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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효과 빠르고 확실한거 뭐있을까요?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12-03-14 10:59:10

저 현미밥 먹고 있구요

매끼니때마다 채소 같이 먹고요

육식 안한지 몇년됐어요..

그런데 요근래 직장일로 스트레스가 너무 과했는지..

일주일에 한번..그것도 겨우..염소응가처럼 몇알...그렇게 일을 봤네요...

근데 배는 터져버릴것처럼 빵빵하고...

엊그제는 도저히 안되겠길래 변비약 먹었네요

그랬더니 다음날 아침부터 화장실만 수차례 들락달락...업무에 지장있을정도로요..

그뒤로 무서워서 변비약 못먹고 있구요..

주위사람들이 물을 많이 마시래서..생수통 가지고 와서 지금 하루에 1리터 이상씩 마시고 있어요

그런데도..감감 무소식..쉬야만 엄청나게 보러 다녔네요...

어젯밤에는 급기야 속이 더부룩해서 거의 뜬눈으로 밤샜네요..ㅡㅡ;;

효과빠르고 변비 확실하게 고칠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좀 주세요~ㅠㅠ

IP : 121.178.xxx.11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2.3.14 11:02 AM (14.138.xxx.221)

    변비인생 10년 ㅠㅠ

    해볼꺼 다해봤어요..
    요즘...한의원다니는데 효과보고 있어요 그런거 같아요....
    대장에 침놔달라고 하세요..좀아파요 참아야해요 ㅠㅠ
    침놓고 집에와서 찬물 들이키면 바로 신호옵니다..

  • 2. 변비비켜
    '12.3.14 11:03 AM (119.192.xxx.98)

    약국가서 푸룬쥬스 사서 드세요.
    스트레스 해결을 위해 좀 뛰시고 비타민C정도 섭취하시고.
    원두 커피 진하게 한잔 드시던지요.
    복식호흡도 해보세요. 배를 한껏 부풀리다가 쏙 들어가게끔 하면서 호흡하는거요.
    변비약은 설사느낌이라 기분이 좀 그렇죠..

  • 3. Aquablue25
    '12.3.14 11:05 AM (125.188.xxx.16)

    아침에 공복에 물마시고 사과 한 알씩 드셔 보세요~~

    사과가 대장운동에 엄청 효과적이어서 3일~1주일 드시면 바로 효과 보실거에요...

    더불어 피부도 좋아진답니다.

  • 4. 복식호흡 추천합니다.
    '12.3.14 11:07 AM (61.250.xxx.2)

    아침에 사과나 키위 드시고, 아랫배 따뜻하게 하시고, 윗님이 추천한 복식호흡 해보세요.
    자기전에 누워서 아랫배 만져보시면 가스가 딱딱하게 뭉쳐있는게 느껴지실 꺼에요.
    그걸 손으로 살살 풀어주세요. 꾸룩꾸룩 소리나면서 풀립니다.[이건 어디까지나 저의경우..]

  • 5. 스뎅
    '12.3.14 11:07 AM (112.144.xxx.68)

    일단 드시는걸 잘 드셔야해요.. 양배추 좀 많다

    싶을만큼 끼니마다 드시면3일안에 해결 봅니

    다 그리고 봄동이나 쌈배추 아주 좋아요

  • 6. 통치약
    '12.3.14 11:09 AM (203.252.xxx.45)

    전 우거지요. 직접은 못해먹고 (솜씨가 없어서)
    반찬가게에서 양념된거 사와서 우걱우걱 먹어요. 앉은자리에서 두팩(2천원에 한팩).
    그럼 다음날 아침에 확실히 화장실가더라구요.

  • 7. ..
    '12.3.14 11:09 AM (124.56.xxx.140)

    물많이 드시고 바나나 사과 드시구요 걷기 운동 한시간정도만 해보세요~~

  • 8. 아메리카노
    '12.3.14 11:14 AM (211.246.xxx.211)

    현미도 백미 섞인건 효과가 별루ᆢ
    백프로 현미밥 한달째인데
    아침마다 규칙적으로 구렁이를 만나고 있어요

  • 9. 변비소통
    '12.3.14 11:15 AM (121.136.xxx.117)

    요며칠전 대장암 수술하셔서
    변비 무지심하고 배에 가스 가득차서 식사도 못하시고
    너무 힘들어 하시는분 해결해 드렸네요.
    병이 한가지면 약은 백가지라하지요
    획실하고 부작용 없는 방법을 알지만...
    어떻게 알려드려야할지???
    자게는 너무 공개적이라 비난도 난무해서...
    솔직히 저처럼 82초보한태는 첫 덧글인데 조심스럽네요.

  • 10. 도움
    '12.3.14 11:15 AM (112.148.xxx.100)

    물리적인 양증대를 위해 식물성 기름기와 섬유질 물많이 먹구요 장운동시키기위해 신체적인 활동많이해야지요 근데 이렇게해도 조금만방심하면 또 싱겨요 전 따뜻한물을 자주마시는것이 효과가 좋더라구요 이상하게 찬물이나 키위 푸룬등 자극주는것은 배만아프지 효과가덜했어요

  • 11. --
    '12.3.14 11:39 AM (58.143.xxx.102)

    유산균알약드셔보세요 약국에서 파는건 미아리산유나 메디락디에스

    아니면 아이허브에서 구매하심 돼요

  • 12. 이젠엄마
    '12.3.14 11:45 AM (121.50.xxx.24)

    비타민씨! 최고예요
    누군가 댓글로 알려주신건데
    비타민씨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설사라나...??
    그래서 그런지 변비있을때 비타민 두어시간간격으로 한개씩 계속 먹으면 화장실잘가요~

  • 13.
    '12.3.14 11:46 AM (121.178.xxx.116)

    댓글들 감사합니다.
    저 백프로 무농약 현미밥 먹어요..것두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압력밥솥으로 밥해서 아침마다 제도시락 싸가지고 출근할정도로 먹는거 신경써서 먹어요..근데 요새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았나봐요...
    저도 바나나같은 이쁜 응가를 하고 싶은데..맨날 염소응가만 나와서...에휴...
    윗분 공지글 링크해주셔서 보니까...돼지감자가 효과에 엄청 좋다길래 일단 돼지감자즙 구매해서 먹어보려구요..

  • 14. ....
    '12.3.14 12:00 PM (115.140.xxx.66)

    변비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그런 심적인게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것 같아요
    예감에서 이미 변비가 될것 같다고 받아들이고 있으면
    어떤걸 먹어도 변비가 옵니다.
    마음을 느슨하게 하는 게 제일먼저 해야할 일이구요
    변비오면 약먹지뭐....하는 마음으로 느긋하게 하시고 그다음 생양배추를 많다 싶을 정도로
    드세요. 케찹에 버무려서 드시면 칼로리도 적고 괜찮습니다
    또 생고구마도 깎아서 잘 씹어 드시면 변비에 좋습니다.

  • 15. 변비소통
    '12.3.14 12:02 PM (121.136.xxx.117)

    라이프 스타일보니 꼼꼼하시고 식사조절도 잘 하시는데
    변비라는게 단순한 메카니즘은 아니에요
    말씀하신데로 스트레스...신경성일 가능성이 크고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좋은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도 많은 영향이있습니다
    먹는것으로는 한계가 있구요 체질적으로 다 다르니 어떤사람에게 효과가 있어도 나에겐
    무용지물인 경우도 많답니다

  • 16. 쓸개코
    '12.3.14 12:49 PM (122.36.xxx.111)

    집에서 발효시킨 요플레에 블루베리 섞어먹는데 요 요플레가 직빵이에요^^

  • 17.
    '12.3.14 12:59 PM (110.45.xxx.188)

    쌀겨 가루 물에 타서 한사발 드시면 좍~좍~해요
    쌀농부에 가면 볶은 쌀겨 인터넷으로 사실 수 있어요
    쌀겨가 몸에 그렇게 좋대요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 18. 걸으세요.
    '12.3.14 1:31 PM (27.1.xxx.98)

    동네 한바퀴걸으세요, 저는 양재천 걷는데 왕복 1시간반정도 걸으면 정말 시원하게 봐요

  • 19. 변비
    '12.3.14 4:15 PM (116.32.xxx.211)

    저는 섬유질 많이 먹으면 더 변비되는 편인거 같던데요..(체질?)
    오히려 섬유질을 줄여보시고 식사를 좀 부드럽게 해 보세요.
    제 경험으로는 다들 좋다고 하는 것들이 별 효과가 없었다는..
    가끔 한번은 효과있어도 두번째는 아무 효과 없고 배아프고 방구만 붕붕.

    근데 요즘은 집에서 노니까 변비해결 ㅎㅎ

    민간요법에 의지마시고 알약 유산균을 드셔보시거나 해 보세용
    요즘은 동네아짐이 준 유산균으로 요구르트 먹는데 매일 먹으니 화장실을 좀 가는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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