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 제게 그것을 주셨어요

징글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12-03-18 10:39:08
어제 목욕탕가서 느꼈어요.
아...신은 내게 때를 주셨구나...ㅠㅠ
전 때가 왜이리 많을까요?
사무실에서 얌전히 일하고 집에 오면 잘 씻는데..
매일 샤워해도 때는 나와요
밀면 더 나온다니 밀지 말아야지해도
수건으로 몸을 닦다보면 저절로 밀려요ㅠㅠ

오션타월..
때비누..
우유+비누
식초,바디클린저,플루,오색황토
모두 써봐도 3-4일 지나면 때가 밀려요ㅠㅠ

체력이 약한데 때밀기 넘 힘들어요
꼬박꼬박 로션도 잘 바르는데...
제 살결은 때들의 집합체인가봐요
편하게 살고 싶어요 샤워만하면서요
저좀 도와주세요 언니들~~


IP : 121.169.xxx.1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2.3.18 10:45 AM (220.72.xxx.65)

    전 한달에 두번 떼를 미는데 당근 많이 나오죠

    매일 밀면 안나오겠지만 귀찮아서 절대 못함

  • 2. 원글
    '12.3.18 10:50 AM (121.169.xxx.158)

    제목이 좀 그래서 바꿀려고하는데 스맛폰이라
    안되네요 좀이상해도 이해해주세요~~~

  • 3. --
    '12.3.18 10:59 AM (116.122.xxx.174)

    제가 딱 원글님 스타일인데.
    저도 엔간하면 안밀고 싶은데, 일주일만 넘으면 옷에 각질이 더럽게 붙어나올 정도로.. 로션도 오일도 전혀 소용없고.
    세타필 쓰고 나니까, 물론 여전히 때는 밀지만.. 떄밀기전의 그 지저분한 상황이 연출이 안되고, 때도 전보다 잘 밀리더라구요. 그것만으로도 전 신세계. 일주일마다 가야하는 거에서 한 열흘 정도는 지연된것도 감사하고요 ㅋ
    죽는 그날까지 때 열심히 밀어야할 팔자려니 생각해야죠 ㅠ

  • 4. ..
    '12.3.18 11:00 AM (110.70.xxx.103)

    ㅋㅋㅋㅋ 제목 땜에 들어왔어요
    자연스러운 것에 결벽증만 안 가지시면 좋겠네요.. 유머스러운 성품대로 자연의 증거를 흔쾌히 받아주세요 ^^

  • 5. 대한민국당원
    '12.3.18 11:10 AM (219.254.xxx.96)

    때밀어 주실 분 찾아 보셔요. ㅎㅎㅎ

  • 6. 지우개
    '12.3.18 11:30 AM (124.168.xxx.78)

    전 때밀면서 제가 지우개라는 느낌을 받아요. 밀어도 밀어도 계속 나와요ㅠ.ㅠ
    물이 안 닿은 상태라도 가끔은 제 피부에 손으로 좀 쎄게 밀기만 해도 나오네요.ㅠ.ㅠ

  • 7. ㅎㅎ
    '12.3.18 11:40 AM (110.14.xxx.164)

    적당히 미세요 굳이 끝까지밀 필요없어요
    그리고 로션을 많이 바르면 더 때가 밀리는 느낌이었어요

  • 8. 전...
    '12.3.18 11:47 AM (112.168.xxx.112)

    안밀어요.
    중간에 외국에 있던 계기로 안밀었는데 10년도 더 됐네요.
    매일 샤워해도 때가 나오나요?

  • 9. 젊음
    '12.3.18 11:48 AM (1.11.xxx.33)

    아직 젊으시군요
    저도 지금보다 젊었을적에 님처럼 그러더니........
    나이가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줄어들더군요
    머리감을때마다 바디크렌저로 샤워하면 때가 안 밀리더군요
    세수비누로 샤워하면 때가 더 밀리더라구요

  • 10. ㅋㅋㅋㅋ
    '12.3.18 12:06 PM (211.41.xxx.106)

    그냥 때 너 거기 있구나 하고 외면하고 사세요. 때의 존재를 계속 자각하는 순간, 삶의 피로가 물밀듯.
    전 아예 때목욕을 안하기 땜시, 가끔 손으로 밀어서 때가 나오면 손으로 몇번 밀고 말아요. 내가 민다고 니가 다 없어질 것도 아니고 평화로운 공존? 상생? 분서? ㅋㅋㅋ

  • 11. 햇살조아
    '12.3.18 12:44 PM (125.134.xxx.148)

    ㅋㅋㅋ 원글님 복많으세요

  • 12.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8 2:08 PM (121.161.xxx.102)

    옛날 고딩 때 교련 시간엔가 검은 때만 안 나오면 되고 흰 거는 때가 아니라고 배웠어요. 흰색이 나올 땐 내가 관리 잘 하고 있구나 하세요.

  • 13. 때슌이
    '12.3.18 3:34 PM (110.70.xxx.6)

    전 몇년째 비누칠 안하구 때랑 바이바이 했어요. 정말 징글징글 많았는데 ㅎㅎ 단 겨울에도 최소 이틀에한번 타올등으로 씻어주고 로션은 필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23 딸아이한테 무술이라도 가르쳐야 될까요.. 19 애엄마 2012/04/06 2,294
91322 김용민의 등장으로 거대악과의 싸움이 시작되었군요.(용민아 울지마.. 11 .. 2012/04/06 1,176
91321 이외수 - 인간으로서는 당할 수 없는 수모. 4 참맛 2012/04/06 1,920
91320 에버랜드 처음가요 팁 좀 주세요^^ 7 촌아줌마 2012/04/06 1,628
91319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기-수원 사건을 보고 외국인 불법체류노동자들.. 4 .. 2012/04/06 1,486
91318 이런게 분노조절장애인가요 2 궁금 2012/04/06 1,352
91317 호텔 실내수영장은 무조건 원피스수영복 맞나요?? 4 팁요~ 2012/04/06 6,231
91316 민주당 상황정리 끝 12 . 2012/04/06 1,924
91315 민주당 지도부도 어쩔 수 없어요. 7 걱정 2012/04/06 980
91314 남편과 싸웠어요. 3 // 2012/04/06 1,098
91313 수원살인사건 피의자 중국욕해서 욱했다. 15 ... 2012/04/06 3,259
91312 발바닥이 화끈거리는 증상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7 화끈화끈 2012/04/06 14,448
91311 얼마전에 조선족 망치사건이 일어낫을때,,, 별달별 2012/04/06 1,111
91310 옥탑방왕세자가 동시간대 1위 시청률 역전했다는군요. 26 옥세자홧팅 2012/04/06 2,314
91309 땅을 도지주는 싸이트도 있을까요.. 2 .. 2012/04/06 610
91308 캔 용기에 든 참기름, 좋은 방법없을까요? 4 백설공주 2012/04/06 1,588
91307 키톡에서 쪽파랑 멸치.. ? 3 유유 2012/04/06 948
91306 세계10대 문명사(양장본) 엄청 저렴하게 나왔어요 3 소장가치 2012/04/06 675
91305 노인 기독교..김용민 팔부능선 넘어갔네 10 ㅉㅈ 2012/04/06 1,325
91304 경찰이 기가막혀,,.. 1 별달별 2012/04/06 697
91303 급질문 목구멍에 알약이 걸려있는데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5 으이구 2012/04/06 1,744
91302 알리오 올리오 맛있으세요? 21 스파케티 2012/04/06 8,692
91301 주진우-서초을 임지아 후보 7 사월의눈동자.. 2012/04/06 2,077
91300 나이* 운동화 (워킹화) 를 샀는데... 2 조언구합니다.. 2012/04/06 911
91299 유시민 정말 실망입니다 19 나무 2012/04/06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