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과 가서 먼저 상담만 하고 올때요 ~

작성일 : 2012-03-22 16:39:02

전에 씌운 금딱지가 떨어져서 넘 귀찮고 치과가기 무서워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흠.. 드뎌 아프기 시작합니다.

동네로 가려는데 전화받은 직원이 엄청 쌀쌀맞게 원래 한데서 하지 왜 오냐는 -_-

직장이 멀어 그런다고 했더니 엄청 무뚝뚝하게 예약해 주네요.

이따 가면 의사샘한테 물어봐야 겠어요 ( 우리딸 단골집 이에요)

 

가면 몇군데 치료하고 떼울것 같은데, 먼저 견적만 알아보고 오면 진찰비가 얼마나 되나요?

우리애 전에 어린이치과 갔을때 입 아~ 하고 만원 받더라구요.

어른치과는 좀 낫나요?

 

그리고 가서 견적만 받고 치료 결정안하고 와도 무관하는지도..

 

t.t 정말 치과 가는건 넘 무서워요... 게다가 그렇게 불친절하게 전화까지 받으니 더 심란.. -_- 하네요

IP : 14.52.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22 4:41 PM (112.168.xxx.63)

    그냥 견적만 받아보고 오는건데 진찰비가 만원이나 나올까요?
    저 예전에 (꽤 됐어요..ㅠ.ㅠ) 치과 마다 들러서 견적 받을때 기본 진찰비만 받았는데...

    저도 치아 때문에 평생 고생하는데요. 치아가 약치라..
    벌써 10년은 된 듯 한데 치료받은 곳에서 치료하려고 미루고 있어요. ㅠ.ㅠ
    거리가 좀 있어서 ..ㅠ.ㅠ

  • 2. 원글이
    '12.3.22 4:46 PM (14.52.xxx.114)

    그러게요 ,우리애 이빨이 안예쁘게 나는것 같아 어린이치과에 데려갔는데 아~ 해보라고 하고 아무것도 안하고 딱 만원 받았어요, 그래서 저 거기 있는차 다 마시고 치과놀이방에서 한30분간 아이 놀리고 왔었어요..--;;

    헉님도 원래간데로 가신다구요?
    흠... 원래 그러는건가요?
    암튼 빠른 댓글 고마워요

  • 3. 원글님
    '12.3.22 4:48 PM (112.168.xxx.63)

    아..저는요.
    예전에 치료했던 곳 선생님이 워낙 양심적이고 친절하게 치료를 잘 해주셨어요.
    그래서 일부러 그곳으로 가려고 벼르고 있고요.
    저도 그동안 치아 관리 못해서 엉망일텐데..ㅠ.ㅠ

  • 4. ....
    '12.3.22 5:38 PM (116.120.xxx.12)

    이 하나뽑고 나서 대충 견적 뽑고 나서 딴 병원 갔었는데요

    코디네이터 같은 여자분이 정말 입안 여기저기 들쑤시고....

    정작 의사 선생님은 준비된 사진만 슬쩍 보고...자세히 설명도 안하더라구요

    사진 한 장 찍고 거기서도 입안 견적 쫙 뽑고 왔는데요

    병원비로 8천 얼마 내고 왔어요....

    진료예약은 따로 하진 않았는데...예약환자 많다고....빨리 날짜 잡아야한다고는 하더라구요

  • 5. ..
    '12.3.22 5:51 PM (121.125.xxx.70)

    치과는 최소한 두세군데 견적받아봐야 해요
    지금 가시려는데가 과잉진료하는데일수도 있고 원래 갔던곳도 알고보면 안괜찮은데일수도 있어요
    가셔서 이 상태만 보려고 왔다고 하시고 오신김에 치료하라고 해도 하지 마세요
    제가 그랬다가 경과가 않좋아서 발치할뻔했어요
    주변에 입소문 나고 예약환자 많아서 일이주 기다리는데로 옮겨서 이 살렸네요
    제 남편도 다른데서 100넘게 나왔는데 절반도 안되게 해결했구요
    이는 한번 치료끝나면 소용없어요
    저같은 경우 이하나는 시리지 하나는 간혹 가다가 아프지 등등
    재수없다고 생각하면 참 우울합니다 순간의 선택을 잘못해서

  • 6. 원글인데 갔다왔어요
    '12.3.22 9:42 PM (14.52.xxx.114)

    울동네 치과 완전많은데 가보면 오늘간 그곳만 늘 사람이 바글바글 ,,,그리고 오랜동안 살고계신 어른들께서 이곳을 많이 가시더라구요( 며칠째 눈여겨봄) .
    오늘 도 예약 시간보다 한 50분 경과 , 기다리다 마자막으로 치료받았는데 ,,,

    금딱지 가져왔냐고 하더라구요( 이거 재활용되는지 몰랐음.집에 있는데 어디놔뒀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래서 다시 하는데 25만원얘기 하는거에요. 제가 10년전할때도 20만원대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간김에 모형뜨고 왔어요. (저 잘못한걸까요? 이미 계산끝남)

    글구 이외에도 할게 있어 도합7개 해야하고 몇개는 10만원,3개인가는 3만원(이거뭐죠? -_- 이곳에선 여기밖에 안한다고 하던데.. 설마 아말감?? !!! 물어봐야겠네요. ) 스켈링까지 해서.. 72만원 견적나왔어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의사샘이 친절하고 (제 이빨이 건강하다고 함=>첨듣는 칭찬 ) ,그 기분나쁘게 전화 받은 직원은 누군지 모를정도로 다 친절 하더라구요. (오늘 관두는 날이었나..? )

    전에갔던 곳은 회사가 가까워 그곳에서 갔다니까 dc까지 해줘서 4개 금으로 하는데 80넘었던거 같은데, 10년이 지났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물론 금은 하나지만 갯수가 후덜덜...)나쁘지 않고 집에서 30초 거리고.. 해서 다음예약까지 잡고 나왔어요..

    그런데 윗 댓글님들 글을보니 또 내가 괜히 한군데만 가보고 결정한거 아닌가 하구요..

    ㅋㅋ 글구 저 거기서 깎아달라고 ㅋㅋㅋ (누워서 견적 받는데) 까지 했어요,. 간호사분이 여긴 as 길게 봐준다고 안깎아 주더라구요.. 아줌마 되니 완전 철판...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13 이마트에서 가쓰오부시 샀는데 ㅠㅠ 3 어쩔ㅠㅠ 2012/03/31 6,577
88212 작은 얼굴.. 2 .. 2012/03/31 821
88211 타이탄의 분노와 존카터 중 ? 2 2012/03/31 666
88210 옆에 많이 읽은 글 에서 정준호에 관한 글을 보는데 5 연어니 2012/03/31 1,697
88209 갭 직구 관련 도와주세요. 3 2012/03/31 1,099
88208 지도자를 갖고 싶어하는 개구리 1 제목이 궁금.. 2012/03/31 508
88207 레그짱 써보신 분? 궁금해요 2012/03/31 1,187
88206 YTN 간부, 파업중인 노조위원장에 막말“너희들은 집단 환각에 .. 1 세우실 2012/03/31 518
88205 7세에 유치원옮기기...... 2 엄마 2012/03/31 3,287
88204 11번가 도서 멤버쉽 할인은 어떻게 받나요? 1 도대체 2012/03/31 956
88203 주거래 은행 질문 사회초년 2012/03/31 441
88202 노회찬 전의원님 선거나갈 수 없는것 아니었나요? ... 2012/03/31 769
88201 옆집 엄마의 이중성?? 46 에구 2012/03/31 14,376
88200 [원전]캘리포냐의 해초 켈프에서 방사성 요오드 검출 1 참맛 2012/03/31 1,214
88199 [원전]필라델피아 식수의 요오드는 갑상선 환자와 연관 참맛 2012/03/31 785
88198 숟가락,젓가락 놓는 방향좀 알려주세요 7 밥상차리는방.. 2012/03/31 23,301
88197 이번총선이 박빙이 될거라는 여론조사에 의심이 2 의심 2012/03/31 953
88196 노무현의 부끄러운줄을 알아야지 ??? 3 혼란 2012/03/31 1,082
88195 중학생 아이들 가구 뭐가 좋을 까요?? 2 센스꽝 2012/03/31 1,085
88194 누가 어려보인다 그러면... 13 스위트 2012/03/31 6,973
88193 [원전]후쿠시마 운반 중의 처리수 유출 ... 규칙 위반 참맛 2012/03/31 618
88192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월급을 안주네요ㅠㅠ 6 월급 2012/03/31 1,810
88191 시판 간장중에 뭐가 제일 맛있나요? 21 골라골라 2012/03/31 5,577
88190 유치원에서 학부모 자주 혼내는 것. 11 여린부모 2012/03/31 2,683
88189 친정 부모님 유럽여행 14 마음이 안좋.. 2012/03/31 3,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