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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반모임 안하면 뭐가 아쉬울까요?

첫애맘 조회수 : 2,300
작성일 : 2012-03-15 09:28:37

학부모 총회를 얼마전에 했어요

아빠들의 참여를 위해 대부분 학교행사를 저녁7시에 하네요

7시에서 10시까지.. (저같이 초저녁잠 많은 엄마는 진짜 고역 ㅋㅋ..)

교실이 꽉차게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계신 분들도 꽤 있을 정도로

(부부동반 까지 해서 아빠분들이 대여섯명 참석)

부모들의 관심이 지대하다는걸 담샘도 얘기하실정도로 성황을 이뤘는데...

문제는

중간에 담샘이

반대표 학부모를 정하자고 하시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한 학부모들중에 임원엄마 두명만 안온거에요

공교롭게도 같은 중학교 출신 두명이 나란히 회장 부회장을 맡았는데...

담샘도 당황하시면서 다른분 맡을 분 없냐고 하시는데

아무도 지원을 안해서  흐지부지 헤어 졌거든요

아이 학교 생활도 궁금하기도 하고

거의 이반 아이들은 고3까지 같은반 간다고 하는데

(학교에서 미는...)

이렇게 되면 별도 모임이 안 생기는거겠죠?

 

IP : 211.209.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심한가?
    '12.3.15 9:32 AM (210.103.xxx.29)

    저는 아쉬운게 없던데요...
    다른 엄마들 얘기 들으면 마음만 더 싱숭생숭해지고
    속상해서....
    그냥 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그래요.

  • 2. ㅇㅇ
    '12.3.15 9:41 AM (211.237.xxx.51)

    헐 그 동네는 대단하군요.
    저도 고딩딸 있는데 저도 학부모 총회는 안갔거니와 (담임선생님 개인면담일정은 잡혀있고요)
    아이한테 물어보니 온 엄마들도 한반에 다섯명도 안됐다고 하던데요......
    아빠까지 오셨다니놀랄노짜..

    아이 고등학교까지 보내보셨으면 모르시나요?
    애가 학교에서 잘하면 학부모 모임 같은거 필요 없어요..
    물론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거면 몰라도.. 아이를 위해 하고싶지 않은 반학부모모임까지
    할필욘 없다는거죠..

  • 3. 아줌마
    '12.3.15 10:30 AM (119.67.xxx.4)

    아쉬울거 없어요

    그리고 육성회 회원들 중심으로 모일겁니다.

  • 4. 빙그레
    '12.3.15 12:02 PM (180.224.xxx.42)

    담임선생님이 힘드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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