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임신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2-03-23 09:53:22

30대 초반이구요. 곧 결혼할 예정인데

한 5년전부터 거의 무월경이예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생리양이 점점 줄던지 결국은 이젠 개인 산부인과에서 약을 먹으면서 생리를 하고 있어요.

..

마른체형인데 자꾸 복부에만 살이 붓고, 갑자기 콜레스테롤 수치가 작년부터 높아지고 지루성 피부염도 생기고 그러네요.

난소 초음파 소견은 포도송이 난자들이 보인다고 하구요.

제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선 그냥 임신을 원하면 임신은 가능하다 하는데...

임신중 문제도 걱정되고... 젊은 나이에 고지혈증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니 걱정도 되고 그래요.

 

연말 결혼앞두고 좀 더 체계적으로 검사를 받고 문제를 해결하고 싶네요.

 

산부인과로 가야하는지 내분비내과로 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집 위치상 연대 강북 세브란스나 서울대 병원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추천해주실만한 병원(서울)이나 선생님 알고계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IP : 61.251.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3 10:26 AM (1.245.xxx.51)

    산부인과 가세요..
    저도 그런 경우인데 불임 전문 병원 추천드려요.
    그리고 결혼해서 아이 낳을 생각이시면 지금부터 운동하세요..
    다른 운동 다 필요없고 빨리 걷기면 됩니다.
    하루에 40분이상 매일하세요..
    어느 순간 생리도 합니다.
    아이 갖긴 어렵지 않아요.. 운동 열심히 하고 병원만 다니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대신 나이를 생각해서 결혼하면 바로 갖도록 노력하세요^^

  • 2. 건대병원요
    '12.3.23 10:39 AM (220.149.xxx.71)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지영 선생님 검색해 보세요..

  • 3. 아는
    '12.3.23 10:40 AM (70.124.xxx.4)

    후배가 다낭성이었었어요. 그 친구도 마른체형이었고, 나이도 적지 않았구요.
    근데 임신계획하고 약먹고 시도한지 두달도 안돼서 임신 했어요. 그리고 첫째 낳고 2년도 안돼서 둘째 낳았어요. 그것도 계획한것도 아닌데 자연임신^^.
    그런 케이스도 있으니까 임신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일단
    '12.3.23 1:23 PM (14.52.xxx.59)

    주의는 하세요
    저희 동서는 배란촉진 주사맞고 복수차서 반 죽다 살았어요
    호흡곤란까지 와서 응급실 실려가서 일주일 이상 입원했어요
    난자 냉동해놓고 있는데 애 하나 낳고는 생각 안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힘든건 사실이니 아기 생각하시면 병원 미리 다니는게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113 [못찾겠어요ㅠ]경주의 어느 교수님이 쓰신 원전 관련 글 4 헬프미 2012/04/04 586
90112 유영철 풀어주자고요 .. 2012/04/04 508
90111 강남에 FTA 매국노 김종훈인가 쥐새끼랑 눈매 1 .. 2012/04/04 693
90110 고등학교 학생회장이 무슨 일을 했던가요? 3 학생회장? 2012/04/04 1,649
90109 언제가 부활절인가요? 3 부활절 2012/04/04 953
90108 집에서 만든 홍삼(오크로) 50개월생 먹어도 되나요??? 4 답변부탁드려.. 2012/04/04 1,553
90107 중*일보 김태성기자가 다녀온 일본현장. 8 .. 2012/04/04 2,324
90106 처음 동남아 여행:( 중학1년남아와 엄마) 도움 부탁드려요 6 휴지좋아요 2012/04/04 1,014
90105 초등3학년수학문제좀 풀어주세여~ 5 초등3 2012/04/04 871
90104 포천 맛집 추천해주세요~ 4 포천 2012/04/04 1,797
90103 청와대 '5천만원 돈다발' 찰칵! 충격입니다 3 ㅡㅡ 2012/04/04 1,000
90102 현금 4천으로 집살수있나요? 4 내집 2012/04/04 1,649
90101 손수조에게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0 토론회 2012/04/04 1,799
90100 한달되도록 어린이집 적응못한다면... 1 힘드네요. 2012/04/04 1,023
90099 동일본지진 취재갔던 중앙일보 기자(36세) 심장마비로 별세 5 방사능 2012/04/04 2,918
90098 19개월 딸램 어린이집 고민...선배맘들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5 웃어요~ 2012/04/04 1,298
90097 베니건스 몬테크리스토 75%할인... 8 유늬히 2012/04/04 1,601
90096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동화세상 2012/04/04 532
90095 김용민씨 정말 잘못했어요! 6 나거티브 2012/04/04 1,499
90094 각종 여성단체들, 여성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습니다. 1 julia 2012/04/04 521
90093 한나라당이 야권연대에 요청하는 글 3 한나라당 2012/04/04 606
90092 드라이크리닝 해야하는 옷들은 4 .... 2012/04/04 2,435
90091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 기억하세요...? 22 ... 2012/04/04 2,326
90090 이사업체는 신발신고 새집에 짐날라주나요? 24 이사 2012/04/04 5,294
90089 신문추천 - 고1아이가 볼거예요~ 1 스크랩 2012/04/04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