부를 하나하나 다시한번 확인하며
    연구해 보겠습니다.
    이외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있으시면 번거롭더락도 꼭 알려 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885 내 주변 사람들 투표 다 했는데~투표율 왜이래여 2 정권교체 2012/04/11 1,059
96884 우엉 질문요.............(투표완료) 9 루팡 2012/04/11 1,178
96883 35년 평~생 한번도 투표를 하지않던 우리집 아저씨도 투표했답니.. 3 부끄럽지만... 2012/04/11 1,294
96882 나 경원 그새 많이 변했군요 23 놀라워 2012/04/11 15,634
96881 문재인구와 김용민구는 상황이 어떻습니까 7 마니또 2012/04/11 2,357
96880 82쿡은 자게빼고 올스톱상태네요.. 1 4.11 정.. 2012/04/11 1,215
96879 5시에출발합니다 ,투표하러~~ 1 남편기다리기.. 2012/04/11 1,076
96878 관리사무소에 투표독려 방송! 전화부탁드려요 5 관리사무소 2012/04/11 791
96877 김총수 최후의 승부수.twit 12 그냥 2012/04/11 2,842
96876 투표독려 전화 7명에게 메세지 보내기해요 6 파란 2012/04/11 941
96875 남편기다려요 2 기다리는맘 2012/04/11 793
96874 고양 일산동구 투표율 거의 최저수준이네요.ㅠㅠ 7 60프로를 .. 2012/04/11 1,551
96873 투표용지 두장 같은 함에 넣는거 맞나요? 8 ..... 2012/04/11 1,880
96872 이제 투표 마감까지 2시간반도 안남았네요.. .. 2012/04/11 731
96871 ◈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석우는 오원춘 보다 머리가 좋다?? 빌더종규 2012/04/11 960
96870 다들 출구조사 하셨나요??ㅡ,,ㅡ 5 아넷사 2012/04/11 1,400
96869 투표장에서 초콜렛 나눠주면 선거법위반이에요? 1 쿡쿡하세요 2012/04/11 1,278
96868 투표 잘해서 무한도전 보고 싶습니다. 7 그냥 2012/04/11 1,079
96867 투표장에 사람들 이리많은거 참봐요 5 와우 2012/04/11 1,872
96866 아들이 오고 있어요 1 ana 2012/04/11 1,121
96865 자신한테 맞는 정당 찾아주는 사이트가 있네요~ 9 바람이분다 2012/04/11 827
96864 친구가 너무 한심할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13 어쩌죠 2012/04/11 4,762
96863 저도 했어요. 1 인증샷 2012/04/11 780
96862 투표율 60% 충분히 가능합니다. 23 2012/04/11 3,093
96861 투표하고 왔어요~ 2 호호~ 2012/04/11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