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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병설선생님

선생님싫다!!~~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2-03-21 22:09:21

우리딸 올해 7살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병설유치원 5세때부터 다녔고요..

5세때부터 사실, 그다지 마음에 드는 유치원은 아니었습니다만,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이고  또 사립에 비해서 월등히 저렴한 병설유치원이니 다녔습니다.

6세때 담임이 바뀌고, 처음엔 사실 5세때담임보다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린이집과 비교해서  5세때 담임은 좀 무뚝뚝했다고 할까요.. 좀 그랬습니다.

6세때 담임 처음에 싹싹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의 우리딸 신경써주는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스승의날 선물이라도 신경써서 준비해야겠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공문이 날라왔더군요.. 스승의날 선물 보내지말라구요..  그래서 안보냈습니다.

6세후반기 현장학습때 딸아이가 같은반친구한테 맞아서 울었습니다.

반에서 제일 말썽꾸러기랑 소풍짝지가 되어서 그런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속상했지만, 별 말 없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10월달쯤인가?..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딸아이가 유치원에서 방귀를 뀌었는데 똥이 같이나왔다고 합니다.  내심 당황했었나봅니다.

혼자 화장실가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팬티벗어서 가방안에 넣어왔는데 똥도 같이 넣어왔더라구요..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선생님한테 얘기했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도와주지않고, 설겆이(?) 하고 있었다고 딸아이가 말하네요   바지에도 다리에도 군데군데 똥이 묻어있어서 참으로 놀랐습니다.   유치원원아수첩에 그 사실을 기록했습니다.

선생님 다음날 전화올줄 알았더니 전화없었습니다.  이 때 부터 마음에 안드는 담임이었지만, 얼마안있으면 해 바뀌고 담임바뀔것이라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해바뀌고 7세, 유감스럽게도 다시 그 선생님이 담임이 되었습니다.

3월 5일 입학하고, 얼마후 아이즐거운 카드를 유치원으로 아이을 통해 보냈습니다.  학교에 등록하고 몇일있다가 다시 돌려줄것으로 생각했는데, 즐거운 카드를 돌려주지 않더군요..

오늘 선생님폰으로 문자했습니다.  아이즐거운카드 등록하셨느나고 물었습니다.   오후2시 반일반수업끝나면 답변이 올줄 알았습니다.  제 문자를 봤는지 말았는지 답변이 없었습니다.

아직도 입학초기라 바쁘신가... 이해하려해도 별로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오후 5시쯤 제가유치원으로 전화를 했지요

마침 딸아이 담임이 전화를 받더군요.. 즐거운카드를 왜 안돌려주는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했습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을 말씀하시더군요..  네.. 그런 사정은 이해됐습니다.  공손하게 전화끊었구요

근데 내심 은근불쾌합니다.. 왜 문자를 씹는냐구요  제 문자 못봤을까요

작년에 있었던일까지 포함해 참 불쾌한데요  제가 예민한걸까요6

IP : 218.15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이 너무 하셨네요 ㅠ.ㅠ
    '12.3.21 10:47 PM (61.77.xxx.144)

    저도 큰애 병설 보냈었는데, 저도 별로 좋은 기억이 없네요...
    병설 유치원 선생님이 젊으셨는데 초등선생님 같이 사무적이더라구요...
    애가 아파서 못간다고 전화드렸더니 , 담날 애한테 할 애기 있으면 문자 보내라고 전해오고,
    그 당시 신종플루로 사람이 죽기도 하던때인데, 큰애 친구가 신플걸려 열흘간 결석했는데 안부전화 한통 없더라구요...
    암튼 둘째는 절대 안 보낼려구요...

  • 2. 7살
    '12.3.21 10:55 PM (121.186.xxx.147)

    82게시판에서 병설 좋은점만 보고
    작년에 6살 병설 보냈다가
    7살에 유치원 옮겼어요
    좋은점도 물론 있지만
    단점도 많은곳이더라구요

  • 3. 845
    '12.3.21 11:48 PM (121.172.xxx.83)

    부모님들이 자녀말만 믿지만 보통은 아이들이 부끄러워서
    그런 일은 선생님한테 잘 이야기 안 해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담임 아닌 도우미선생님일지라도 똥 싼 아이 혼자 처리하게 내버려 두는 사람 없어요
    객관적으로 생각 해 보았을때 교사가 내버려 둔것보다는
    아이가 부끄러워 거짓말 한것이 훨씬 더 신빙성이 있네요
    앞으로는 그런 일 있으시면 꼭 확인부터 먼저 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알았으면서도 그런식으로 처리했다면 강하게 항의해도 무방한 일이니까요

    아이즐거운 카드는 공문이 내려와야 처리하는걸로 알고 있구요
    담임 입장에서는 규정에 따라 처리하는 개인 업무를 학부모님이 간섭한다는 생각에 역으로 불쾌감이
    들 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리고 대략 오늘 내일까지는 상담기간인걸로 알고 있구요
    그 바쁜시간에 담임선생이 중요도 떨어지는 일을 연인도 아니고 칼 같이 답장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문자와 전화까지 시간 간격이 3시간 밖에 안 되는데 문자에 전화까지는 조금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하고
    82에서는 교사는(특히 병설유치원교사) 노는 직업으로 치부되지만
    애들 보내면 애들 있을때 보다 할일 많은 걸로 압니다.

    어린이집과 병설을 비교하는것도 비교가 잘 못된 것 같구요..
    교사가 학부모에게 싹싹하면 좋긴 하지만 싹싹해야 할 -필요-는 없겠죠

    교사 욕 안하고 교사 편 들어줬다고
    또 무슨 오해를 하실진 모르겠지만
    미리 얘기해서 "아닙니다"

  • 4. 병설
    '12.3.21 11:55 PM (218.154.xxx.233)

    제가 선생님께 문자를 한 시간은 오전 11시가 조금 안된시간이었구요, 오후 2시면 정규반(반일반)수업이 끝나니까, 그때쯤은 답변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궁금해서 전화 한 시간은 오후 5시쯤이었구요
    그리고 작년 똥 싼이야기는 딸아이 거짓말이라기보다, 딸아이의 말을 선생님이 못들었을거라고는 생각해봤네요 딸아이가 소심해서 목소리가 작아요 작은목소리로 얘기하니 못들을수도 있는데, 일단 가방근처에서 똥냄새가 심하게 났구요 바지엉덩이부분이 누릿끼릿이상해서 보니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오전에 그랬다네요 그럼 오후에까지 그선생님은 냄새도 못맡았을까요 담임뿐만 아니라, 뒤에 종일반도있었고, 피아노학원까지 갖다왔는데..참 그날 황당했던기억이 새삼떠오르네요

  • 5. 병설
    '12.3.21 11:59 PM (218.154.xxx.233)

    아.. 그리고 바로 등록하고 돌려주는 카드를 이주일이 넘도록 관련해서 말씀한마디 안하시고 학부모입장에서 궁금하지 않나요.. 그거 물어보는게 왜 개인업무를 간섭하는게 될까요..즐거운 카드가 저는 신용카드겸용이 아니지만, 겸용이신분들도 많으시고 기타 쇼핑매장에서 많이 들 사용하시는데요..하루가 급하게 필요하신분도 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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