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께 드린 카네이션 핸드폰줄을 우리 아이가 가지고 있는데..

궁금해서요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2-03-19 00:04:04

제가 몇년전에 시아버님께 드린 카네이션 핸드폰줄을 아이가 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시어머님이 아이에게 준걸 제가 지금 봤어요.

몇년 쓰시던 거라 가죽부분은 낡긴 했지만 카네이션 모양의 장식품은 쇠로 되어 멀쩡하구요.

저 지금 살짝 기분나빠 지는데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남편은 제카 태클거니까 기분나빠 하구요

IP : 122.36.xxx.1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9 12:06 AM (211.208.xxx.149)

    손주가 가지고 싶어하니까 주신거겠죠..몇년 동안 잘 쓰신거걸 보면 쓰기 싫어하신거 아닌거 같고 잘 쓰신거고 또 달라니 그냥 주신거 같은데요

  • 2. 궁금해서요
    '12.3.19 12:08 AM (122.36.xxx.113)

    달라고해서 주신건 아니고 그냥 주셨데요

  • 3. ^^
    '12.3.19 12:09 AM (119.70.xxx.21)

    그게 왜 기분나쁜지 전 이해가 안되는데요 ㅠ

  • 4. ㅎㅎㅎ
    '12.3.19 12:10 AM (118.33.xxx.227)

    좀 지나치게 예민하신데요.

    몇년 째 사용할만큼 하셨고
    가족 아닌 남에게 준 것도 아니고 원글님 아이에게 주신 거잖아요.

    기분 나빠해야할 이유 하나도 없어요.

  • 5. 핸드폰
    '12.3.19 12:11 AM (66.183.xxx.231)

    고리 하나에
    너무 많은 의미 두신 듯.

  • 6. ...
    '12.3.19 12:12 AM (122.42.xxx.109)

    아이가 달라는 말만 안했을뿐이지 관심을 보이느 손주생각해서 주신거 아닌가요.
    솔직히 핸드폰줄 하나로 기분 나쁘다고 남편한테 태클거는거 예민하신거죠.

  • 7. 진짜예민
    '12.3.19 12:14 A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저는 시아버님이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며 계속 가지고 계시는게 더 싫겠어요.

  • 8. 궁금해서요
    '12.3.19 12:14 AM (122.36.xxx.113)

    아.. 제가 예민한 거군요.
    댓글들 감사해요^^

  • 9. ...
    '12.3.19 12:16 AM (114.207.xxx.186)

    예민한거 맞아요.

  • 10. 몇년
    '12.3.19 12:17 AM (175.119.xxx.6)

    쓰셨다면 서요... 그걸 그럼 가죽 끊어질때까지 써야 기분 안상하실 건가요...

  • 11. 호호호
    '12.3.19 12:21 AM (122.27.xxx.188)

    몇년이나 쓰신건데...예민한거 맞아요.
    몇년이나 달고 다니셨음 오히려 감사할거 같은데..

  • 12. aaa
    '12.3.19 12:26 AM (218.52.xxx.33)

    아이가 달라고 했는지를 아이에게 물어보셨는지, 시어머니에게 물어보셨는지.
    만약 아이에게 물어보신거라면 자기가 달라고 하고는 그런 말 안했다고 할 수도 있다고봐요.

  • 13. ..
    '12.3.19 12:29 AM (112.145.xxx.148)

    저도 윗님 의견에 동감. 할머니께 달라고 했다고 하면 버릇없다고 혼날까봐 말 안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몇년 잘 하고 다니신 거라면 저라면 너무 감사할 것 같은데요.
    저도 시어머니께 휴대폰줄 선물해드린 적 있는데 몇년후에 시어머니 쓰시던 책상서랍에서
    제 휴대폰줄이 새거 그상태 그대로 있어서 좀 속상했던 적이 있네요

  • 14. ,,,
    '12.3.19 8:49 AM (110.13.xxx.156)

    금줄이였으면 서운해 하셨을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932 몇달째 병원 다니고 있어도 실비보험 혜택은 하나도 못받네요. 5 보험 2012/03/28 1,871
86931 뉴스킨 갈바닉 쓰시는분께 3 피부미인 2012/03/28 2,764
86930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봅니다 -3- 아들 2012/03/28 973
86929 출산준비물중에서.... 3 이니스프리 2012/03/28 665
86928 살짝튀긴새똥님 어디가셨나요~~~ 2 목빠짐 2012/03/28 1,248
86927 3학년 딸아이 초경 23 T.T 2012/03/28 7,971
86926 피부에 사용할 초음파기구 추천 좀 해주세요^^ 2 피부 2012/03/28 738
86925 도대체 이 직속상사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불안하네요 e 2012/03/28 577
86924 저만 아직 춥나요? 21 ..... 2012/03/28 1,918
86923 14k와18k 2012/03/28 552
86922 한명숙 측근 구속건, 꽤 심각할 듯 1 ㅎㅁㅅ 2012/03/28 714
86921 월급100에 4대보험없는게 나은가요?아니면 월급90에 4대보험 .. 5 고민.. 2012/03/28 3,838
86920 3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3/28 604
86919 더 살림살이 나은 시댁도 용돈 드려야겠죠.. 2 .. 2012/03/28 1,121
86918 카페 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1 헬스 2012/03/28 1,643
86917 ‘BBK 가짜편지’ 작성자 신명씨-“홍준표쪽에서 사과제의 했었다.. 1 단풍별 2012/03/28 529
86916 최근에 주말에 다녀오신 분 계세요? 1 롯데월드 2012/03/28 642
86915 계속 아이를 데리러 가는게 맞을까요? 3 아유 2012/03/28 749
86914 논문 표절 ioc 위원까지 내놔야하는 거 아닌가요? 4 문대성 2012/03/28 780
86913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 -2- 13 아들 2012/03/28 1,757
86912 이 정도면 세탁비가 얼마 나오나요? 1 아기엄마 2012/03/28 763
86911 직장맘들 초등저학년 예,복습 어떻게 하시나요? 7 마미앤미 2012/03/28 1,144
86910 전세연장(늘어나는 금액, 주인 바뀌는 경우) 5 레몬빛 2012/03/28 939
86909 실손보험 어떤 거 들어야 할까요? 5 만43세 2012/03/28 1,100
86908 폐암 3기 환자 어떻게 해드리는게 좋을까요? 5 폐암 2012/03/28 1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