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에 한번 다니는 문화센터 효과가 있나요?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2-03-20 15:54:57
문화센터는 마트에도 있고 주민센터에도 하잖아요.
비용을 떠나서 일주일에 한번하는건 효과가 있을까요?
예를들면 발레나 미술 가베같은거 해볼려고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인데 효과가있을려나모르겠네요.

IP : 203.248.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이마이
    '12.3.20 4:06 PM (119.67.xxx.185)

    아이 데리고 가는거 말씀하시는거죠? 발레, 미술, 가베 하시는거 보니까요^^

    그런데, 아이들 문화센터는 엄마 기분전환용이라는 말이 있는데 맞는거 같아요.

    아이 키우는 엄마가 화장하고 외출복입고 가서, 수업 끝나고 백화점도 한바퀴 돌고, 장도 보고 그러잖아요.

    사실, 발레 수업같은 경우, 보시면 알겠지만, 발레복 입고 노는거에요.

    선생님 동작 그대로 따라하는 애 한명도 없구요.

    선생님도 동작 잡아줄 생각 별로 안하시는거 같았어요.

    그냥 흥미유발?

    그런데, 좀 커서 7살 이럴때, 아이 혼자 들어가서 수업듣는건 좀 낫구요.

    돌, 두돌 이럴때 무슨 수업 무슨수업 하는건 그냥 엄마 기분전환용이죠.

    애들은 낮잠잘 시간이라 징징거리고, 낯설어서 징징거리고...

    저도 그맘때 그런 강좌 몇개씩 끊어서 다녔지만..

    애 입장에서 보면...그게 못할짓인거 같아요 ^^;

  • 2. 아들둘엄마
    '12.3.20 4:18 PM (210.99.xxx.34)

    밸리댄스 3개월코스 2년 가까이 했네요,,몸치라 첨에 못 따라하겠고 힘들었어요,,근데 1년정도 지나니 몸도 좀 따라주고 사람들도 알게되고 하니 재밌더라구요,,,1주일 한번이라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꾸준히 하면 효과 확실히 있습니다..

  • 3. ~~
    '12.3.20 4:55 PM (122.40.xxx.37)

    전 미술놀이수업 한개 들어요..현재 29개월
    집에서 할수 없는 놀이라서 듣거든요..밀가루 놀이, 물감뿌리기놀이, 바닥에 비닐깔고 낙서 실컷하기..벽에 찰흙 던지기.국수로 놀기.등등

    지금 4달째 하고있는데..아기가 너무 좋아해요..효과를 원해서 다니는게 아니에요..아이랑 저랑 같이 집에서 할수 없는 놀이를 하러 가는거죠..저도 50분간은 진짜 내 딸아이만 쳐다보면서 집중해서 실컷 놀아줘요..

    효과라고하면..아이가 밀가루나 찰흙등 새로운 질감의것들은 무서워서 못만졌는데..지금은
    만지네요..꾸준히 할생각이에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좋은 점도 많아요..제딸아이 친구는 집에만 있어서 스트레스땜에 폭력적이었는데..신체활동수업 한개 들으면서 그 시간동안 엄청 뛰놀고 폭력성이 많이 없어졌어요

  • 4. 호호호
    '12.3.20 5:17 PM (115.137.xxx.27)

    울애기 돌때부터 지금1년째다니고 있는데요 효과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다녀서그런지 애도 좋아하고 수업가면 자기가 알아서 수업패턴따라가요 집에오면 배운거 기억해서 따라해보고...

  • 5. ㅇㅇ
    '12.3.20 8:49 PM (203.226.xxx.133)

    저도 10개월쯤부터 갔어요
    일주일에 한번 하다가
    좀더크고는 두번갔어요

    효과라기보다는
    저도 좋고 아이도 새로운 경험하니 좋아했어요

    대신 한개 강의를 일년정도 들었어요
    강사가 바뀌면 힘들어하는거같아서
    일년동안 같은 강의 들었어요
    계절마다 프로그램은 다르기때문에
    괜찮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341 집에서 만든 파이 들고 가도 될까요? 24 학교 상담 2012/04/04 2,655
90340 내일 제주도 여행 혼자갑니다 4 말똥이네 2012/04/04 1,327
90339 강금실 박근혜 거짓 선동한다 질타 2 동화세상 2012/04/04 862
90338 중국여행가기전 배경지식 어떤책이 좋을지요? 2 11살 2012/04/04 518
90337 프랑스 학교 한국아이들이 입학 가능한가요. 4 음... 2012/04/04 1,787
90336 살은 안쩠는데 체형이 그지같은 잉간.. 6 애엄마 2012/04/04 1,636
90335 친구가 아닌 사람의 소식을 받지않는 방법은 없나요? 2 카카오스토리.. 2012/04/04 1,123
90334 미국이 한국보다 자녀 키우기 좋은 곳인 까닭이 뭘까요? 19 궁금 2012/04/04 3,653
90333 치킨 남은것 어찌 먹어야 맛나나요? 13 b*q 치킨.. 2012/04/04 1,969
90332 풍년압력밥솥 1-2인용은없나요? 16 .. 2012/04/04 7,772
90331 엄마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6 꿔다놓은보릿.. 2012/04/04 2,344
90330 아파트 입주 앞두고..조언 부탁해요 4 우울증 2012/04/04 1,100
90329 EVA 등 외국인미녀들 왜 대부분 한국남자와 결혼했을까 5 jul 2012/04/04 2,770
90328 선생 철밥통 깨야 3 .. 2012/04/04 1,133
90327 아.백토 천호선 대변인이 새삼스럽게 저를 울리네요. - 오유펌 7 참맛 2012/04/04 1,507
90326 김용민을 용서할 수 있는 있는가? 12 이모야 2012/04/04 1,811
90325 집에서 영어책 읽는 4학년 애들 어떤영어책 읽고 있나요 5 학원안가고 2012/04/04 1,351
90324 최근 대성리 가보신 분 계세요? 검은나비 2012/04/04 379
90323 에버랜드 현재 날씨 어떤가요? 플로라 2012/04/04 506
90322 노원구에서 소주한잔하는데.. 12 실화 2012/04/04 2,591
90321 복고풍 뮤지컬이라고 하던데..(홍록기 출연) 2 달고나 2012/04/04 406
90320 잠실,건대,천호 근처에 조용한 모임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조용한모임 2012/04/04 897
90319 '이명박근혜' 저작권자는 MB…"그 땐 좋고 지금은 싫.. 세우실 2012/04/04 406
90318 영국엄마,vs 한국엄마, 7 별달별 2012/04/04 2,031
90317 헉..서서 머리감는게 안좋은가요.. 24 애엄마 2012/04/04 15,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