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임선생님 상담가는데요.뭘사서 가면 좋을까요?

고민 조회수 : 3,490
작성일 : 2012-03-15 08:10:48

고등학생이라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러가는데요..

과하지않고 그렇다고 손부끄럽지않은 드실만한 걸로 뭐가 좋을까요?

빈손으로 갈까도 생각했는데 이웃에 가면서도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닌데 아이를 맡긴 선생님께 빈손으로 가는건 예의가 아닌것같아서요.젊은 여선생님 이십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59.23.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5 8:15 AM (74.101.xxx.34)

    당장 안 마서도 되는 마실 거 (주스 같은 거나 병에 든 커피) 그리고 간단한 간식 (괜찮은 빵, 떡, 초콜릿) 그런 게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요? ^^

  • 2.
    '12.3.15 8:17 AM (210.218.xxx.42)

    선생님들은 호두과자 좋아하세요...
    개별로 깔끔하게 포장되어서 서로 나눠먹기 편하고 해서
    제일 인기 메뉴에요...
    대부분 교무실에서 나눠먹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사실 케익이나 이런건 나누기가 불편해하거든요...
    떡은 배부르고요...
    그리고 사실 빈손으로 가셔도 정말 괜찮아요...

  • 3. ...
    '12.3.15 8:20 AM (59.15.xxx.229)

    병커피와 달달한 쿠키종류(보통 개별포장 되서 하나씩 뜯어먹을수 있죠)
    피곤하실때 드실만한거요
    쌤의 개인 취향을 아신다면 다른걸 사갈거구요

  • 4. 부자패밀리
    '12.3.15 8:25 AM (1.177.xxx.54)

    저도 처음으로 올해 중딩 우리딸 상담가는데요.
    뭘 사가야 하는거군요. 빈손으로 갈 뻔했네요.
    쿠키 좋네요.

  • 5. 보니
    '12.3.15 8:31 AM (121.143.xxx.126)

    음님 말씀처럼 호두과자가 젤로 깔끔하게 드실수 있더라구요.
    개별포장되서 다른반 선생님과 나눠먹기 편하기도 하구요.
    빵같은거는 잘라먹기도 그렇고 보관도 그렇고 별로인거 같아요.
    음료수랑 호두과자 괜찮아요.

  • 6. ^^
    '12.3.15 8:32 AM (112.167.xxx.212)

    맛있는 호두과자 파는 곳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 7. ㅇㅇ
    '12.3.15 8:43 AM (211.237.xxx.51)

    따뜻한 커피와 개별포장된 달지 않은 쿠키 정도가 좋아요...

  • 8. **
    '12.3.15 9:17 AM (119.64.xxx.19)

    빈 손으로 안 다니는 예의때문에 한 두개씩 사가다 보면 이런 문제도 크게 확대될듯 싶어요
    학교 통지문에도 일체 사소한 껌 하나도 안 된다고 써 있으니 그냥 가셔도 될 듯 해요.
    우리 젊은 엄마들부터 그리고 여기 82 들어오는 배운 여자(?) 들 부터 하나씩 고쳐가면 학교 환경이 변하지 않을까요?
    예전에 미국에서 살 때는 학교 상담갈때 스타벅스 같은데서 상담하면서 마실 커피 2잔 사서 선생님이랑 나눠 마시는 경우도 있었구요. 또 예전 20 여년전에 제가 사립학교 근무할 때는 상담때 엄마들 음료수도 사오지 말라 하셨고 아예 교무실에서 음료수 구비해 놓고 어머니들 드리게 했어요.
    그냥 가셔도 돼요. 저도 그냥 갈 거예요^^

  • 9. **님동감
    '12.3.15 10:32 AM (59.14.xxx.152)

    **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도 그냥 갈래요.

  • 10.
    '12.3.15 11:35 AM (115.136.xxx.24)

    어제 학부모총회 가서 이야기 들어보니 만원이상의 물품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빈손으로 오는 게 선생님을 도와주는 길이라고는 하시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126 주인있는 개를 대문 따고 들어와 마취총 쏘고 보호소로 끌고 갔네.. 1 율마 03:32:23 801
1771125 와 이재명 즉석답변 보소 ㄷㄷㄷ 10 ㄷㄷ 03:22:05 1,281
1771124 홍범도 다큐 상영회 참석했다고 서울시하키협회 임원 해임 ㅇㅇ 03:17:01 277
1771123 최근에 행복학자 교수가 말한 내용이 저를 변화시켰어요 03:00:20 580
1771122 짐이 정말 많네요 ㅠ .. 02:54:39 484
1771121 제미나이가 자기는 제미니래요 아니 02:30:10 449
1771120 병원 30번 거절당한 구급차…"진통제도 놔줄 수 없었다.. 2 ㅇㅇ 02:22:59 904
1771119 Ktx타는게 고속버스보다 6 ........ 02:10:24 910
1771118 팔란티어 15% 내려갔네요 5 ........ 01:59:44 1,489
1771117 갤럭시 쓰는 분들 재미있는 기능 알려드릴께요 7 마법 01:53:36 1,496
1771116 여성형 로봇.... 공개. 6 ........ 01:43:07 1,039
1771115 이병헌 옛날드라마중 숟가락 젓가락 이야기요 6 .. 01:41:44 812
1771114 좀 센치해지네요 01:30:26 291
1771113 원래 사진찍으면 흰머리가 더 눈에뜨나요? 2 ㅇㅇ 01:28:20 351
1771112 직장 동료의 장인 어르신 부의금을 어찌할지 7 조언부탁 01:13:15 831
1771111 이억원 이요 7 .. 00:55:50 1,648
1771110 고1 수학 성적 절망스러워요 2 .. 00:53:29 669
1771109 요샌 또 분말 케일이 유행이네요? 1 00:50:42 427
1771108 내란극복 or 부동산 신뢰 00:48:10 176
1771107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재판소원법' 국민이 헌법의 주체.. ../.. 00:43:20 170
1771106 아파트 주차스티커요 4 ㆍㆍ 00:35:33 580
1771105 영수 대학 어딘가요? 4 .. 00:25:11 1,937
1771104 쉑쉑버거의 쉑버거 칼로리 어느정도 일까요? 1 궁금 00:24:21 274
1771103 인간의 삶에서 잠과 치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어요. 4 오복 00:17:21 2,164
1771102 공정 끝나고 없어졌어요 6 인테리어 공.. 2025/11/06 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