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치킨을 너~무 좋아해요 ㅠㅠ

칸타타 조회수 : 2,640
작성일 : 2012-03-22 12:59:52

치킨 맛있지 않나요?

ㅠ.ㅠ

정말 치킨은 제가 유일무이하게 너무 좋아하는 베스트 1순위 음식이거든요

이건 어렸을때부터도 그랬어요 중고등학교때 엄마가 한번씩 시켜주거나 사들고 오시는 통닭, 치킨

너무 좋아했구요

대학교때도 정말 무진장 먹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려 항상 치킨과 맥주를 먹어댔으니까요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치킨이 너무 좋아요

치킨 너무 맛있구요 어디선가 치킨 냄새가 나거나 치킨먹을까? 소리만 나와도 눈빛이 초롱해져요

근데 여기서 양념치킨 먹지말라느니..치킨 기름 페유니..이런 댓글을 읽었는데..너무 황망해요 ㅠㅠ

그동안 치킨을 얼마나 많이 먹었고 얼마나 사랑하는데..먹지 말란 소리니..ㅠ.ㅠ

사실 전 일본원전 사고 터지고나서 생선 한번도 안먹고 스시나 회종류도 한번도 안먹고 버티고 살아가고 있거든요 ㅠ

그 좋아하는 갈치조림도 포기했단 말이죠 ㅠㅠ

그래서 그냥 오로지 육류. 돼지고기나 쇠고기로 국이나 조림 이런것만 먹고 있는데..정말 치킨은 유일무이하게

때깔나는 음식이라구요 ㅠ 치킨 시켜서 오면 그 뚜껑 열기전의 한마리 상자 이런게 너무 좋거든요

치킨이 너무 좋아 월드컵할때는 진짜 월드컵 핑계로 엄청 먹었어요 ㅠ.ㅠ

경기할때마다 경기전후로 맨날 치킨과 맥주를 먹었죠 경기한다고 먹고 경기 기다린다고 먹고 ㅠ

그런 삶의 낙이 치킨인데..치킨 기름이 안좋아서 어쩌고..정말 슬프네요 ㅠ

하지만 치킨을 포기 할순 없어요..치킨 안먹고는 도저히 못 살겠다구요~!  절대 ㅠ

저처럼 치킨 사랑하시는분들 계신가요?

IP : 220.72.xxx.6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럽진
    '12.3.22 1:03 PM (122.38.xxx.4)

    저도 치킨 좋아요
    치맥은 왤케 아름다운가

  • 2. ...
    '12.3.22 1:04 PM (121.145.xxx.172)

    일주일에 한번씩 시켜먹다 순식간에 6키로 찐 사람입니다
    아직 정신못차리고 좀 위로한답시고
    닭쇼핑몰에서 사다 구워먹네요
    아주 괜찮은 제품 알아놨거든요
    비밀입니다만^^

  • 3. 윗님~!
    '12.3.22 1:06 PM (220.72.xxx.65)

    앗~그런건 재빨리 공개해주셔야죳~!ㅋㅋ
    구워먹는 닭봉같은건가요? 아님 윙??

    뭔지 꼭 알려주세요~제에발~!

  • 4. 저도
    '12.3.22 1:07 PM (211.114.xxx.77)

    주기적으로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몇가지 있어요.
    치킨. 피자. 햄버거. 라면... 막상 먹으면 몇조각 못먹지만...
    냄새가 더 맛있는 음식들이네요. 위 음식들이...

  • 5.
    '12.3.22 1:10 PM (210.122.xxx.10)

    저보다 더요? ㅋㅋ

    닭갈비, 찜닭, 닭도리탕, 백숙, 프라이드 치킨!! 다 좋아요.

  • 6. 아 정말
    '12.3.22 1:11 PM (220.72.xxx.65)

    치킨만 있는게 아니였군요 ㅜ
    닭의 세계는 정말 넓고 장대해요~~!

  • 7. 흐,,,
    '12.3.22 1:15 PM (222.106.xxx.39)

    닭날개 끓는물에 10분 정도 데쳐내서요(생강 후추 넣고요)
    데리야끼소스 비슷한 조림장에 자글자글 조려보세요.. 맛이 있답니다..ㅋㅋㅋ. 족발 비숫한 맛이 나와요ㅋㅋㅋ

  • 8. 전 솔직히
    '12.3.22 1:20 PM (218.53.xxx.17)

    닭에게 위령제를 지내고 싶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어요...ㅠㅠ

    그러나 여전히 치킨... 자제를 못해요. 일주일에 한번만 먹는게 나름 최고의 노력결과입니다.

  • 9. ...
    '12.3.22 1:21 PM (112.219.xxx.205)

    집에서 해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이런 말 하면서 생닭을 못만지는 1인 --;

  • 10. 원글님
    '12.3.22 1:23 PM (121.145.xxx.172)

    제입에 괜찮은거라 소개하긴 그렇네요
    닭한마리 시키면 우리집 두사람이 다 못먹거든요
    남은거 버리기도 하고 몸매관리차원(우습죠),절약차원등등이죠
    대체될만한거 찾다가 닭전문사이트에서 주문한답니다
    유명한 몇군데 있잖아요
    닭갈비용 생닭도 사고 냉동식품도 사는데 후기가 괜찮아서
    사봤답니다^^

  • 11. 아 저기 위에 솔직히 님
    '12.3.22 1:26 PM (220.72.xxx.65)

    닭에게 위령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121님 닭전문사이트 괜찮나봐요?
    한번도 주문은 안해봤는데..닭갈비용은 춘천 닭갈비처럼 만들 자신이 없어서..ㅋㅋ
    윗님들 말씀해주신 닭날개나 닭봉으로 간장조림하는 정도는 해요
    근데 튀긴 치킨이 정말 진리~!
    집에서 만들려니 기름 잘 못만져서 두렵네요 ㄷㄷ

  • 12. 채식을 하려고 해요
    '12.3.22 1:33 PM (112.158.xxx.4)

    좁고 더러운 닭장안에서 사육되는 닭들의 동영상 그리고 목이 따지고 피가 촬촬...이 모든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본다면 치킨이나 고기를 그렇게 탐식하지는 않을텐데요..

    부득이한 경우 제외하고 채식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 13. 원글님
    '12.3.22 1:49 PM (121.145.xxx.172)

    첨주문이라 아직 먹어보진 못했어요
    마니큰에서 만든건데
    마트pb상품으로 같은게 있어서 그거 먹어보고
    주문한거예요...맛이 같을지는 낼되봐야^^
    그거 닭가심살로 만든건데 한번 튀겨져있어서
    편해요
    닭갈비양념도 어제 어떤분이 올린 춘천용과
    제요리책에 있는일반용 둘 다 해보려구요

    춘천껀(닭용량모름) 일반용(닭갈비살or다리살등500g)
    고추가루3 고추가루3
    간장2 다진마늘,진간장 각1
    고추장2 설탕,참기름,청주 각1/2,
    설탕1 소금,후추,약간씩........요게 참 간단하죠잉
    청주2
    물엿 1.5
    춘장 0.3
    다진마늘1
    다진생강 0.5
    카레가루 0.5
    후추조금

    양념에 닭살넣고 버무리다 감자 고구마 양배추 가래떡 대파 같은거 넣으심 되요^^
    식용유두른 팬에 볶으시는데 감자는 잘 안익어요
    낮은불에 뚜껑닫고 하심 나을래나^^

  • 14. 어머 121님
    '12.3.22 1:53 PM (220.72.xxx.65)

    레시피까지 주시고 넘 감사해요^^
    춘천용 한번 도전해봐야겠는대요 ㅋㅋ
    마니큰 시식용 괜찮았으면 아마 맛도 괜찮을것 같아요~

    닭살은 하림도 괜찮다고 하던데 마니큰꺼 한번 튀겨져있다니 편하겠는대요?
    소스만 잘만들면 80프로는 성공 할 것 같아요 ㅋㅋ

    시간날때 한번 해볼게요
    요거 메모하겠습니당~감사!^^

  • 15. 121
    '12.3.22 2:05 PM (121.145.xxx.172)

    흑 댓글이 수정도 안되고...
    원글님
    고추가루3
    간장2
    고추장2
    설탕1
    옆에껀 일반용이예요^^띄워쓰기가 안됐네요

  • 16. 저요저요
    '12.3.22 4:43 PM (121.166.xxx.39)

    치킨은 제 소울푸드입니다.
    먹으면 넘 행복해요. 절때 포기할 수 없어요.
    얘들한테 제사상에 생선올리지 말고 치킨 올리라고 했어요. 제사상은 원래 돌아가신 분이 좋아하는 음식을 올려야 하는거 아닙니까.고로 전 생선을 못 먹으므로 생선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ㅋㅋ
    제주도 소주나 정종이 아닌 맥주로 하라고 했어요.ㅋㅋ

  • 17. ..
    '12.3.22 4:47 PM (211.208.xxx.149)

    마니커몰에 가면 텐더스틱 팔거든요 1키로에 만원 안됩니다 .하림거보다 더 바삭해요.하림건 겉이 좀 눅눅하고 기름진 느낌
    전 이걸 가스렌지 그릴에 구워 먹어요 .샐러드도 해 먹고
    다른 닭도 다 파니 윙이나 봉 사서 구이로 해먹고 정육만 발라 놓은거 닭갈비 다 있으니 구경 가보세요 ㅎㅎ무항생제도 있구요

    무쇠냄비 하나 사서 이제는 직접 만들어 드세요
    사 는거보다 훨씬 좋아요

  • 18. 흑흑
    '12.3.22 5:39 PM (218.145.xxx.120)

    저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중 하나 선택하라하면 당연 닭고기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건 양념치킨, 특히 두툼한 튀김껍질 밑에 닭껍질이 붙은 채로 살이랑 양념맛이랑 버무러져서 베어먹을때 그 행복함이란....
    특이하게도 닭날개, 닭다리보다는 닭갈비쪽의 연한 살 (퍽퍽한 닭가슴살 부위말고)을 가장 좋아해요.
    살땜에 자제해서 그렇지 매일매일 먹으라고 해도 아마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을 정도거든요.
    집에서 하면 후라이드는 얼추 비슷한 맛이 나는데
    양념치킨은 성공하지 못해서 참고참고 또 참았다 정말 먹고싶을때 시켜먹곤 하는데
    양념치킨 시켜먹지 말란 글 보고 정말 속상하네요.

  • 19. **
    '12.5.15 5:18 PM (120.142.xxx.89)

    저장해요.

  • 20. aa
    '12.10.15 9:38 PM (180.224.xxx.57) - 삭제된댓글

    저장해요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252 도와주세요-아버지가 임파선암이래요 4 2012/03/31 2,986
88251 파혼 이후의 삶 34 ..... 2012/03/31 18,023
88250 강아지 설사 ㅠㅠ 도와주세요 8 샤텔 2012/03/31 4,925
88249 질문요?네덜란드에 대해서 경상도 2012/03/31 434
88248 나의 시어머니 현숙 2012/03/31 858
88247 '호남 출신' 더해지면… 이 잡듯 뒤졌다 7 세우실 2012/03/31 1,018
88246 영작부탁해요 4 노노노 2012/03/31 438
88245 82수사대님들 이름좀 알려주세요. 5 라나 2012/03/31 673
88244 카톡 메세지에 투표하자라고 적읍시다 4 차차 2012/03/31 554
88243 4.11 투표율 70% 넘으면 벌어질 일^^ 12 불티나 2012/03/31 1,864
88242 방금 앙마기자 책이 도착했습니다 80 나거티브 2012/03/31 10,053
88241 컴퓨터도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 5 ... 2012/03/31 1,536
88240 82님들은 엄청알뜰하신거 같아요 전 480수입에에 120만원저축.. 6 qkqh 2012/03/31 1,952
88239 저도 살림 팁 하나요.. 4 막내엄마 2012/03/31 2,269
88238 당신은 왜 이런 사진밖에 없습니까? 11 불티나 2012/03/31 2,556
88237 컨벡스오븐 있으면 미니오븐사는거 어떨까요 2 무리 2012/03/31 1,310
88236 미스트 어떻게 사용하나요? 1 질문 2012/03/31 607
88235 사이즈 가늠이 안돼요. 2 1.5L주전.. 2012/03/31 435
88234 여주, 파주, 발안 프리미엄 아울렛중에 2 음. 2012/03/31 2,183
88233 레이디 가가 4월27 한국공연 앞두고 찬성,반대 논란이 뜨겁네요.. 25 호박덩쿨 2012/03/31 2,246
88232 뻘쭘한 이 상황.... 2 .. 2012/03/31 937
88231 갑상선기능항진증 이래여...도움 부탁드립니다. 11 방우리네 2012/03/31 2,451
88230 먹다 남은 와인 보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아름맘 2012/03/31 2,534
88229 분당에 위치한 회전초밥집 아시는곳 있으세요? 4 분당 2012/03/31 887
88228 대통령인가 파파라치인가- 당논평 펌글입니다 7 나거티브 2012/03/31 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