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닥친 시련에 위로할수 있는 현명한 방법 알려주세요

어쩌죠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2-03-22 22:26:51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던 진급시험에서 떨어졌습니다.
아니 떨어진것 같습니다.
말은 안하는데 느낌이 그래요..
차라리 시원하게 말한다면 괜찮다고 위로해주고 싶은데
말을안합니다.
자존심 건드리지않고 현명하게 위로할 수 있는방법이 없을까요?
'난 다 알고있어.. 하지만 괜찮아, 인생은 길고 시험은 또 있을거고 여전히 당신은 멋있고 능력있으니까..'라는 마음을 전해주고싶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IP : 125.129.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진급시험 떨어졌다면
    '12.3.22 10:32 PM (14.40.xxx.61)

    당신은 무어라고 말 할 것 같아?

  • 2. .....
    '12.3.22 10:33 PM (182.216.xxx.2)

    본인이 말을 안 하신다면 그냥 모르는 척 내버려 두시는 게 제일 나을 거예요. 남자들은 여자들이랑 달라요. 위로받는다는 것 자체를 자존심 상해하는 경우가 많대요. 말을 안하시는 거 보니 그런 것 같은데 그냥 내버려두세요.

  • 3.
    '12.3.22 10:48 PM (125.140.xxx.223)

    제남편도 지금 며칠째 기분 다운이네요
    맛난거해줘도 안풀리고
    정말 열심히해서 이번엔 저도 될줄 알았거든요
    뭐 그래도 기회는 또있고
    너무 빨리 진급하면 빨리 짤려 하고 농담으로 위로해주엇답니다

  • 4. ..
    '12.3.22 10:51 PM (203.249.xxx.37)

    직장짤린 사람들도 허다한데 진급시험대상이 되었을 정도면 어느정도 인정 받고 잘 다니시는거 같은데요.
    다음에 또 좋은 기회들이 옵니다.
    힘내시라고 맛난거 님이 팍팍 많이 해주세요

  • 5.
    '12.3.23 12:29 AM (121.190.xxx.242)

    전 오래 다니는게 더 좋다고 했줬는데
    이건 위로가 아니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8174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 자료 비공개 기록물 .. 2 와아저것들 10:04:07 85
1728173 리반꿀ㅋㅋ 신명이 60만이 넘었네요??? ... 10:04:00 26
1728172 남편이 종종 생각이 끊어지는 증상이 cv 10:02:48 72
1728171 아침식사가 참 애매하네요 아이들 식사.. 10:02:42 57
1728170 친정엄마랑 안맞는 분은 어떻게 지내세요? 1 ,, 10:02:16 45
1728169 남편의 폭언 3 두두 09:59:24 200
1728168 특정 고닉 저격글 관리 바랍니다 4 ㅡㅡ 09:57:33 136
1728167 매실청… 당뇨전단계인 경우 별로겠죠? 5 ? 09:56:20 166
1728166 리박스쿨, 9년간 ‘민주주의 공론장 파괴’ 기획했다 13 리박 09:53:27 233
1728165 부조금 부담스러울까요? 3 ........ 09:53:09 193
1728164 82 회원분들 ^^너무너무 잘하시는거 아닙니까? 11 09:49:15 499
1728163 이재명대통령 되게 명랑한거 같아요 25 신기 09:45:09 1,042
1728162 무시가 답입니다 11 ㅇㅇ 09:45:05 359
1728161 간단한 한끼 알려주세요 8 ㅇㅇ 09:44:21 389
1728160 명시니 참 되는일없네요 16 우울증? 09:43:40 1,018
1728159 아이들 이요.. .... 09:41:57 123
1728158 청와대 촬영기사 2명이 한팀이어야 될듯요. 2 어제보니 09:38:42 588
1728157 유지니맘 해명이 필요한거 같은데요. 43 ㅇㅇ 09:38:38 1,684
1728156 이름 좀 찾아 주세요ㅠ 4 ........ 09:36:44 150
1728155 주호영의 적은 과거의 주호영 2 법사위원장 09:32:35 364
1728154 드디어 바나나가 몰려옵니다 16 .. 09:30:37 1,235
1728153 KBS) 김건희, 소환 통보후 바로 입원 5 왠일이니 09:30:14 904
1728152 유지니맘님, 늘 감사해요 41 .. 09:29:26 841
1728151 키작은게 낫지 쩍벌보다 5 대한민국 09:28:29 356
1728150 26살 조카가 할머니를 폭행했어요. 17 .. 09:28:10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