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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에 1억 3천짜리 전셋집이라면

...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12-03-20 16:24:24

1995년에 1억 3천짜리 전셋집에 살았으면
요즘으로 치면 어느정도 되는 집인가요?
압구정동에 있는 아파트였다고 하구요
지금으로부터 약 17년전인데 당시에 1억3천이 어느정도 가치였는지도 헷갈리네요
IP : 112.145.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20 4:29 PM (121.133.xxx.105)

    1993,4 년도 였어요. 목동에 30평 전세가 1억이라는 말 듣고 우와~~~~ 전세가 억이 라고 하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당시 목동이 떠오르는 곳이었고, 전세값이 서울에서도 상위그룹에 속하는 동네였을거예요

    지금 목동 30평 전세가 3억쯤 하나요?

  • 2.
    '12.3.20 4:29 PM (211.219.xxx.62)

    삼성전자 신입사원이 연봉 1800 정도 받던 시절 아닌가요?

  • 3. 그때
    '12.3.20 4:31 PM (14.52.xxx.59)

    목동 비싸지 않았어요
    저희가 압구정 전세 살았는데 그 전세 빼면 목동에 아파트 살수 있었어요
    직장이 강남이라서 강남에 그냥 있었는데 목동 오르기 시작할때 우리가 부동산의 마이너스손이구나,,했네요
    93년 압구정 미성 32평인가,,화장실 하나에 부엌방있는 복도식구조가 그정도 전세였어요

  • 4. ..
    '12.3.20 4:31 PM (175.119.xxx.162)

    수서 일원쪽 25평 전세 6천정도 한거 같아요

  • 5. 그즈음
    '12.3.20 4:42 PM (111.118.xxx.207)

    지금 도곡렉슬 자리의 도곡주공 아파트 매매가가 이억전후였습니다.

    것도 재건축 바람 불어서 그만큼이었던지라 다들 다 쓰러져 가는 아파트가 무에 저리 비싸 그랬는데...
    아마 주변 강남 아파트들이 저 비슷한 가격이었으니 미래가치까지 선반영 돼서 저 정도에 매매됐던 듯 싶어요.

    그러니, 그 정도 전세가라면 괜찮은 동네였을 겁니다.

  • 6. 뭘까
    '12.3.20 4:57 PM (183.96.xxx.98)

    제가 94년에 압구정 35평 아파트 저층 전세 1억2천에 살았는데요, 지금이야 재건축해서 압구정아파트가
    비쌌지 매매가는 2억4,5천했어요, 그리고 96년에 강북에 42평 신축아파트 3억정도 해서 그쪽으로 옮겼네요
    94년 당시 친척들이 전세살지 말고 분당에 40평대 아파트 사라고 하시던데 나중에 후회 많이 했네요
    강북쪽에 아파트는 별로 안 올랐는데 재건축 바람이 불면서 압구정이나 분당은 그당시보다 4배는 뛰더군요

  • 7. ..
    '12.3.20 5:05 PM (218.234.xxx.27)

    87학번인데요, 80년대 막판에 집값이 막 올랐던 거 같아요. 동아리에 동향 후배(88학번)가 있어서 이것저것 들었던 이야기 중에 - 서울에 3남매가 있어서 부모님이 집을 사줬다(여의도에 방 3개 30평 아파트)고 했고, 그 아이가 2학년 되던 해 (89년도) 아파트값 급상승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어서 너네집도 올랐냐 했더니 88년도에 5천만원 주고 산 아파트가 1억 됐다고 했음. - 제가 87학번 문과, 비싼 등록금으로 유명한 사립대 입학했는데, 당시 입학금이 다 합해서 100만원이었음. (2학기부터 등록금은 60만원대)

  • 8. loveahm
    '12.3.20 5:55 PM (175.210.xxx.34)

    제 친구가 그 무렵 결혼했는데 개포주공 18평짜린가 전세 5000만원에 얻었다고 들었어요

  • 9. 소가
    '12.3.20 6:00 PM (58.151.xxx.42)

    94년에 삼성동 홍실아파트 전세 1억이였네요.
    상계동 주공 14단지 17평은 4천만원이였구요.

  • 10. 1996-1997년
    '12.3.20 6:15 PM (115.41.xxx.215)

    32평정도 아파트
    분당 전세 8-9천/매매 16-19천만원
    일원동 전세 12천/매매 23-25천만원

    2000년 분당 매매 18-20천만원
    목동 매매 30-33천만원 정도 였어요.

  • 11. 1987,88년
    '12.3.20 6:16 PM (115.41.xxx.215)

    목동 55평 1억 채 안되게 분양되었죠.

  • 12. 맞아요
    '12.3.20 8:25 PM (14.52.xxx.59)

    목동 분양가 55평이 9천정도 였을겁니다
    목동 집값 오른건 95년 이후 아니었나 싶어요
    그 전에는 그냥 서울시내 집값과 같은 템포

  • 13. ㅠㅠㅠ
    '12.3.20 9:23 PM (121.134.xxx.102)

    1992년도 즈음에,

    분당,일산 37평 분양가가 1억이 조금 안되었던 것 같구요,,
    강남구 일원동 37평형은 분양가+@(명칭이 생각안나네요ㅠㅠ)한 금액이 약 1억5천~6천 정도면 당첨되었던 걸로 기억해요.(@를 좀 낮게 써서 떨어졌던 아픈 기억이 있네요^^)

    그당시 전세가가 1억3천 이었다면,,
    굉장히 비싼 동네였네요..
    압구정 키드,압구정 오렌지 족이라는 말이 유행했던 시대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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