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미선 ,이경규가 날 싫어해 프로그램서 하차했다

...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12-03-20 12:25:25
전미선은 "사실은 예능 경험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신인 때 이경규 씨랑 MBC 예능프로그램 '전파견문록'을 같이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제가 좀 그런 센스가 없는 편이라, 너무 얼어버려서 좀 힘들었다"고 답했다.

전미선은 "그랬더니 이경규 씨가 저를 싫어하시더라. 그런 느낌을 받은 뒤부터는 안 나갔다. 사람한테 민폐 끼치는 건 하지 말아야지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박소현은 "하긴, 이경규 씨가 그런 걸 확실하게 티내시는 편이죠"라고 웃어넘겼고, 전미선 역시 "다음에 이경규 씨를 뵈면 꼭 그 얘기를 해야지 싶었는데, 아직 못 했다"며 웃음 지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ew?cateid=1032&newsid=201203191955062...


IP : 121.146.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월권이죠
    '12.3.20 12:55 PM (211.204.xxx.133)

    출연진 선택과 진퇴결정은 백퍼 연출제작진이 해야합니다.
    고참 출연자가 개인적 친분과 인기를 권력으로 쓰게 되면 정형돈 강호동처럼 밀어주면 잘될 수 있지만
    잘라내면 부당하게 기회를 박탈당하는거죠. 이경규는 자르지는 않아도 눈총 엄청준다고 해요. 대놓고 미워한다고. 붕어빵에서 믿음이 마음이 아버지 이정용도 개그맨출신인데 뮤지컬로 돌았다고 첨에 많이 울었대요. 너무 고통럽게 미워하더라는... 아이들이 똑똑하고 착하고 최고인기니까 그제서야 좀 숨통이 트이더라고.

    이경규가 잘라내지 않고 제작진이 판단하는 대로 기회를 주었다면 전미선도 예능 전문가가 되었을 수도 있죠. 강호동도 처음에는 시청자들이 오글거린다고 무지싫어했는데 무한대로 기회를 주니까 결국은 해내더만요. 붕어빵에서 이정용 더 심하게 미워한 이유가 이경규 자신과 캐릭터가 조금 겹쳐서 그랬대요. 본인도 개그소재로 쓸 만큼 인정하는 거에요.

  • 2. ==
    '12.3.20 3:58 PM (203.249.xxx.34)

    이경규씨 이명박 지지연설 하러 선거유세때 같이 다니시고 이명박 생가방문 프로그램 직접 기획해서 하셨던 분이시죠.
    지금 힐링이나 이경규씨 여러 기사들 좋게 나오는거 그덕이라는 말들이 많지요.

    방송가에서도 유명해요 이경규씨 성격.
    같이하고 있는 김국진씨나 윤형빈씨 다 싫어하시고 친구였던 김정렬씨도 싫어하시죠.
    김국진씨 윤형빈씨 정말 대단해요. 그 성격 받아주고 방송하는거 보면...

    같이하는 pd나 작가분들중에서 좋게 이야기 하는 분들 없기로 유명하지요.

  • 3. 이경규가
    '12.3.20 4:15 PM (121.147.xxx.151)

    자기는 집권당편이라고 했어요.
    헌데 확실하게 말하면 집권당편이 아니라
    경상도당편이라고 말하는게 맞지요.

    친하고 은근 밀어주는 개그맨이나 연예인들도
    대부분 부산이나 경상도 출신들이 많더군요.

    이경규 잔머리 대마왕이라
    자신과 같은 프로 하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자기에게 피해를 주는 거 같으면 가차없이 미워해서
    자진포기하게 만들죠.

    프로가 떠야 자기 인기도 그 안에서 묻어가며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
    철저히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인간이라
    이만큼 살아남은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8127 미국비자 도움 사이트 부탁드려요(여기에 소개) 코알라 2012/04/13 696
98126 사주팔자가 정말 존재하나요? 18 운명 2012/04/13 13,093
98125 된장 걸르고 난 뒤 장을 꼭 끓이나요? 6 힘냅시다! 2012/04/13 1,024
98124 고장안난 15년된 냉장고 버리고 새냉장고 사면 사치일까요? 22 15년된 냉.. 2012/04/13 3,147
98123 국민은행 사기싸이트좀 보세요. 꿈꾸는엄마 2012/04/13 1,713
98122 아파트 스티커 2 스티커 2012/04/13 924
98121 수원사건 경찰이 먼저 신고전화를 끊었다네요 1 "에이. 끊.. 2012/04/13 1,392
98120 대학생들의 정치의식 6 대딩졸업반 2012/04/13 1,058
98119 ytn보고 있는데 금융위소집. 3 ..금융위 2012/04/13 989
98118 5핀 충전기 어디가야 팔까요? 1 ,,, 2012/04/13 525
98117 좋기만 하겠냐,,,솔직이 벙벙하겠지 3 희망찾기 2012/04/13 863
98116 4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4/13 931
98115 서울 출구조사 예상 투표율 20대 64%인데..엄청난 결과네요... 3 2012/04/13 1,133
98114 표고버섯 먹어도 될까요 3 고민고민 2012/04/13 1,211
98113 선거혁명! 서울 20대 투표율 64.1% 서울20대 격하게 사랑.. 3 불티나 2012/04/13 1,577
98112 10 시 강남역에 여는 카피숍이 있을까요? 5 급질 2012/04/13 972
98111 다시는노예가 되지 않겠다는 레 미제라블 중 장면입니다 시작 2012/04/13 690
98110 광해군에 대해 알고싶어해요^^ 2 촌닭 2012/04/13 1,340
98109 1센치가 몇인치인가요???아님 1인치가 몇센치인건지..... 3 인치 2012/04/13 8,748
98108 병문안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 2012/04/13 4,041
98107 “개종 안한다”, ‘닉네임 사시미’ 부인 상습 폭행 1 크리스티김 2012/04/13 968
98106 낡은 생각 떨쳐내기 1 julia2.. 2012/04/13 768
98105 진보 운운하며 글쓰는 분들께...부탁 하나 드립니다 7 ? 2012/04/13 839
98104 외박이 나쁜 이유가 몬가요? 26 마미홈 2012/04/13 7,448
98103 알다가도 모를일이 벌어진 수도권 해당지역에 ~ 민들레. 2012/04/13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