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에게 화안내고 말하는방법 알려주세요ㅜㅜ
초등저학년 어린아이라 그런행동할수있고 그런눈치없는말 할수있는건데
화가~~확 올라와서는 따다다다 해버리고 이내 후회하는데..
아이는 제말로 상처를 이미 받은 상태이고..뭐 아무리그뒤에 엄마가 잘못했으니 잊어라한들..아이가 한번은..엄마가 하도 자주화내서 이제 아무렇지 않다며 대담한척 하는걸봤어요ㅜㅜ
커갈수록 말로 못이기겠어서 화를 더 내는듯..어찌나 따박따박..ㅠ
남한테라면 이렇게 화안낼텐데 뭐 내아이가 총알받이도 아니고 정말 못된엄마 더이상 실수만 하며 살수는 없어 이리 도움요청합니다..ㅠ
미리 감사인사드릴께요.....
1. 한템포 늦게
'12.3.21 10:10 AM (121.186.xxx.147)일단 숨한번 더 쉬고
머리속으로 10까지 세고 얘기해요
그럼 일단 화는 아주 쬐금 누그러지거든요2. 정상적인 아이도
'12.3.21 10:21 AM (58.143.xxx.56)양육태도에 따라 정신적인 이런저런 성장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는것
염두에 두시고 아이의 마음이 행복해야 진정 나도 행복하다 생각하세요.
하루에 적어도 두어번은 꼭 웃게 애써보시고...
그러다보면 아이와 대화도 척척 잘 소통되어요.
명령식의 지시보다는 관대하게 대하면 그 아이도 느긋한 면이 길러지기도
해요. 남의 아이 돈주고 봐준다 스스로 쇄뇌하면서 노력하는 수 밖에요.
화내고 나면 솔직히 후회감과 아이얼굴에 어두운 그림자와 상처이외 남는건 없어요.
+- 계산을 잘 해보세요. 감성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좋은것 같구요.
아이들 기억력 좋아 세세한거 오래오래 잘 간직되어 있어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평생
아이에게 중요하고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적 재산도 잘 쌓아가 보세요.3. 저도 한박자...
'12.3.21 10:25 AM (14.47.xxx.160)쉬어 갑니다.
정말 아이들한테 목소리 높이거나 짜증섞인 목소리 내지 않습니다.. 거의
가족들이 저와 아이들을 보고 많이 느낀다고.. 헤헤
일단 내 아이라도 한사람의 인격체라 생각하구요..
부모라고 무조건 위에서 바라보거나 지시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말하는것도 습관이라 생각해서 아이들과 대화할때 생각하며 말합니다.
정말 화가나거나 얘기가 통하지않을때는 저희는 한 10분정도 휴식을 가져요..
그러고나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그동안 아이도 저도 시간을 버는거죠.. 마음도 좀 가라앉히구요..4. 바이올렛
'12.3.21 10:29 AM (110.14.xxx.164)ㅎㅎ 그나마 초등때나 화내죠
중학생 정도되면 화내면 지가 더 화내요
어릴때 많이 칭찬해주시고요 아이 입장도 이해해 주시고 대화 많이 하세요
지금 좋은 관계가 유지되어야 커도 쭈욱 이어집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8295 | 익명의 힘을 빌어 조심스럽게 정신분석.. 2 | 봄바람 | 2012/03/31 | 1,120 |
88294 | BH하명의 BH약자는? | .. | 2012/03/31 | 630 |
88293 | '문재인 전세보증금'문제도 나왔었군요 2 | 참맛 | 2012/03/31 | 1,591 |
88292 | 피곤하면 턱관절에 이상한 느낌이 ㅜㅡㅜ 2 | 왜이러지 | 2012/03/31 | 1,183 |
88291 | 인터넷 후기 얼마나 신뢰하세요? | 음 | 2012/03/31 | 415 |
88290 | 역시.. 사탕기자 부인되시는 분도 82 회원이셨군요. 10 | 82회원 만.. | 2012/03/31 | 5,286 |
88289 | 공짜로 학원보내려는 8 | 찌질한거죠 | 2012/03/31 | 1,568 |
88288 | 저는 이런 경우가... 제일 없어보여요 ^^; 7 | 음 | 2012/03/31 | 3,087 |
88287 | 아이허브 가입했더니 저절로 추천인 코드가 들어가 있어요..ㅠ.ㅠ.. 2 | 어제도오늘도.. | 2012/03/31 | 1,174 |
88286 | 청와대, 행정관 성매매까지 은폐 나서 1 | 참맛 | 2012/03/31 | 494 |
88285 | 이명박근혜와 새누리는 입닥치고 오라를 받으라 1 | 김태진 | 2012/03/31 | 465 |
88284 | 상가경매를 직업으로 하는 남자 5 | ... | 2012/03/31 | 2,021 |
88283 | 이순간 내가 가장 소망하는것. 1 | .. | 2012/03/31 | 490 |
88282 | 신민아 ? 서효림 ? | 미스터피자헛.. | 2012/03/31 | 907 |
88281 | 19대 총선 후보자 종교별 분포 2 | 우와 | 2012/03/31 | 667 |
88280 | 김부겸 이정현 두분은 당선되기를 10 | 소리 | 2012/03/31 | 1,083 |
88279 | 친정에서 비용 내준 산후조리비와 스토케는 괜찮죠? 22 | 밑에 글 보.. | 2012/03/31 | 3,405 |
88278 | 아이 돌때까지 4천만원 든다는게 사실인가요? 17 | 나꼽살 | 2012/03/31 | 2,810 |
88277 | 이해되는 3일전 명박씨의 기자회견 상황 3 | 관찰자 | 2012/03/31 | 953 |
88276 | 다이어트 3주째인데요. 뭐가 잘못된건지~ 7 | 등살잡힌녀 | 2012/03/31 | 1,824 |
88275 | 한미FTA 발효 후 '충격적 사태'들, 누가 책임지나? 1 | prowel.. | 2012/03/31 | 1,890 |
88274 | [속보] 새누리당, '불법 사찰' 특검 제안 16 | .. | 2012/03/31 | 1,293 |
88273 | 청와대는 왜 국회의원 부인 뒤를 캤나 1 | 무서워 | 2012/03/31 | 598 |
88272 | 조기폐경 ㅠㅠ 11 | 빨간머리 | 2012/03/31 | 3,234 |
88271 | 저30대초반인데 주병진이 너무 매력있어보여요. 16 | 호빵 | 2012/03/31 | 3,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