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직도 국내쪽이 더

저는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3-21 18:20:43

요즘 많은 스타들이 해외에 아프리카라든지 그런 곳에 지원하고 후원한다는 기사를 보게 돼요.

단발성이 아니라 심지어 학교를 세우고 아예 교사까지 양성하는 일까지 해서 무슨 무슨 후원자 연예인 이름이

붙은 마을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기사를 보는데 일단 돈 많이 버는 사람들 그 돈으로 그래도 기부를 한다니

좋은 맘이 들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게 저는 아직도 왜 우리나라에서 저렇게 벌어서 그걸 해외에다 기부하거나 마을을 짓는다는 식으로

할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저도 약소하게 후원하고 있지만 국내 도움이 필요한 곳 올라오는 내용 보면 진짜 맘이 가고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게 힘든 아이들, 사정들이 참 많더라구요.

전 특히 부모없이 할머니나 부모가 있어도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들 부양을 잘 못하는 집에

있는 아이들이 제일 마음이 가고 안타까운데 우리 나라에도 그런 애들이 너무 너무 많은데 왜

꼭 해외로 그렇게 나가서 해야 연예인들은 좋은 걸까요?

우리 나라에서 하면 사람들 말 생기고 해서인가요?

그래도 우리 나라에서 벌었고 우리나라도 도움 필요한 그 아이들 도움은 특히 어린 때에

학교나 교육, 생활지원으로 아이들을 꿈을 가질 수 있고 혼자 있지 않다는 희망이 생길 것 같은데

제 생각은 너무 편협하나요?

물론 해외 아프리카 아이들도 필요하다는 건 알아요. 그런데 전 우선순위를 말하고 싶은거예요.

아무리 개가 예쁘다 해도 한정된 자원으로 누구를 살려야 한다면 사람 먼저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도 그런 의미인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IP : 211.61.xxx.21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932 원룸이나 오피스텔 사시는 분...식사냄새 어떻게 하시나요? 10 ;;; 2012/03/22 17,438
    87931 남편에게 거짓말을 했네요 걱정 2012/03/22 1,505
    87930 한국 사람들 개구라치는거보면 토나옴 17 sooge 2012/03/22 3,764
    87929 오늘 ING보험 설계사를 만났어요 17 초짜 2012/03/22 3,208
    87928 당신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그것이 바로 당신이 된다. 90 모르는꽃 2012/03/22 16,674
    87927 컴맹의 무식한 질문 하나합니다. 5 은행나무 2012/03/22 1,314
    87926 음식점에 샐러드 가져가서 먹는 거 괜찮을까요? 6 .... 2012/03/22 1,779
    87925 전 남편같은 스타일 이젠 진짜 싫은데 5 별수없군 2012/03/22 1,952
    87924 짝 보신 분들 남자 몇 호가 괜찮았나요? 14 ..... 2012/03/22 2,798
    87923 김용민씨 경선에서 이겼네요 14 파이팅! 2012/03/22 1,869
    87922 라디오스타는 자체제작인데도 파업 영향이 없네요? 3 라스 2012/03/22 2,122
    87921 평수 쉽게 계산하는 공식 - 비법(유행하는 말로 ^^) 15 비법 2012/03/22 3,207
    87920 아기 기저귀 가는 남편 많지 않나요? 15 0000 2012/03/22 2,614
    87919 다음주 짝 완전기대 9 Ehcl 2012/03/22 2,287
    87918 전세 자동연장시 재계약서 쓰는거요.. 1 세입자 2012/03/22 2,405
    87917 서늘한 간담회도 재밌네요. 2 MBC 파업.. 2012/03/22 1,053
    87916 아이 발달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강북) 1 12월생 2012/03/22 926
    87915 멘탈리스트를 보다 보면... 극중에 나오는... 배경이 너무 좋.. 8 멘탈리스트 2012/03/22 2,582
    87914 짝 보고 계시나요? 여자1호 같은 성격 정말 별루네요. 12 .... 2012/03/22 3,373
    87913 [반박문] 사후세계는 없다? 임사(臨死)체험도 꿈의 일종? 2 호박덩쿨 2012/03/22 2,147
    87912 덱스터, 여동생이 봤어요~ 어떻게 될까요? 1 나모 2012/03/22 1,773
    87911 고해성사보고 성당 다시 다니려고 해요. 7 냉담후 2012/03/22 2,484
    87910 고학년되면 학부모총회 참여자가 확 주나요 8 ^^ 2012/03/21 2,327
    87909 이런 직업이 뭔가요?? 5 뭐지? 2012/03/21 1,903
    87908 펌이 너무 꼬불거려서 속상한데요.. 9 미스블룸 2012/03/21 1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