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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자랑해도 되나요?

이히히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2-03-22 22:56:09
오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쉬고있는데

신랑이 문자왔어요 뭐하냐구

그래서 그냥있댔더니~ 일층으로 오래요

저 보고싶어서 왔대요 ㅎㅎㅎㅎㅎ

요새 신랑도 바쁘고 저도 바빠서~ 집에오면 자고 일어나면 출근하고...

그랬는데 너무 보고싶어서 본인은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밥안먹구 보러왔대요 ㅎ

5분보고 갔는데 저 너무 좋은거에요 ㅎㅎ

지금 전 집에왔고 신랑은 회산데~

심리테스트 물어보니까 "나랑 거북이는 열쇠를 찾아 같이 다리를 건너고 있다"래요

저 사랑받는 여자인거죠 행복해요 ㅎㅎ
IP : 221.139.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3.22 10:58 PM (211.60.xxx.99)

    신혼이신가봐요?
    제 신랑이 찾아옴

    저인간 사고친거 있나?
    무서워요.,.

  • 2. 까페모카
    '12.3.22 11:00 PM (183.103.xxx.105)

    지대로 염장~~아~~부럽네요~~~^^어디서 그런신랑 만났대요???~ 회사에서 전화도 안하는 사람이 갑자기 전화오면 택배 받아라....예요~~ 기대도 안함

  • 3. 이히히
    '12.3.22 11:02 PM (221.139.xxx.152)

    저 진짜 오늘 하루 너무 좋아요 ㅎㅎ
    악플안다셔서 그것도 감사해요 ㅎㅎ
    내일
    알아서 자랑계좌에 입금할께요~~~
    신혼일때... 많이 자랑하고 많이 자랑계좌에 입금해놔야겠어요ㅋ

  • 4. 에이구에이구~
    '12.3.22 11:08 PM (115.140.xxx.84)

    좋으시겠쎄요ㅋ^^~

  • 5. 진짜
    '12.3.22 11:18 PM (122.100.xxx.38)

    사랑할수 있을때 많이많이 하세요.
    특별한 이벤트보다 훨씬 멋지고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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