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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위의 그녀

잘 갔을까?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2-03-19 09:21:09

어제 마산갔다 왔어요

남성주휴게소를 지나는데...

어떤 여자분이 고속도로 갓길을 걷고 있는 거예요

따뜻한 오후에...

순간...아~~ 운동하는 구나...하는 생각을하다..

이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여지껏 서울,부산,대구,대전 찍으면서 고속도로를 그렇게 많이 다녔지만

그렇게 걷는 건 첨인 거예요.

 

남편이랑 온갖 소설을 써 보았죠.

싸웠는데, 여자가 내리겠다고 했을 것이다, 남자일 것이다.

차가 고장났나? 하지만 1시간을 달려도 문제차량은 없었어요.

 

암튼 고속도로위의 그녀가 계속 맘에 남아 있네요

무사히 아무 문제없이 잘 돌아갔기를 빌어요

따뜻한 봄날이었어요

IP : 58.225.xxx.1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2.3.19 9:22 AM (116.120.xxx.4)

    맘이 따뜻한 분이시네요^^

  • 2. ....
    '12.3.19 9:23 AM (211.244.xxx.39)

    미쳤군요...
    누구 인생 망칠려고 고속도로에서 방황하시나........
    조만간 블박영상 나돌듯......

  • 3. 끄덕끄덕
    '12.3.19 9:26 AM (58.225.xxx.120)

    예..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무서워지더라구요
    고속도로에서 차들이 얼마나 빨리 달리는 데요...
    최선의 선택은 제일 빠른 ic에서 나오는 건데...
    그랬기를 빌어요

  • 4. 하늘담
    '12.3.19 9:56 AM (218.48.xxx.40)

    그런 사람 보면 바로 경찰에 신고 하던지 고속도로 순찰대에 신고하세요.
    바로 혜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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