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별거 아닌걸로 기분 나쁜 화이트데이..

.. 조회수 : 2,302
작성일 : 2012-03-14 19:38:43

작은 사무실에서 알바해요. 제가 일하는 층에 여직원 다섯명,, 알바는 저혼자...

물론 일한지 이제 보름되어갑니다..

 

오늘 아래 다른 팀에서 남자 직원(나이는 어려요..별로 성실해보이진 않은 이미지)

이 올라와서는 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라고 초컬릿을 돌렸네요.

 

저만 빼놓고요. 알바이고 딱히 친하진 않지만 그래도

제가 위에 있는걸 알면 .. 그거 천원 이천원짜리 한봉지때문에 순간 울컥하더군요.

여직원들도 저들끼리 사진찍고 난리..전 완전 유령이었네요.

 

이건 정말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죠..

절 몰랐다면.. 제가 있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라고라도 한마디했다면

기분 드럽진 않았을텐데..

아무말 없이 앉은자리에서 일만하다 가는 알바생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더라고요..

IP : 124.56.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4 7:41 PM (122.38.xxx.90)

    토닥토닥... 제가 대신 위로 해드릴게요. 참 사람들이 모자라요. 주변 사람들을 살필 줄도 모르구요.
    정말 그 작은 초코렛이 뭐라고 ... 하나 더 사면 될것을...
    무신경한 사람들 신경 쓰지마세요.

  • 2. ...
    '12.3.14 7:46 PM (175.112.xxx.103)

    인정없고 배려도 없는 사람들같으니라구....
    그거 먹고 다 뱃살로 갈거예요..
    그 남자 직원은 집에가는길에 넘어질거구요..

  • 3. =33
    '12.3.14 7:48 PM (115.140.xxx.84)

    그잉간들‥ 못됀잉간들‥
    어디서든 똑같이 무시당할겁니다.

    제가 위로해 드릴게요
    저도 오늘 사탕한알 못받은‥ 동병상련ㅋ
    기분좀 나아지시려나 ‥

  • 4. 아니 뭐 이런
    '12.3.14 7:52 PM (211.63.xxx.199)

    아니 뭐 이런 바보 같은 넘이 다 있나?
    말이라도 미안하다고 직원수만 생각했다고 하던가. 아님 같이 나눠드세요 하든가.
    머리 진짜 나쁜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27 에잇 빠리바게뜨! .,... 2012/03/15 1,178
85326 돈 들이면 효과 내는 우리 아이들.. 1 아까비! 2012/03/15 1,325
85325 혼자 사시는 엄마, 15평 오피스텔에서 사시는거 어떨까요? 17 노후대책이라.. 2012/03/15 5,933
85324 같이노는 아기가 때리네요 4 두돌아기 2012/03/15 967
85323 시어버터 녹이기가 힘들어요 5 손이 찬가... 2012/03/15 2,621
85322 개인사정땜에 그만둔 회사에 다시 가는것. 12 bb 2012/03/15 2,470
85321 떼인돈 받아내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7 이럴땐 2012/03/15 2,054
85320 수내동에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재미있는) 2 초등4학년 2012/03/15 1,085
85319 (서울 은평구 정보) 봄을 맞아 남편 때때옷 싸게 마련했어요~ Youndu.. 2012/03/15 1,037
85318 담요만한 숄을 선물받았는데요.어떻게 사용하는지.. 3 에뜨로 2012/03/15 1,149
85317 운동도 요요가 있나봐요. 2 미쵸 2012/03/15 2,159
85316 과외보다 더 절실한 것은 10 과외? 2012/03/15 2,309
85315 불고기 만들때요?? 알려주세욤 1 불고기 2012/03/15 959
85314 새똥님 왜 안오세요~~ 5 롱롱 2012/03/15 1,679
85313 아이둘과 부산여행 3 세레나 2012/03/15 1,180
85312 초등학교에 아이가 반장되면 꼭 엄마가 반 대표를 해야하나요 22 학교 2012/03/15 7,804
85311 오메가쓰리랑 탈모영양제 한달 꾸준히 챙겨먹었는데 좋아요.. 5 ........ 2012/03/15 3,459
85310 아이의 교우 관계에 얼마나 관여하시나요? 1 초등맘 2012/03/15 858
85309 시어버터에 대하여 2 리마 2012/03/15 1,490
85308 하루에 2시간씩 걸어요. 51 이럴수가.... 2012/03/15 20,972
85307 미역 장아찌래요.. 3 좋아한대요... 2012/03/15 4,351
85306 여자가수 민망민망 흐흐 우꼬살자 2012/03/15 1,348
85305 '묵묵부답' 판검사 앞에서 '작아지는' 경찰…김재호 판사 오늘 .. 세우실 2012/03/15 961
85304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일해도 될까요? 4 계약직 2012/03/15 2,011
85303 인과응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모질고 독해야 잘사는 세상이라서 2012/03/15 1,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