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잠이 너무 많아요.. 어떻게 해야 덜 잘까요?ㅠ.ㅠ

얘들아 미안..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2-03-18 19:42:33

원래 잘 피곤해 하고 저질 체력이라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

학교갔다오면 그것조차도 힘들어서 항상 침대에 누워 잠부터 잤어요..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진짜 너무 큰 고통이였어요) 빨리 늙어서 학교를 안가고 싶다는게

소원일 정도였구요.

저녁 8시에 자도담날 아침 9시에도 간신히 일어나요...

물론 주중엔 애들이 학교를 다니니 아침 7시에 일어나 유령처럼 준비합니다..

애아빠는 늦게자도 5시면 칼같이 일어나서 본인공부하고 운동하는 사람이라 저를 정말 이해못하고

한심해하구요..휴...

애들한테 건강하고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항상 뭐라고 하네요..

저도 아는데요..정말 힘들어요..

홍삼 인삼 영양제 다 먹어보고 빈혈검사도 해보고 다 해봤는데 소용도 없구요.

아...괴롭네요. 밥도 잘 안먹는것도 아니고...

진짜 게으름의 태생이 있는건지...

정말 일어나려고 무진장 노력해도 침대가 절 끌어당기듯이 힘들어서 개운한 아침을 맞이한적도 없고..

아침 일찍일어나 밥하고 운동하고 책까지 읽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저같은 분들 극복하신분들 계신가요.? 역시 정신력인가요?ㅠ.ㅠ 

IP : 86.23.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8 7:50 PM (114.207.xxx.186)

    체력이 약해서 그런가봐요. 운동을 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2. ...
    '12.3.18 7:51 PM (110.14.xxx.164)

    운동은 하고 계신가요
    저도 보면 운동할때랑 안할때랑 몸이 달라요
    일어나기 힘들어도 막상 일어나서씻고나면 괜찮고요
    애들 학교가면 바로 나가서 운동하는게 좋아요 미루면 나가기 싫더라고요
    거기다 영양제 챙겨드시고요

  • 3. 시즐
    '12.3.18 7:51 PM (112.166.xxx.237)

    군대 가면 고쳐지는데 말이죠

  • 4. 푸른연
    '12.3.18 8:01 PM (14.45.xxx.140)

    갑상선, 빈혈검사 받아보시고요.
    기능의학에서 부신 수치 검사하는 거 있는데, 그것도 해 보세요.
    부신은 타고난 체력을 결정짓는 기관인데
    그게 약함 저질체력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36 보기 싫은 광고 7 2012/03/19 1,868
86735 삼성 건설 윤부장...얼마전 올라온 글이네요. 3 생방송 오늘.. 2012/03/19 3,299
86734 인생이 허무하다는 젊은 분들이요.. 3 엄마 2012/03/19 2,335
86733 훈제닭 먹을만 한가요? 2 훈제닭 2012/03/19 1,411
86732 노회찬 천호선 인재근 이정희 야권단일화 후보 ‘확정’ 外 5 세우실 2012/03/19 1,667
86731 지방으로 가구 보내보신 분 계세요? 8 형주맘 2012/03/19 1,381
86730 컴터 비번 주로 뭘로 걸어놓으세요? 4 ㅇㅇ 2012/03/19 1,282
86729 강남터미널에서 인천 연수구가는 3 교통편문의 2012/03/19 1,397
86728 전교 회장은 돈 낸다 하니.. 8 적당히 2012/03/19 2,720
86727 아이폰속 82쿡 실행안되는데 3 단미희야 2012/03/19 1,088
86726 이정희 노회찬 심상정 천호선 모두 단일후보경선 이겼답니다.!!.. 12 상큼한 월요.. 2012/03/19 2,102
86725 망원역 근처 사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 2012/03/19 1,110
86724 시부모님의 부부사이 관계.. 19 .. 2012/03/19 5,266
86723 초등 3학년 추천 도서 3 하면하면 2012/03/19 1,409
86722 3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19 1,166
86721 우리집 방문하면서 뭐 사오겠다는 친구 한사코 말려야했던걸까요? 24 ㅇㄹㄹㄹ 2012/03/19 12,035
86720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 8 ../ 2012/03/19 2,381
86719 시어머니에 대한 실망과 시누의 편지..... 8 마음이 힘든.. 2012/03/19 3,630
86718 아들이 너무 한심합니다 9 웬수야 2012/03/19 4,558
86717 다른사람에 대한 소문 믿으시나요? 9 ------.. 2012/03/19 3,575
86716 이가 많이 삭았는데 식후 바로 양치하는게 좋나요? 3 치과 2012/03/19 1,940
86715 기분좋은....(왠지 여긴 익명으로 써야할거 같네요 ㅎㅎㅎ) 2 무명씨-1 2012/03/19 1,347
86714 다시태어나면 여자로 태어나고 싶어요 3 ..... 2012/03/19 1,653
86713 중급이상 실력의 영어 리스닝 학습은 어떻게 하는 게 시간 대비 .. 3 99 2012/03/19 2,143
86712 커피 분쇄한 거 비린(?) 내 나는 건 왜 그런가요? 3 ---- 2012/03/19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